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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홍콩

[홍콩] 다양한 짝퉁상품이 가득한 곳, 여인가(Ladies' Market)

by ageratum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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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셋째날 아침..
이번 여행의 컨셉에 맞게 여유있게 일어나 구룡호텔 맞은편에 있는 하카훗에서 아침을..

관련포스트 ▶ 홍콩여행기 #25 - 딤섬전문점 하카훗(HAK KA HUT)에서의 아침식사

그런데 첫 여행 왔을때의 그 맛이 아니라 실망..;;
위 포스트에서는 추천을 했지만.. 이제는 안할게요..-_-;;ㅋ

정말.. 이번 여행은 음식이 문제구만..

암튼.. 아침식사에 실망을 하고.. 다시 거리로..



가끔 홍콩의 거리를 걷다 위를 보면 저렇게 부실해보이는 공사현장이..^^:
뭐.. 그래도 튼튼하겠죠?ㅋㅋ



조금 더 걸어가니 웬..



대나무 하나에 의지해 공사 준비를 하네요..



위험한거 아냐? 싶기도 했지만..
너무 편안하게 서있으니..ㅋㅋ

침사추이의 어떤 쇼핑몰에 가서 구경 좀 하다가..
오후 1시쯤 되어 여인가로 향했습니다..
MTR 웡꼭역에서 내려 E2 출구로 나가 조금만 걸어가면 여인가가 있습니다..



만.. 저희는 좀 헤맸네요..
괜히 구글맵 믿고 가이드북을 안본 탓에..;;



주변이 참 복잡복잡합니다..



덥다.. 일단 허유산 망고주스로 정신 좀 차리고..





가다보니 천막이 쳐져있는 노점들이 보입니다..



이런 길이 보인다면 여인가로 제대로 들어온 것이죠..^^



사실 여기가 다양한 짝퉁상품을 주로 파는 곳이다보니..
사진을 찍어도 되나 걱정이 되긴 했지만..
뭐.. 일단 뭐라고 하기 전까지는 찍어봤습니다..ㅋㅋ



정식 매장가면 비싼 축구선수들의 유니폼도 여기서는 얼마 안합니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잔뜩 팔고 있구요..



가방, 신발 같은 잡화류부터..











하나 살까 살짝 고민했던..



칫솔꽂이네요..
칫솔을 꽂으면 알아서 닫히고 잡아 당기면 알아서 열리는..^^;





암튼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 케이스, 또 그 중에서도 앵그리버드 케이스는 어찌나 많이 팔던지..
가격이 제각각이니 잘 알아보시고 구매를 하셔야..^^
사실.. HK$38이라고 써있지만.. 흥정하면 반값에도 살 수 있을걸요..ㅋㅋ

개인적으로는 선물용으로 아이폰케이스를 많이 사오려고 했는데..
흥정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품질도 잘 모르겠어서..
이런저런 고민하다보니 하나도 못샀네요..;;

누나의 경우엔 장바구니가 예쁜게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50불이라고 해서 나오려고 하니 40불.. 그래도 가니 35불 이러고..;;
결국 다른 매장에서 28불인가에 샀을거에요..ㅋ
근데 잘 했으면 더 싸게 샀을지도..-_-;;ㅋㅋ

암튼.. 평소에 흥정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저렴하게 기념품 하나 장만하실 분들은..
여인가에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 스타일의 시장은 아니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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