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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오사카, 교토, 나라

[오사카] 오사카의 관문, 간사이국제공항

by ageratum 201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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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출국하는 비행기는 오후 5시..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약 3시간동안.. 뭘 해야되나..;;
뭐.. 그냥 공항이나 둘러봐야죠..^^;;



간사이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천장이 인상적이네요..



아시아나항공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카운터를 안 열었더라구요..;;
너무 일찍가도 문제군요..

그래서 아이폰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버스를 타고 전망대로 갈 수가 있더라구요..
100엔이라 타고 갈까 했는데.. 버스가 자주 있는게 아닌거 같아서..
왔다갔다하면 애매하니..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2시 반이 넘어 체크인 카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출국 심사를 마친뒤 들어왔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규모가 좀 되더라구요..^^



시간이 많으니 여기저기 다니며 구경했습니다..







돈이 많아야 이런데서 확 지르고 할텐데..ㅋㅋ













저희가 탈 아시아나 항공기였습니다..
기내식을 싣고 있군요..





심심해서 반대편으로 가봤는데.. 제주항공이 곧 떠날 준비를 합니다..



탑승 대기를 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휑 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안마의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있네요..
무료.. 일까요? 웬지 돈을 내야 할거 같은..ㅋ



여행을 마무리 한다는 아쉬움을 가득 안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 사람이 별로 없어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즐거운 3박 4일간의 여행이 막을 내렸습니다..
물론 마음대로 다 되지 않다보니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움이 더 컸었네요..^^

여기까지만 보면 나름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하는데.. 문제가 발견이 되었죠..
바로 간사이공항에서 제 여권에 출국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더라구요..;;
당연히 찍었거니 하고 의심없이 항공권과 여권을 받아 온 게 실수였습니다..
같은 심사관에게 출국심사를 받은 부모님은 모두 도장이 있었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심사관이 '입국도장이라도 찍어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길래..(현재 내국인은 입국도장을 찍어주지 않습니다.)
일단은 찍어 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찝찝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도장 문제는..
1년후 후쿠오카 공항 입국시 저에게 신선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니..
일본 입국 하면서 그렇게 입국심사관과 오래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네요..;;

암튼.. 중요한 건 일본 출국시 출국 도장을 꼭 확인하셔야 한다는 것이구요..
재입국시 문제가 발생, 해결한 이야기는 곧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3박 4일간의 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또.. 다른 일본 여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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