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25 일본 나고야, F1 스즈카 GP

[일본 나고야] 나고야 메이테츠 그랜드 호텔, 이코노미 싱글룸

ageratum 2025. 4.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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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5박 6일동안 지냈던 호텔은 바로 

나고야 메이테츠 그랜드 호텔(Meitetsu Grand Hotel)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찾아가는데 헷갈렸는데

메이테츠 버스터미널, 메이테츠 백화점을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고야 공항에서 메이테츠 열차를 타고 나고야역에 오기 때문에 알고보면 매우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이테츠 백화점 멘즈관, 버스터미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호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11층이 로비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오래된 느낌이 물씬나는 호텔입니다

나름 4성이라 등급은 높은데 리모델링을 오래동안 안한 느낌이에요

 

저는 작년 10월에 F1 예매를 하면서 바로 이 호텔을 예약했는데

당시에는 5박에 총 55만원이었지만, 이후 2백만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다만, 흡연실이라는게 문제였는데 가격이 모든걸 감수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그리고 스즈카 서킷으로 가기 위해선 킨테츠 나고야역에서 타야했는데

호텔에서 나와 바로라서 교통접근성으로는 최고였습니다.

 

암튼 흡연실이라는게 좀 걱정이었는데 체크인 할때 요청사항인 금연실은 만실이라 안되지만

환기를 많이 했고 불편한 점 있으면 말하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더라구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높은 등급만큼 직원들의 응대는 정말 좋았습니다.

 

 

로비에는 기념품 코너도 있었는데

체크인 할때 할인 쿠폰도 주니까 한번 둘러보세요

 

 

복도부터가 좀 많이 올드하죠? ㅋㅋ

 

 

들어오니 흡연실이라 담배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견딜만 했어요

이코노미 싱글룸치고는 방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침대는 정말 편했네요

 

 

작은 냉장고도 있구요

 

 

방향제 많이 사용했네요 ㅋㅋ

 

 

그리고 옛날 호텔이라 그런지 창문도 다 열리는데 

 

 

호텔이 ㅁ 구조라 안쪽이 보이는거였네요 ㅋㅋ

 

 

욕실은 냄새 안나고 청결하게 유지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긴 했어요

 

 

전기포트와 컵 같은것도 있구요

 

 

생수가 제공 안되는 대신 물병이 있는데

 

 

정수기에서 물 받아서 먹으라고 있는거였습니다 ㅋㅋ

아이스 메이커가 있는건 정말 좋았네요

제가 있던 14층은 음료, 주류 자판기는 없었고 코인 세탁기가 있었습니다.

 

압도적으로 좋은 교통편 때문에 다음에도 F1을 보러 간다면 저는 이 호텔을 선택할 거 같아요

물론 가격도 이번과 같아야 하겠지만요 ^^:

F1이 아닌 그냥 여행을 오는거라면.. 이 호텔은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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