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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지역7

[교토]도쿠가와 막부의 시작과 끝이 된 곳, 니조조(二条城) 첫 교토여행 때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했던 니조조(二条城/이조성)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휴관이라 굳게 닫혀있던 거대한 히가시오테몬(東大手門)이 열려있었습니다.. 니조조의 정문이라 할 수 있죠..^^ 입장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니조조의 입장료는 600엔으로 솔직히 좀 부담되는 비용이긴 하지만.. 교토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죠..^^ 생각보다 꽤 넓고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니조조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밑에 보이는 니노마루고텐(二の丸御殿)과 위에 있는 혼마루고텐(本丸御殿)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니조조는 일본을 통일을 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거주할 목적으로 1603년에 지은 것인데요.. 이후 3대장군인 도쿠가와 이.. 2012. 2. 7.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환상적인 야경 #1 (야외전망대) 오사카성을 떠나 다음 목적지는 바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었습니다.. 오사카의 야경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되는 곳이다보니 꼭 가봐야 하는 곳이었죠..^^ 첫 오사카여행때는 WTC코스코타워에 비해 야경이 멋지지 않아서.. 이번에는 기대치를 낮추고 갔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우선 아래 포스트를 먼저 보시고 이 포스트를 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우메다역에서 가는 방법도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오사카] 화려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도착했습니다.. 빌딩이 매우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죠..^^ 원 사이에 있는 막대기(?)가 에스.. 2012. 1. 27.
[오사카] 다시 찾은 오사카성, 그 곳엔 거대한 돌이 있더라.. 아쿠아라이너를 타고 오사카성항에 도착.. 당연히 다음 목적지는 오사카성입니다..^^ 시간은 오후 4시반.. 어느새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뭐.. 매번 일본 여행기때 말씀드리지만..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해가 일찍집니다.. 첫 오사카 여행때와는 반대 경로로 오사카성을 향했습니다.. 당시 마지막으로 지났던 아오야몬.. 하지만 지금은 시작점이 되었네요..^^ 관련포스트 [오사카] 일본의 3대성이자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 오사카성 천수각 그래도 두번째로 왔다고 이것저것 설명해드릴 수 있었네요.. 뭐.. 있으나 마나한 가이드였지만..ㅋㅋ 두번째라 여유가 있어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이런 돌담도 유심히 봤습니다.. 중간중간 큰 돌이 껴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 2012. 1. 19.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JR난바역까지 이동하기 짧은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 한가지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부모님과 같이 입국심사를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정확한 발음으로.. "가.족.도! 따.로.따.로!" 그렇게 정직한 발음으로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을 태어나고 처음봐서..^^: 순간 당황했다가 일본은 무조건 따로 입국심사를 받아야 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암튼 제가 우선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물어본 건 없었지만..ㅋㅋ (입국심사 아무리 빡세게 한다해도 미국만 하겠느냐..;;) 그리고 저번 포스트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바로 비가 주룩주룩 내렸기 때문이었죠..ㅜㅜ 비가 살짝 온다고는 들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 2012. 1. 10.
[고베] 멋진 대관람차가 인상적인 대형 쇼핑몰 <모자이크> 메리켄파크의 야경을 보다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모자이크로 향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메리켄 파크에서 고베의 환상적인 야경에 빠져보자! 메리켄파크에서 보면 이런 화려한 풍경이 보이는데요.. 저곳이 모두 쇼핑몰인 모자이크입니다.. 솔직히 여행가기 전에 계획을 짤때는 메리켄파크에서 버스로 이동을 해야하는 곳인 줄 알았어요.. 고베 여행기 중에 종종 말씀드렸지만.. 고베는 의외로 작은 도시였다는거..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암튼 그렇다보니 메리켄 파크에 도착하면서 모자이크에는 어떻게 가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도착해보니.. 바로 눈앞 가까이에 모자이크가 보여서.. 왜 고민을 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쇼핑몰 모자이크는 대관람차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대관람차가 있는 곳은 .. 2011. 5. 31.
[고베] 고베에서 중국을 느껴보려면 난킨마치에 가보자!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U턴을 한 후 난킨마치(南京町)를 향해갔습니다.. 결국 저희는 난킨마치 끝부터 보기 시작한 셈이네요..^^: 관련포스트 ▶ [고베] 쇼핑매니아의 필수코스, 고베 최대 규모의 모토마치 상점가 이제 저 문을 넘어서는 순간 이 곳은 일본이 아니라고 봐도 됩니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도 가보긴 했지만.. 음식들은 많이 못본 것 같아요.. 사실 정말 대충보고 온 셈이었지만..^^: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35] 일본에서 느끼는 중국,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암튼 고베의 난킨마치에는 음식점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들어서는 순간 홍콩에서 맡았던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맛은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던 빵..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뭔가 .. 2011. 3. 11.
[오사카] 서민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곳, 신세카이(新世界) 오사카성을 본 후 오사카에서 서민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신세카이(新世界)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일본의 3대성이자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성을 올 때는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왔지만, 떠날때는 북쪽에 위치한 오사카 비즈니스파크역에서 전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여행 둘째날, 오사카성 찾아 가는 길 겨울이라 그런지 황량한 분위기네요..^^: 고층빌딩이 몰려있는 오사카비즈니스 파크가 보입니다.. 사실 뭔가 좀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그냥 지나갈뿐..;; 일단 그렇게 풍경을 즐기며 산책하듯 역을 향하고 있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경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난간에 한무리의 갈매기떼가 .. 201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