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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176

해운대가 내려다 보이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작년 12월 초에 부모님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1박2일로 부산을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그때 묵었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을 조금 보여드리겠습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경주 힐튼의 2배 정도의 숙박비였던걸로..;; 사실 부모님과 함께 가서 잘 수 있었죠.. 친구들과 간다면 당연히 민박으로..;; 부모님이 계셨던 방입니다.. 아이구.. 노출 오바..-_-;; 암튼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면 더 좋겠죠? 방안으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더군요.. 발코니에 테이블이 있어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수도 있지만.. 겨울이라 추워서 그러지는 못하겠더라구요..-_-;; 욕실도 좋네요..^^: 다음은 제가 있던 방입니다.. 당연히 도심쪽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런데 정말 건물만 보이더군요.... 2009. 3. 16.
독일, 덴마크 월드컵팀의 숙소였던 경주 힐튼 호텔 지난 가을 경주 여행을 갔을때 묵었던 경주 힐튼호텔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야경이 꽤 예쁘네요..^^ 제가 묵었던 7층은 2002월드컵때 독일, 덴마크팀의 숙소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월드컵 특별층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각 방에는 어떤 선수가 있었는지 붙어 있더군요.. 저녁 뷔페를 한 번 이용해 봤습니다.. 그냥 보통 뷔페 같았습니다..^^: 회를 좋아해서..-_-;;ㅋ 제일 괜찮았던건 디저트류였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방도 깔끔하고.. 이건 1박후에 정리한 모습이라 처음 들어갔을때랑 좀 다르네요..^^: 둘째날 저녁에는 룸서비스로 피자랑 샐러드를 시켜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단 가격이 세지 않아서 시켜봤어요..^^: 아침 뷔페를 이용하게 되면 꼭.. 2009. 3. 8.
디트로이트 공항에 날아든 새 09년 1월 11일, 한달간의 미국 생활을 끝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폭설이 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날씨.. 비행기가 연착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동네라 제설작업은 끝내주더군요..^^: 모든 눈을 길가에 밀어버리다보니 인도는 눈으로 가득..;; 어차피 보행자가 거의 없어서 큰 문제는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도로를 잘 보면 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눈 치운다고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서 부식된듯..;; 문제는 보수도 잘 안한다는거..-_-;; 아무튼 공항으로 갑니다.. 눈이 왔다고 해서 조금 일찍 나왔는데 모든 도로에 제설이 다 잘되어 있어서 너무 일찍도착..;; 형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비행기를 기다렸습니.. 2009. 3. 4.
전기줄에 매달린 신호등을 보셨나요? 미국 떠나기 전 날, 가지 말라고 하는지 아침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펼쳐진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가는날도 눈오고, 한국에 가려니 또 눈오고.. 아무래도 제가 눈을 부르는 사나이인가 싶더군요..;; 결국 이 덕분에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구경과 미술관은 못갔습니다..ㅜ.ㅜ 저녁이 되자 그나마 눈발이 약해졌습니다만.. 꽤 많이 와 있는 상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눈 하나는 기똥차게 잘 치웁니다..;; 그래도 형이 있는 아파트가 단지 구석에 있어서 제일 늦게 치워준다네요..;; 눈이 오긴 했지만 제가 지내는 동안 형의 선배집에서 여러 신세를 져서.. 한국 다시 간다고 인사 드리러 나왔습니다.. 근데, 이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광경 안보이시나요? 포스트 제목과.. 2009. 3. 3.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홈구장에 가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MLB를 보면 좋았겠지만.. 겨울이니 당연히 볼 수가 없었구요..^^: 대신 NBA를 보러 갔었습니다.. 1월 2일 피스톤스 대 킹스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입장료가 40불..;; 인터넷예매 사이트를 찾아보니 40불이 아니라 15불 정도에 할인해서 팔고 있었지만, 장당 5불의 수수료를 받고 있더군요..-_-;; 원가가 40불이지만 끝에서 두번째 자리입니다..;; 제일 저렴한 표의 원가가 25불인가 그랬는데, 각 모서리의 뒷쪽인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NBA에 관심을 안둔지 오래되서..-_-;;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매점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경기장이 크니 섹터수도 많습니다..;; 자, 이제 들어가봅니다.. 들어갔는데.. 경기장이 장난 아니게 .. 2009. 3. 2.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뮤지엄의 올드카들.. 이번에는 헨리포드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는 올드카들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것보다 더 많은 올드카들이 있으니 매니아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 할거 같아요..^^ 차에 대한 설명을 따로 사진으로 찍어서 이름을 안까먹도록 했지만.. 몇 종류는 못찍어서 이름조차 모르는 것도 있습니다.. 아시는분께서 답글 달아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만약 잘못 설명된게 있으면 그것도 바로 알려주세요..^^ 차에 대한건 잘 몰라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길..ㅜ.ㅜ 헨리포드뮤지엄에 들어가면 그 유명한 포드 모델T가 반기고 있습니다..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931 Duesenburg Convertible Victoria 1927 Chrysler Imperial Sportif 크라이.. 2009. 2. 26.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뮤지엄 - 그냥 자동차 박물관이 아니네 처음에는 단순히 포드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걸로만 알았던 헨리포드뮤지엄에 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20900 Oakwood Blvd. Dearborn, MI 48124 입니다.. 한마디로 디트로이트는 아니지만.. 근처니까..^^: 디트로이트는 아무래도 공업도시이다보니 이렇다 할 관광지가 없지만, 이 곳은 한번 와볼만한 곳입니다.. 출장오시게 되면 한번 들러보시길..^^ 헨리 포드는 아시다시피 포드자동차의 창업주입니다.. 그가 억만장자가 되면서 각종 수집품들을 사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박물관은 일부일뿐, IMAX영화관과 그린필드 빌리지, 공장견학도 가능합니다만.. 저희는 박물관만 보기로 했습니다.. 박물관만 봐도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박물관 전경입니다.. 고풍스런 건물이 멋있더군요.... 2009. 2. 24.
시카고, 괜히 바람의 도시가 아니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로 유명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가보니 실감하게 되더군요.. 추운데다 바람까지 부니 장난 아니었습니다..; 쉐드 아쿠아리움에서 나와서 찍은 시카고 다운타운입니다.. 앞에 있는 미시건호는 다 얼어버렸네요..;; (처음엔 바다인줄..;;) 그래서 유람선도 출항을 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시어스 타워에 구름꼈네요..^^: 전망대를 가볼까 했지만.. 어차피 안보일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번화가인 미시건 에비뉴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오래된 호텔 같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였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이 하나도 나지 않더군요.. 최악의 경제위기가 맞나봅니다.. 대도시 다운 높은 빌딩들이 즐비합니다.. 시카고 대화재때 다운타운이 홀라당 다 탔는데, 그 중 유일하게 남았다는 워터.. 2009. 2. 20.
신기한 물고기가 가득한 곳! 시카고 쉐드 아쿠아리움 필드뮤지엄을 보고 나와서 간 곳은 옆에 있는 쉐드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을 해보니 세계에서 제일 큰 실내 수족관이라고 하더군요.. 쉐드 아쿠아리움입니다.. 참고로 기본 입장료는 15.95불이었습니다.. 뭐 이렇게 비싸라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가서 보니 제 값은 하더군요..^^;; 보통때는 돌고래나 펭귄쇼를 하는거 같았는데, 제가 간 날엔 아쿠아리움에서 펫쇼를 하고 있었습니다..-_-;; 개를 안좋아해서 안보고 나왔습니다..;; 어두워서 사진 찍는데 문제가 많았지만.. 많은 물고기들이 사진찍으라고(?) 가만히 있는..;; 그 중 한녀석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웬지 표정이 불쌍한..;;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악어 거북도 있습니다.. 머리에 혹이 난 이상한 금붕어도 있.. 200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