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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9

[일본/오사카] 여행 마지막밤 꼬치구이와 맥주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서 일단 거리로 나왔습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려고 꼬치구이집을 찾다가 무작정 들어가봤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저 밖에 없었네요 ㅋㅋㅋ 나중에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원래는 영어메뉴판도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거 같더라구요 대충보니 토리야키(닭꼬치)와 닭 샤브샤브를 주로 파는 거 같네요 일본 술집 가면 오토시(자릿세)를 받는데 이런 기본 안주값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웬만한 술집은 다 받으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시는게 편해요. (오토시 청구 되는거 몰랐다가 싸우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생맥주 한잔 시키고 감자샐러드를 시켜봤는데 맛있었네요 제 앞에서 한창 굽던 야키토리가 나왔습니다. 5개에 740엔 그리고 닭날개 2개는 따로 주문 380엔 생맥주는 이미 감자샐.. 2023. 10. 8.
[일본/오사카] 모토무라 규카츠 우메다점 저녁을 먹기위해 LUCUA 10층에 위치한 모토무라 규카츠에 왔습니다. 규카츠 먹어야지 하면서 찾았는데 여기가 제일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저녁 7시반에 왔는데 웨이팅이 있었고 30분 정도 기다렸네요. 근데 이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기다리면 점원이 와서 메뉴판을 주는데 잠시후에 와서 선주문을 받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잘 되어 있어서 주문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구요. 저는 규카츠 1.5장에 생맥주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보기에는 정식이 저렴한거 아닌가 싶지만 그냥 똑같습니다. (쿠로 우롱차로 주문하면 10엔 저렴하긴함 ㅋㅋ) 먹는법도 설명되어 있고 밥은 한번 리필 됩니다. 약 30분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생맥주도 한잔 하고 웨이팅때 선주문을 하기 때문에 거의 바.. 2023. 9. 22.
[일본/오사카]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네.. 우메다 하나타코 (はなだこ) 저녁을 먹은 후 신우메다 식당가 내부를 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철로 아래 식당가라 그런지 지붕이 낮고 열차가 지나갈때 덜컹덜컹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이 출퇴근 하다가 많이 들르는 곳이라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서서먹는 초밥집이나 가볍게 한잔 하는 술집 등 다양한 식당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다니다보면 줄을 길게 서있는 하나타코라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타코야키집인데 항상 줄을 서있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타코야키가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줄을 서서기다렸다가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항상 줄을 서있는게 궁금하기도 하고 딱히 일정도 없었기 때문에 한번 사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줄을 서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메뉴판을 주는데 포장한다고 얘기하.. 2023. 8. 24.
[일본/오사카] 진짜 스시맛집, 우메다 요시노스시 (梅田吉野寿司) 다시 호텔로 복귀해서 좀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호텔 뉴 한큐 오사카와 한큐 3번가가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식당을 둘러보기엔 최적의 장소이긴 했습니다. 사실 이 날 저녁은 무조건 초밥을 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있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맥도날드 바로 옆에 있는 라는 곳이 괜찮아보여서 바로 찾아갔습니다. 한큐3번가와 신우메다 식당가(신우메다 쇼쿠도카이)가 붙어있는데 그 초입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여기가 원래는 포장전문이라 매장에선 6명정도 밖에 못 먹더라구요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은거라 사람이 있음) 다행히 제가 갔을때는 아무도 없어서 좋았네요 ㅋㅋ 제가 검색했을때는 한글 메뉴판이 없다고 되어 있었는데 최근 관광객이 급증해서 그런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2023. 8. 24.
[일본/오사카] 루쿠아 지하 푸드홀 스테이크덮밥 호텔에 짐을 맡기도 나와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후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딱히 맛집을 찾아보지 않아서 어딜 가야 할지 고민했는데 루쿠아몰 지하2층 푸드홀에 가니 스테이크 덮밥집이 보이더라고요 다른 식당도 많았지만 그냥 끌려서 들어가 봤습니다. 식당 정보는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lucua.jp/ko/shopguide/id853_ko.html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영어 메뉴판은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에서 두 번째 보이는 메뉴로 선택했어요. 그냥 스테이크 덮밥이 단순하게 있는 줄 알았는데 꽤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젠'을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메뉴에서 '쥬'는 덮밥만 나오는 거고, '젠'은 오차즈케처럼 다시물을 말아서 먹는 메뉴입니다. 점심이지.. 2023. 5. 20.
[일본/오사카] 신사이바시 수제버거 크리터스 버거(CRITTERS BURGER)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사진도 찍긴 했지만.. 이제는 아이폰X도 흔해서 올리진 않겠습니다 ㅋㅋ) 친구가 애플워치를 살까말까 계속 고민을 하던 도중.. 배가... 고파져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나온 크리터스 버거(CRITTERS BURGER / クリッターズバーガー) 라는 곳에 왔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패티 굽는것도 보이더라구요 ㅋㅋ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름 미국의 햄버거집 같았네요 ㅎㅎ(막상 미국 가서는 대부분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던.. 엌ㅋㅋ) 술이 들어 있어서 찍었다기 보다는 컵을 시원하게 보관하고 있길래..ㅋㅋ 일단 메뉴판을 보시죠 ㅋㅋ간단한 메뉴들 부터.. 디너 메뉴에는 스테이크 같은 것들이 있고.. 팬케이크나 샌드위치가 있어서 브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다양.. 2018. 9. 14.
[일본/오사카] 돈카츠 KYK의 가고시마 흑돼지 돈카츠 점심을 먹기위해 우메다역에 왔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돈카츠를 먹으러 일단 한큐 32번가에 왔네요.. 그리고 오사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돈카츠 KYK에 왔습니다.. 사실 체인점이라 다른곳에도 많지만 여기는 높은곳에 위치해서 바깥풍경을 보기에 좋아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점심때라 그런지 창가쪽은 자리가 없다네요..ㅜ.ㅜ 마냥 기다리기는 뭐해서 그냥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보통은 이런 기본적인 돈카츠를 먹었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걸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고시마산 흑돼지로 만든 돈카츠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가고시마가 돼지고기로 유명하다는거 같네요.. 암튼 이번엔 가고시마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카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ㅋㅋ 점심때라 그랬던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2015. 3. 4.
[일본/오사카] 진한 치즈맛이 일품, 치즈타르트 파블로(PABLO) 저녁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도톤보리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화려한 간판과 인파는 여전하네요.. 마침 성년의 날이라 사람이 더 많았던거 같기도 하고..^^: 일본은 성년의 날이 공휴일이거든요.. 그래서 기모노 차림의 여성들도 좀 보이고.. 암튼 화려한게 도톤보리의 매력이죠..^^ 도톤보리에 오면 한 컷은 꼭 담아줘야 하는 곳..^^: 이제 한바퀴 돌았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치즈타르트 전문점 파블로(PABLO)에 왔습니다. 오사카에서 치즈타르트로 아주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게 됐네요..^^ 메뉴는 꽤 다양했는데 저녁때라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런지 플레인만 된다고..^^: 뭐.. 플레인으로 먹으려고 했으니 문제는 안됩니다..ㅋㅋ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먹는것과 .. 2015. 2. 12.
[일본/오사카] 사누키 우동의 진수를 맛보다! 카마타케 우동(釜たけ うどん) 4박 5일간의 간사이 지역 여행의 마지막날. 예전 같았으면 마지막 날이라도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니고 했겠지만, 다들 몸상태가 별로 좋지도 않고, 게다가 비까지 오는 바람에 주변 관광지 보다는 그냥 백화점을 가거나 상점을 구경하는 쪽으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암튼 일단은 난바쪽으로 와서 백화점에 가서 쇼핑도 하고 하다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뭘로 해야 되나 한참 고민하다가 일본에 왔는데 제대로 된 우동을 먹지 않은게 떠올라 부랴부랴 검색을 해봤는데, 난바에 정말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낸 곳.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며 복잡한 골목길을 헤매다 도착한 이었다. 식당 안으로 들어오니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었다. 이것만 봐도 어느 정도 맛은 보장 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세팅... 201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