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 여행43

[일본/히메지] 10여년만에 드디어 보는 히메지성 여행 마지막날은 히메지성(姫路城)이 있는 히메지로 갑니다. 간사이 와이드패스가 있으므로 신칸센타고 히메지로 갑니다. 신칸센이 빠르긴 하네요 30분도 안걸리는걸 보니 신칸센 타고 잠깐 눈을 붙였다 떼니 어느새 히메지 도착 역에서 나오면 바로 히메지성이 보입니다. 저는 100엔짜리 루프버스 타보기로 했습니다. 1일권은 400엔이네요 시간표는 이렇고, 현금만 받습니다. 드디어 보고 싶었던 히메지성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10여년 전에 처음 오사카에 왔을때 히메지성을 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하필 보수공사를 막 시작했었던터라 못봤었죠 ㅠㅠ 그후 공사가 끝났다는걸 알았지만 코로나가 터지면서 여행길이 막히고 10여년이 지난 이번에 드디어 왔습니다. 큰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는데.. 얘넨 뭘 또 하고 있음?? 하.. (그래.. 2023. 10. 9.
[일본/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한잔하며 즐기는 야경 저녁을 먹고 뭘 할까 하다가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자주 갔던 곳이라 특별할 건 없었지만.. 오랜만이니까요 ㅋㅋ 우메다 공중정원 근처는 지금 한창 개발중이라 완전 공사판이었습니다. 공중정원에 관해 한가지 변한게 있는데 예전에는 주유패스만 있으면 언제든 무료라 야경필수 코스였지만 이제는 16시 이전만 무료, 이후엔 30% 할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처럼 관광객이 엄청 붐비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료가 1500엔인데 훨씬 높은 전망대인 하루카스300도 1500엔이라 돈 다내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그냥 공중정원에 와봤네요 ㅋㅋ 예전에는 이 창가에 의자가 있었는데 싹 다 치웠네요 귀찮아서 s20+만 가져갔는데 이정도면 야경 잘 찍히네요 의자가 .. 2023. 9. 26.
[일본/오사카] 링크스 우메다 야키니쿠 쟈판(焼肉ジャパン) 야경을 보고 난 후 저녁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호텔 앞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에 식당가가 있는 거 같아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와 연결된 링크스 우메다(LINKS UMEDA) 지하에 있는 식당가 간판을 따라가보니 여러 가지 콘셉트의 식당가들이 즐비했습니다 한국식 치킨집도 있고.. 제가 찾은 곳은 야키니쿠 쟈판(焼肉ジャパン)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 날 고기가 땡겼어요 ㅋㅋ 영어메뉴판이 준비되어 있고요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면 더 편합니다 우선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시작하고 처음으로 먹어본 우설 우설이 잘못하면 냄새나고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쫄깃하고 맛있었네요 왜 인기 있는 부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세트가 있는 메뉴도 주문해 보고 다 맛있었는데 간은 제.. 2023. 8. 2.
[일본/오사카] 하루카스 300 헬리포트 투어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대로 제일 높은 곳인 헬리포트가 300미터인데요 500엔이면 그 헬리포트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시간표를 보고 티켓을 구입하면 되는데 알려주는 유의사항을 읽고 동의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서 가면 이렇게 팔목 밴드를 줍니다. 그리고 이 락커에 짐을 보관하면 되는데 핸드폰 외에 모든 짐을 다 보관해야 합니다 강풍 때문에 모자가 날아갈 수 있어서 모자도 벗어야해요 짐을 다 보관하고 나면 가이드를 따라 헬리포트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헬리포트 투어할때 가장 유의할 점은 이 주황색 선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넘어가면 바로 가이드가 와서 제재해요 가장 높은 곳에서 보는 야경이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이렇게 펜스에 다 막혀있다보니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폰카로만 .. 2023. 5. 30.
[일본/오사카] 루쿠아 지하 푸드홀 스테이크덮밥 호텔에 짐을 맡기도 나와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후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딱히 맛집을 찾아보지 않아서 어딜 가야 할지 고민했는데 루쿠아몰 지하2층 푸드홀에 가니 스테이크 덮밥집이 보이더라고요 다른 식당도 많았지만 그냥 끌려서 들어가 봤습니다. 식당 정보는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lucua.jp/ko/shopguide/id853_ko.html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영어 메뉴판은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에서 두 번째 보이는 메뉴로 선택했어요. 그냥 스테이크 덮밥이 단순하게 있는 줄 알았는데 꽤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젠'을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메뉴에서 '쥬'는 덮밥만 나오는 거고, '젠'은 오차즈케처럼 다시물을 말아서 먹는 메뉴입니다. 점심이지.. 2023. 5. 20.
지금 간사이 공항에서 할게 없습니다! - 간사이 공항 면세점, 식음료 정보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처럼 정보가 없거나, 예전 정보만 알고 가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여행의 마지막을 먼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마무리가 되서 3시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니까 간사이 공항에 뭐 있나 봐야지 하는 생각도 있긴 했어요 일단 3시간 전이라 진에어 카운터는 매우 한산.. 바로 짐 부치고.. 국제선 카운터는 공항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항 2층에 있는 식당가 이 식당가에는 맥도널드 빼고 다 같이 붙어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건 국내선 출발 구역 안에 있는 매장들입니다. 바로 이렇게 되어 있고 맥도널드를 제외한 우동집, 돈카츠집 등이 있습니다 식당가 입구.. 2023. 4. 17.
[일본/교토] 여행의 마무리.. 그리고 대한항공 오사카 -> 김포 기내식 여행 할때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아요 ㅋㅋ 어느새 4박 5일의 여행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는 길.. 올때처럼 교토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자유석이다보니 미리 줄을 서야 편합니다 ㅋㅋ 확실히 뭔가... 낡아보이는 하루카..ㅋㅋ 날씨는 정말 기가막혔네요.. 열차 창 밖의 노을을 보며 갑니다 ㅋㅋ 공항에 도착. 바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기 전에 그냥 구경하러 왔습니다. 여기 다이소는 여전히 장사 잘 되네요 ㅎㅎ 3코인이 원래 있었나.. 기억이..;; 이런저런 기념품 가게나.. 겁나게 비싼 드럭스토어.. 면세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 ㅋㅋ 말그대로 그냥 구경하는거에요 ㅋㅋ 예전에도 간사이 공항에 대해 포스팅 할때 말씀드렸지만.. 면세구역 안은 정말 먹을곳이 없어요..;; 그러.. 2018. 11. 21.
[일본/오사카] 하루카스 킨테츠백화점 에도가와 장어덮밥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서 내려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킨테츠백화점 식당가로 연결됩니다^^ 이왕 온 김에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에도가와 라는 장어덮밥 전문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체인점이라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겠다 싶기도 했고..^^: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전문점입니다. 바로 테이블에 자리 잡고.. 메뉴판을 봅니다.. 기본적인 장어덮밥 메뉴..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히츠마부스도 있구요.. 친구는 요걸로 선택했습니다. 장어 정식 메뉴도 있고.. 저는 왼쪽 아래에 보이는 회와 튀김이 같이 나오는 메뉴로 골랐습니다. 회, 튀김 정식 메뉴도 있구요.. 꼬치정식도 있고.. 그냥 장어덮밥만 파는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포장메뉴도 있어서 편할거 같네.. 2018. 10. 3.
[일본/오사카]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맥주한잔. 하루카스 300 전망대 야경을 한참 찍다가.. 이제 58층에 있는 우드 데크에 가서 좀 쉬기로 했어요. 60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어두워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300미터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전망대 내부도 정말 잘 꾸며놔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58층 우드 데크에 내려와서 담은 사진인데..석양과 같이 잘 담겨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한 사진입니다..^^: 테이블에 자리 잡고 주변도 담아보고.. 우드데크 특징이라면 이렇게 천정이 뻥 뚫려있어요 그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죠.물론 겨울에는 겁나 추워서 나오지도 못할거 같지만..^^: 그리고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답게 300미터 지점이 보이는데..저 곳은 전망대에서 따로 돈을 내고 신청하면 올라가 볼 수 있습니..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