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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5

[도쿄] 산책하기 좋은 도심의 쉼터, 우에노 공원 비록 점심으로 맛없는 초밥을 먹었지만.. 암튼 배는 부르겠다.. 소화시킬 겸 아메요코 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우에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에노에 오는 이유.. 거기에 우에노 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응??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우에노공원에 뭐 대단하게 볼거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보고 가기에는 뭔가 서운한 곳이랄까요.. 도시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참 복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첫 일본여행을 왔을때는 여기서 뭐라도 많이 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번엔 그야말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다녔어요.. 어차피 시간은 꽤 남았지만, 그렇다고 다른데 가기에는 좀 애매하고.. 그렇다보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가 바로 우에노공원이 되었죠.. 공원 중앙쯤에 있.. 2011. 9. 27.
[도쿄] 1050엔에 무한대 하지만 절대 비추 초밥집, 스시 타베호다이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우에노역이었습니다.. 우에노의 큰 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점심도 해결하기 위해서였죠.. 사실 전날 밤에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 녀석이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초밥은 한번 더 먹고 가야 하지 않겠어?" 라고 말하고는.. 이래저래 인터넷으로 찾더니 아메요코 시장에 1050엔에 무한대인 초밥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걸 찾아낸 것도 참 대단한.. 식도락가 아니랄까봐..;;) 암튼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 갔는데.. 일본에서 내 인생 최악의 초밥을 먹게 될 줄이야........ 우에노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가다보니 나름 꼬치구이 골목이 나오더라구요..^^: 꼬치를 굽느라 연기가 자욱했던..ㅋㅋ 그리고 다시 찾.. 2011. 9. 26.
[도쿄여행기 #10] 우에노역 주변 풍경과 아메요코 시장 우에노 공원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우에노역 주변 풍경과 우리나의 남대문 시장 같은 재래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에노역에서 바로 우에노공원으로 가는 탓에 주변을 잘 못봤는데.. 공원을 빠져나오니 꽤 번화한 곳이더라구요.. 그러고보면 여행하는 동안 웬만한 곳은 다 번화했다는.. 농담삼아 도쿄에는 명동이 4-5군데는 되는거 같아라고 얘기했었죠..^^; 길건너에 보이던 건물..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빠칭코 건물이더군요..;; 일본에는 빠칭코가 많다더니 제 생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더라구요..;; 암튼 골목을 들어와보니 남대문 시장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바로 이곳이 아메요코 시장입니다.. 퇴근시간대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사람들이 꽤 많.. 2010. 7. 22.
[도쿄여행기 #09] 도심 속 쉼터, 우에노공원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시 전철을 타고 우에노 역으로 왔습니다.. 우에노에 왔으니 당연히 우에노공원을 봐야겠죠?^^ (우에노역에서 '공원개찰구'나 '야마시타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아마 우에노 공원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유명한 곳이죠..^^ 우에노역에서 내려 우에노공원(上野公園)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동상이 있군요.. 사실 촬영할 때는 몰랐어요.. 나중에 책 보고 알았죠..-_-;; 사이고 타카모리 동상이라는데.. 일왕복고와 일본 개화에 지대한 공을 세운 영웅이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이 사람이 주창한 정한론인데.. 정한론은 일본 근대화를 위해선 조선 침략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었다는군요.. 아놔... 맘 같아선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싶군요..-_-;; 암튼 우에노 공원을.. 2010. 7. 21.
[도쿄여행기 #04]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 여행할 때 중요한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숙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머물렀던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Candeo Hotels 上野公園‎)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들던 곳이었죠..^^ 이 호텔은 칼같이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해주더군요.. 투숙객 입장에선 좋지 않은 점이 되겠군요..^^: 암튼 3시에 체크인을 하고 금연방이자 트윈룸인 520호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방을 먼저 받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담배 냄새가 나길래 바꿔달라고 했죠..-_-;;ㅋ 한가지 생소했던건 바로 카드키를 주는게 아니라 이런 열쇠를 1개만 준다는거.. 누나말로는 일본은 대부분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201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