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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285

[일본/유후인] 다시 찾은 센도우 료칸(ほたるの宿 仙洞) 트윈룸 둘러보기 긴린코 호수를 둘러보고 이제 숙소로 향했습니다. 2년전에도 묵었던 호타루노야도 센도우 료칸(ほたるの宿 仙洞)을 또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년전에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트윈룸입니다.제가 알기론 여기 싱글룸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와도 트윈룸이..ㅎㅎ 저번과 다른점은 이번에는 1층 방을 받았습니다. 비즈니스 호텔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습니다. ㅋㅋ 작은 테이블도 있고.. 침대에서 정면으로 보면 이런 모습.. 왼쪽문을 열면.. 이렇게 세면대가 보입니다.온천장이 있다보니 샤워실 같은건 없어요. 세수나 양치 정도만 하면 될거고.. 바로 또 문이 있는데 열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TV 밑에 있는 작은 냉장고를 열면 음료가 있구요.. 물론 마시면 돈을 내야..ㅋㅋ 많이 비싼건 아닌거 같네요..^^: 작은 모찌떡이.. 2018. 12. 17.
[일본/유후인] 푸른 가을하늘을 가득 담고있던 긴린코호수 료칸에 들어가기 전에 긴린코 호수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가니 왜가리? 로 추정되는 녀석도 있고.. 하지만 모두의 관심사는 바로.. 긴린코의 터줏대감인 거위입니다 ㅋㅋ이 사진사 분이 빵가루를 주니까 계속 쫓아 다니더라구요..^^: 그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사람들이 보이면 일단 다가오는 한쌍의 거위..ㅋㅋ 저번에 왔을때보다 뭔가 더 큰거 같기도 하고..^^:거위에 대한 이야기와 영상은 다음에 따로 더 하도록 할게요!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긴린코의 조합은 언제봐도 좋네요^^근데 근처에 뭔가 공사를 하는군요..음식점이나 료칸 같은게 생기려나.. 날씨가 좋으니 그냥 막 찍어도 잘 나오네요 ㅋㅋ 푸른 가을하늘이 긴린코에 가득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을 한바퀴 돌며 산책하다가..이제 료칸에 .. 2018. 12. 14.
[일본/유후인] 천천히 산책하며 유후인 상점가 구경하기 맛난 점심을 배불리 먹은 후 소화도 시킬겸 유후인 상점가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동물 카페 겸 기념품 가게도 여전히 잘 있네요 ㅋㅋ 단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비허니에는 역시나 사람이 북적이고.. 유후인 오르골의 숲과 유리의 숲도 필수코스여기 구경하는 재미도 꽤 쏠쏠해서 항상 시간을 꽤 보내게 되더라구요^^실내 촬영 금지라는게 아쉽지만..ㅜㅜ 고양이 테마샵이라 그런지 지붕에 고양이 모형이..ㅋㅋ 그냥 얼핏 보면 진짜로 착각할 정도 ㄷㄷ 이번에 가니까 새우구이 파는 곳이 정말 많아졌더라구요.정말 그림같은 한글이 보이길래 한 컷.(지금 보니까 한국분이 작게 수정해 주신거 같네요 ㅋㅋ) 아기자기한 샵들도 많이 보이고.. 미니어처가 귀엽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은 귀엽지 않았던..;;그냥 눈으로 감상 잘 했습니다.. 2018. 12. 10.
[일본/유후인] 맛집 인정! 유후마부시 심(由布まぶし 心) 소고기덮밥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드디어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 유후인에 왔으니 역 앞에서 유후다케 배경 삼아 인증샷 하나 남겨주시고 일단 예약한 료칸으로 갑니다.캐리어 끌고 가려니 유난히 더 먼거 같네요 ㅋㅋ 그리고 도착한 곳은 저번에도 묵었었던 센도우 료칸(ほたるの宿 仙洞) 입니다.다른곳을 갈까 하다가 저번에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기도 했고,가성비로 따지면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ㅋㅋ 일단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딱히 알아본 곳이 없어서 어딜 갈지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유후인에 와서 몇번 지나쳤던 곳.. 유후마부시 심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사진 오른쪽이 뭔가 뿌옇게 된 느낌이실텐데, 미세먼지는 아니고 ㅋㅋ주기적으로 한번씩 직화구이한 연기를 빼더라구요 ㅋㅋ그러면.. 2018. 12. 7.
[일본/후쿠오카] 일본 도착! 가볍게 요시노야 규동으로 아침식사 이번 여행의 주요 목적 중에 하나가 온천을 즐기는거라서..^^: 공항에서 바로 고속버스를 타고 유후인으로 가기로 했어요.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한 버스티켓을 받으러 갑니다.파란색 간판인 니시테츠 버스 부스에서 교환하면 되고,옆의 JTB 부스에서는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티켓을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 하는 방법은 예전에 포스팅 했던거(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http://fotolife.tistory.com/entry/1513 티켓 예매후 산큐패스와 예매내역 프린트 한 걸 같이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시간표는 유후인에서 벳부로 이동하는 버스 시간표인데,지정석이 아니라서 그런지 티켓 예매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즉, 당일에 가서 그냥 타면 되는건데 관련 내용은 추후에 다시 포.. 2018. 12. 5.
[일본/교토] 여행의 마무리.. 그리고 대한항공 오사카 -> 김포 기내식 여행 할때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아요 ㅋㅋ 어느새 4박 5일의 여행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는 길.. 올때처럼 교토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자유석이다보니 미리 줄을 서야 편합니다 ㅋㅋ 확실히 뭔가... 낡아보이는 하루카..ㅋㅋ 날씨는 정말 기가막혔네요.. 열차 창 밖의 노을을 보며 갑니다 ㅋㅋ 공항에 도착. 바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기 전에 그냥 구경하러 왔습니다. 여기 다이소는 여전히 장사 잘 되네요 ㅎㅎ 3코인이 원래 있었나.. 기억이..;; 이런저런 기념품 가게나.. 겁나게 비싼 드럭스토어.. 면세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 ㅋㅋ 말그대로 그냥 구경하는거에요 ㅋㅋ 예전에도 간사이 공항에 대해 포스팅 할때 말씀드렸지만.. 면세구역 안은 정말 먹을곳이 없어요..;; 그러.. 2018. 11. 21.
[일본/교토] 교토 아반티 지하의 어떤 라멘집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ㅋㅋ뭔가 제대로 된 걸 먹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도지 근처의 이온몰에 갔지만..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그렇게 교토역을 따라 오면서 뭘 먹을까 고민만 계속 하다가.. 결국은 숙소 근처에 있던 교토 아반티에 왔습니다..;;이럴거면 진작에 그냥 여길 올걸.. 암튼 뭘 먹을까 하다가 라멘을 먹기로 했어요.코가네야 하는 곳이었는데.. 여기가 맛집이라 온게 아니라 그냥 온거에요 그냥 ㅋㅋ 어쨌든 휴일이라 그런지 여기도 사람들이 좀 많더라구요.테이블에 자리 잡고.. 친구가 주문한 야키교자..비주얼대로 뭐..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마지막이나 다름 없으니 생맥주 한잔. 그리고 주문한 쇼유라멘이 나왔습니다.고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토핑.. 2018. 11. 19.
[일본/교토] 산책하기 좋은 일본식 정원, 쇼세이엔(渉成園) 히가시혼간지에서 나와 길건너 쭉 가다보니.. 쇼세이엔이라는 곳이 나왔습니다.일본식 정원이 예쁜 곳이라 많이들 추천을 하는 곳이더라구요.물론 당시에는 그런것도 잘 모르고 그냥 오긴 했지만..^^: 때마침 특별 관람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쇼세이엔이 히가시혼간지에 속한 곳인거 같네요.뭔가 별관 같은 느낌이려나..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왔는데.. 오호.. 분위기가 꽤 괜찮더라구요? 기모노를 입고 촬영하는 무리도 보였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웨딩촬영 같았어요.단풍도 들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런 촬영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더라구요 ㅎㅎ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중간에 연못도 있고..낙엽 같은거 때문에 살짝 지저분한 느낌이긴 했지만..^^: 교토타워는 어디에서나 다 보이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교.. 2018. 11. 16.
[일본/교토] 그냥 한번 가본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여행의 마지막 날.. 임에도 불구하고..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습니다 ㅋㅋ 사실 욕심을 부려서 기요미즈데라나 그런데를 가고 싶었지만..하필 이 날이 일본 공휴일인 문화의날이어서..교토역 앞은 이미 인산인해였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간다는거는 그냥 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담아본 교토타워 한장. 암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 뭔가 큰 절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그쪽으로 무작정 가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델리프랑스사실 예전에 홍콩 여행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봤네요. 아마 커피와 빵이 세트로 있었던걸로 기억.. 맛난 빵들이 많았는데 나는 왜 크로아상을 먹었는가.. 그리고 근처에 있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이거저거 구경도 했는데..사실 이때 아이폰X.. 201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