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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677

[일본/오카야마] 까마귀처럼 검은 오카야마성 고라쿠엔을 둘러본 후 오카야마성으로 향했습니다. 고라쿠엔 출구로 나가서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오카야마성으로 가다보면 작은 식당이 있는데 근처에 이렇다하게 식사할 곳이 없다보니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점심 먹으러 오기에 나쁘지 않겠다 싶긴했습니다. 녹슬고 낡은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오카야마성은 천수각만 덩그러니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그외에는 딱히 볼만한 건 없더라구요 암튼 천수각으로 가봅니다 공터가 여기저기 많아서 산책하러 오기에 좋을거 같았습니다 벚꽃나무 한그루가 예쁘게 잘 펴있더라구요 이번 여행때 제대로 본 유일한 벚꽃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벚꽃철에 와보고 싶네요 그리고 도착한 오카야마성 천수각 검정색이라 까마귀성으로도 .. 2023. 8. 22.
[일본/오카야마]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았던 오카야마 고라쿠엔(岡山後楽園) 카페 키츠네 바로 근처에 있는 이 다리를 건너면 고라쿠엔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사히강을 건너서.. 길따가 조금만 가면 고라쿠엔 매표소가 나옵니다 저는 오카야마성 입장권이 포함된 640엔짜리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에 야경이 있는걸 보니 야간개장 할때 와도 괜찮을거 같네요. 일본의 3대 정원이라고 하는 고라쿠엔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오자마자 꽤 넓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벚꽃철이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마지막 벚꽃을 볼 수 있었네요 여기서는 연못을 구경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름 쉬어가기 좋은 곳 같아요 매화나무가 있는 구역 있었는데 어느새 매실이 많이 달려있었네요 2월쯤 오면 매화꽃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벚꽃나무들도 많이 있었구요 단풍나무들도 있.. 2023. 8. 21.
[일본/오카야마] 카페 키츠네 오카야마 (Café Kitsuné OKAYAMA) 배불리 점심을 먹고 오카야마성 고라쿠엔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고라쿠엔으로 가지는 않고 다리 건너기 전에 있는 카페 키츠네에 들렀습니다. 메종 키츠네라는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인데 솔직히 의류 브랜드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커피는 좋아하기에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ㅋㅋ 한가지 알아두실 점은 여기는 현금을 안받습니다 해외결제 카드 꼭 가지고 가세요 암튼 커피 가격은 뭐 무난한 느낌.. 대신 이런 작은 빵이 커피값만큼 합니다 생각보다 컵들은 가격이 납득갈만 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다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매장 한켠에는 에코백 같은거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가장 큰 가방이 일반적인 에코백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엔 6천엔 정도 오른쪽 아래는 도시락 가방 사이즈 정도.. 2023. 8. 18.
[일본/오카야마] 알고보니 미슐랭 맛집, 멘야 가쿠쵸 라멘(麺屋楽長) 아침을 안 먹고 일정을 시작해서 바로 밥 먹을 곳을 찾기로 했습니다 신칸센 안에서 검색해보니 괜찮아 보이는 라멘집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어요 노면열차를 타고 시로시타 정류장에서 내려서 로손 쪽을 보면 아케이드 상점가가 보입니다 썰렁한 상점가를 들어가 보면 시계탑이 보이고요 시계탑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왼쪽 골목을 보면 뜬금없이 라멘집이 하나 보입니다. 멘야 가쿠쵸(麺屋楽長)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쇼유라멘이나 미소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점원분이 갑자기 이걸 강추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 매장에서 한정기간만 판매하는 거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돈코츠 라멘은 느끼해서 항상 부담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점원분이 자신 있게 추천하길래 한번 속아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배가 고팠던 .. 2023. 8. 17.
[일본/오사카] 링크스 우메다 야키니쿠 쟈판(焼肉ジャパン) 야경을 보고 난 후 저녁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호텔 앞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에 식당가가 있는 거 같아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와 연결된 링크스 우메다(LINKS UMEDA) 지하에 있는 식당가 간판을 따라가보니 여러 가지 콘셉트의 식당가들이 즐비했습니다 한국식 치킨집도 있고.. 제가 찾은 곳은 야키니쿠 쟈판(焼肉ジャパン)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 날 고기가 땡겼어요 ㅋㅋ 영어메뉴판이 준비되어 있고요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주문하면 더 편합니다 우선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시작하고 처음으로 먹어본 우설 우설이 잘못하면 냄새나고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쫄깃하고 맛있었네요 왜 인기 있는 부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세트가 있는 메뉴도 주문해 보고 다 맛있었는데 간은 제.. 2023. 8. 2.
[일본/오사카] 하루카스 300 헬리포트 투어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대로 제일 높은 곳인 헬리포트가 300미터인데요 500엔이면 그 헬리포트에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시간표를 보고 티켓을 구입하면 되는데 알려주는 유의사항을 읽고 동의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서 가면 이렇게 팔목 밴드를 줍니다. 그리고 이 락커에 짐을 보관하면 되는데 핸드폰 외에 모든 짐을 다 보관해야 합니다 강풍 때문에 모자가 날아갈 수 있어서 모자도 벗어야해요 짐을 다 보관하고 나면 가이드를 따라 헬리포트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헬리포트 투어할때 가장 유의할 점은 이 주황색 선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넘어가면 바로 가이드가 와서 제재해요 가장 높은 곳에서 보는 야경이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이렇게 펜스에 다 막혀있다보니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폰카로만 .. 2023. 5. 30.
[일본/오사카] 오사카 최고의 전망대 하루카스 300 야경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 올라오면 이렇게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360도 모두 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5시쯤에 올라가서 일몰과 야경 같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중앙쯤에 보이는 가장 높은 건물이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인데 하루카스 300 전망대가 생기기 전에는 꼭 갔었던 곳이네요 하루카스 300 전망대가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전망대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이 전망대는 꼭 와볼 만합니다 주유패스 개악으로 우메다 공중정원도 4시 전에 입장해야 무료이다 보니 오사카에서 전망대를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여기가 제일 낫다 생각해요 전망대 중앙이 비어있고 아래처럼 테이블이 있어서 식음료를 즐기며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교세라돔도 보이네요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하늘색이 가.. 2023. 5. 27.
[일본/오사카] JR오사카역에서 하루카스300 전망대가기 보통 오사카 여행을 할 때는 주유패스를 사용하다 보니 우메다에서 하루카스 300 전망대로 가려면 보통 미도스지선을 타고 텐노지역으로 가면 되지만 저처럼 JR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JR오사카역에서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텐노지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순환선이라 1,2번 어디로 타도 상관은 없지만 내선인 1번을 타는 게 낫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 없이 2번 플랫폼에서 탔더니 꽤 돌아가더라고요 ㅋㅋㅋ 텐노지역에서 남쪽 출구라고 쓰여있는 곳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이 구름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그러면 이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매표소 맞은편에는 이렇게 야외공원도 있어요 전망대에 가지 않아도 어느 정도 풍경을 즐길 수는 있긴 합니다 파란색 줄을 따라가면 매표소가 나오고요 전망대 입.. 2023. 5. 24.
[일본/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13층 포켓몬 센터 오사카 점심을 먹고 주변 쇼핑 좀 더 하다가 이제 호텔에 가려던 도중에 발견한..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에 있다는 포켓몬센터 간판 이거 못 참지 하면서 바로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3층 전체가 포켓몬 센터는 아니고 각종 하비샵, 굿즈몰이 있었습니다. 꽤 넓은 토미카샵이 있더라구요 캡콤은 굿즈뿐만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있구요 몬헌 굿즈가 정말 많더라구요 도라에몽은 뭔가 행사를 하는건지 원래 이런건지.. 암튼 다양한 도라에몽 굿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원피스 샵도 있구요 닌텐도 오사카샵이 아예 크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얘가 젤다 맞죠? 동물의 숲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 돌아갈지도 ㅋㅋ 마리오를 빼놓을 수 없죠 마음 같아선 하나 사오고 싶었던.. 엄청 편할거 같아요 스플래툰도 꽤 인기가 많은거 같네요 그리고 포..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