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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677

[일본/오사카] 루쿠아 지하 푸드홀 스테이크덮밥 호텔에 짐을 맡기도 나와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후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딱히 맛집을 찾아보지 않아서 어딜 가야 할지 고민했는데 루쿠아몰 지하2층 푸드홀에 가니 스테이크 덮밥집이 보이더라고요 다른 식당도 많았지만 그냥 끌려서 들어가 봤습니다. 식당 정보는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lucua.jp/ko/shopguide/id853_ko.html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영어 메뉴판은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에서 두 번째 보이는 메뉴로 선택했어요. 그냥 스테이크 덮밥이 단순하게 있는 줄 알았는데 꽤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젠'을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메뉴에서 '쥬'는 덮밥만 나오는 거고, '젠'은 오차즈케처럼 다시물을 말아서 먹는 메뉴입니다. 점심이지.. 2023. 5. 20.
[일본/오사카] 오사카 도착! 하루카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 (JR 간사이 와이드패스 교환) 약 2시간 만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elcome to KANSAI 입국심사는 VJW 덕분에 예전보다 더 빠르게 처리되더라고요 세관신고는 종이에 쓰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써놨었는데 저는 VJW의 qr코드가 더 빨리 처리되었습니다. 둘 다 준비하고 줄이 적은 곳으로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암튼 오사카에 여행객이 많아서 오래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짐 찾는 시간 포함해서 30분 만에 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온 간사이 국제공항.. 근데 진짜 변한 게 없네요. 변한게 없다 보니 예전 기억 그대로 찾아갑니다. 우선 간사이 국제공항역으로.. 붉은색이 난카이 전철 매표소, 파란색이 JR 매표소입니다. 이번 여행은 오사카, 교토 외에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 2023. 5. 10.
설레는 4년만의 해외여행, 인천공항 풍경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새로운 곳을 갈까 싶었는데 좀 급하게 가는거라 익숙한 일본 간사이 지역으로 결정했어요 7시 40분 비행기라 도심공항 리무진 첫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4년만에 가보니 분위기가 바뀌었더라구요 발권기는 그대로인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리무진 시간표는 요렇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4시 15분 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보통 1터미널까지 70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새벽이라 50분만에 도착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설레기 시작합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24시간 운영하는 3번 게이트만 열려있구요 사실 카운터가 6시에 열릴거 같아서 바로 들어가려고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왔는데 5시 좀 넘으니까 열리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짐을 부쳤습니.. 2023. 5. 3.
[일본/후쿠오카] 비싸지만 맛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吉塚うなぎ屋)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와 늦은 점심 겸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누나가 어머니와 여행와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했던 장어덮밥 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캐널시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나카강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지도로 확인해보니 쿠시다신사도 근처에 있네요. 바로 여기가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입니다.외관은 꽤 세련된 모습이네요.개업한지 100년이 넘었다고 하는걸 보면 손님들이 많아서 아예 건물을 새로 지은거 같습니다. 피크타임때는 1층에도 줄을 선다고 하는데 다행이 안보였습니다.늦은 점심때라 그렇구나 했는데.. 2층에 올라가니 웨이팅이 좀 있긴 하더라구요..^^:이름을 적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왔어요. 10분 정도 기다렸나..창가쪽이었으면 나카강변도 .. 2019. 5. 1.
[일본/후쿠오카] 말차와 함께 즐기는 우메가에모찌, 아마키야(甘木屋)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나와서 바로 우메가에모찌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사실 여기 상점가에 우메가에모찌 전문점이 정말 많은데.. 저는 항상 아마키야(甘木屋)라는 곳에만 갑니다.다자이후 텐만구에 처음 왔을때 여기서 정말 맛있게 먹은 이후로..그냥 여기만 계속 가고 있어요.. 다른 이유는 없...ㅋㅋ 게다가 위치도 다자이후 텐만구 소 동상 있는곳에 바로 있어서 찾기도 쉽구요..^^: 바깥에서 먹어도 되지만, 안쪽에서 차와 함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이왕 먹을거 말차세트로 먹기로 했습니다. 갓구운 따뜻한 우메가에모찌와 말차..정말 잘 어울렸네요^^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습니다. ㅋㅋ하나에 120엔인데, 주변에 다른 상점들도 다 120엔이에요. 안은 쫄깃하면서 겉은 바삭해서 누룽지 맛도 나고..적.. 2019. 4. 30.
[일본/후쿠오카] 벚꽃핀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셋째날은 다자이후 텐만구에 가보기로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가보지 못한 곳이다보니..ㅎㅎ 산큐패스가 있었기 때문에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해서 그런지 5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것만 아니면 30분 정도에도 갈거 같은데..^^: 저도 오랜만에 온 다자이후 텐만구입니다. 상점가를 지나며 구경도 하구요.. 토토로샵은 언제나 눈에 띄네요 ㅎㅎ 살게 없어도 보이면 꼭 들르게 되는..ㅋㅋ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수학여행이나 시험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자이후 텐만구 초입에 있는 소 동상의 뿔과 코는 여전히 반짝이네요 ㅎㅎ 이제 들어가봅니다.. 단체관광객이 좀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확실히 적긴 하네요..^^: 저는 신사에서는 뭐 기원한다거나 하지는 않아서.. 2019. 4. 29.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성 벚꽃 축제 밤벚꽃놀이 캐널시티에서 점심 먹고 쇼핑한 후에 호텔에서 잠시 쉬었어요..그리고 밤벚꽃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3월말에 하는 후쿠오카성 벚꽃 축제 (후쿠오카성 사쿠라 마츠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원래는 4월 1일에 끝나기로 되어 있었는데,일본도 추웠는지 4월 5일로 연장된 덕분에 운좋게 볼 수 있었네요^^ 2014년 봄에 본 이후로 5년만에 다시 보러왔어요^^ 오호리공원 바로 옆의 후쿠오카성터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입니다.나름 후쿠오카에서 가장 큰 벚꽃축제인거 같더라구요. 삼각대가 없어서 조리개를 열고 찍을 수 밖에 없었지만..그래도 나름 괜찮게 담겨진거 같아요 ㅎㅎ 후쿠오카성은 딱히 재건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입에만 이렇게 흔적이 남아있고..안에 들어가면 그냥 공원이에요 ㅎㅎ 사실 입장료를 안내고 그냥 구경해도 되지만,.. 2019. 4. 26.
[일본/후쿠오카] 오랜만에 찾은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호텔에서 나와 바로 근처에 있는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때마침 분수쇼도 하고 있더라구요. 시간대 맞으면 멋진 분수쇼 볼 수 있으니 캐널시티 가시는 분들은 꼭 구경하세요^^매시 정각에 음악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라멘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전국의 유명 라멘집을 모아놨다고 하는데..거의 다 돈코츠라멘 위주라 고르는데 힘들었습니다..어머니께서 돼지육수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드시다보니..^^: 그러다가 얼마전에 새로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라멘집에 가기로 했습니다.교토에 위치한 곳 라멘집인가봐요. 한국어 설명도 잘 되어 있는데..일본에서 창업한지 가장 오래된 라멘집이라고 하네요 ㅎㅎ 어머니는 농축간장라멘, 저는 된장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때가 지.. 2019. 4. 25.
[일본/후쿠오카] 로얄 파크 호텔 더 후쿠오카 투숙기 (The Royal Park Hotel Fukuoka) 여행 둘째날.. 이번 여행은 정말 여유있게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마음껏 푹 자다가 일어났어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본 풍경.. 이로하 료칸이 일출을 보기에는 위치가 살짝 아쉬운거 같네요..^^:그래도 아침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는 11시 16분으로 예매를 해서 11시까지 료칸에서 더 쉬었어요 ㅎㅎ참고로 이로하 료칸의 체크아웃은 12시까지라.. 정말 여유있게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침부터 생맥주 한잔씩 또 하고..ㅋㅋ좋은 날씨에 마시는 맥주는 언제나 좋네요^^ 솔직히 이 료칸에서 하루 더 보내고 싶었던..그만큼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벳부] 지옥온천 맛집 지옥찜공방 지고쿠 무시코보 칸나와(地獄蒸し工房 鉄輪) 그리고 버스를 타고 .. 2019.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