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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457

[유럽/스위스] 체르마트의 관문 태쉬(Täsch)역으로.. 뢰취베르크 터널을 지나 이제 태쉬(Täsch)역으로 향합니다. 이제 체르마트(Zermatt)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로 체르마트가 아닌 태쉬역을 가야 하는 이유는 체르마트는 청정 산악마을이라 전기차만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거기까지 길이 뚫려있는지 여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암튼 그렇다보니 일단 태쉬역에 주차를 한 후, 태쉬역에서 체르마트역까지 열차를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그렇다보니 모든 짐을 들고 열차에 타야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하지만..ㅠㅠ 체르마트 내에서는 마차나 전기택시를 이용해 이동합니다. 대충 3~40분 정도 더 가면 됩니다. 이제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염없이 쭉쭉 갑니다. 아무튼 이곳은 알프스에요 알프스!!! 네비가 가르키는 곳이 저 설산 방면이라 .. 2016. 2. 3.
[유럽/프랑스/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의 저녁 거리 풍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약 600km를 달려 도착한 곳.. 바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였습니다. 사실 이곳은 스위스로 한번에 가기엔 멀다보니 그냥 하루 쉬기 위해 온 곳인데, 지나고 나니 이 곳을 즐기려면 최소 2일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좀 아쉬웠네요.. 아무튼 이곳에서 하룻밤 묵게 된 숙소는 주방기기도 같이 구비되어 있는 레지던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음식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저희 방은 맨 위층이어서 이렇게 테라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냥 자고 가는 곳이지만 프랑스에 오긴 왔네요..ㅎㅎ 장거리 이동에 다들 피곤해했지만.. 그래도 그냥 자기에는 아까우니 노트르담 성당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오후 같은데, 이미 저녁 8시.. 2016. 1. 20.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반 고흐 뮤지엄, 그리고 폼파(Pompa)의 파니니 유럽에서의 다섯째날.. 이 날은 약 600km를 달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가야하기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일찍이라고 해도 9시였지만..ㅋㅋ) 제가 암스테르담에 오고 싶어했던 이유가 하이네켄 박물관이었다면, 저희 형수님은 반 고흐 뮤지엄을 보고 싶어 했기에..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반 고흐 뮤지엄을 가기로 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콘서트 홀인 콘세르트헤바우(Concertgebouw)를 담아봤습니다.. 단순히 건물이 예뻐서 담은 건 아니고.. 사실 포스팅은 안했지만 전날 호텔에 들어가기 직전에 여기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누군가는 술..) 했는데.. 유럽에 있는 동안 마셨던 커피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애플파이도 같이 먹었는데 이게 진짜 최고! 애플파이는 암스테르담을 떠나기 전에 아예 .. 2015. 10. 13.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I amsterdam 에서 인증샷 한 장! 호텔로 돌아가는 길.. 그냥 들어가기는 살짝 아쉽다보니 국립박물관 근처로 지나가다가 암스테르담에 왔다는 인증샷 남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는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I amsterdam I amsterdam(아이 암스테르담) 조형물만큼 인증샷 남기기에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ㅎㅎ 누가 봐도 여기가 암스테르담인 걸 알 수 있을테니까요^^ 워낙 유명한 조형물이다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기도 했습니다.. 사람 없이 순수하게 I amsterdam을 담을려면 새벽일찍 나와야할듯.. (하지만 아시죠? 이런 생각 나만 하는게 아닐거라는거..) 필라델리피아의 LOVE처럼 유명세를 떨치는 조형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LOVE는 다른 나라에도 있으니.. 도시 인증샷으로는 I amsterdam이 최고가 아.. 2015. 10. 9.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스테이크 전문점 Maximus Steakhouse 사진상으론 아직 대낮 같지만 오후 6시입니다. 이제 저녁 먹을 곳을 찾아야했죠.. 물론 저와 형은 맥주로 이미 배를 채웠지만 다른 가족들은 저녁을 먹어야하니..^^: 문제는 맛집을 찾아 보지도 않았고,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트립 어드바이저를 찾아보고 괜찮아 보이는 곳도 찾아보고.. 암튼 저녁 먹을 곳을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멋지고 웅장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모습입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그래서 잘 피해 다녀야합니다. 저희처럼 렌트카로 여행하는 분들은 트램도 신경써야 합니다. 안그래도 좁은 도로를 트램과 같이 쓰기 때문에 정신 없어요.. ㅋㅋ 암튼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어떤 쇼핑몰이 있는듯한 곳을 찾았습니다. 하드락 카페도 보이구요.. 그 하드락 카페 옆에 있는 .. 2015. 10. 7.
[유럽/네덜란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운하 크루즈 (Amsterdam City Canal Cruise) 유럽에서의 넷째날.. 퀼른에서 출발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국경을 넘는건 처음이라 뭔가 색다른가 했는데.. 그냥 달리다보니 국경을 넘었는지도 몰랐네요..ㅎ 약 3시간을 달려 암스테르담에 도착!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이동하기엔 매우 편했습니다. 웬만한 곳은 도보로 다 이동가능했구요.. (호텔비도 시설에 비해 비싸고.. 주차 하기도 힘들고..) 사실 암스테르담에서의 체류 시간은 24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일정 짤때 제가 유일하게 관여했던게 암스테르담에 오는거였거든요.. 이유는... 씨익.. :) 앞에 보이는 건물이 국립박물관으로 볼거리가 많다고는 하는데.. 박물관 따위 뭐.. 라고 해서 안간건 아니구요..ㅋㅋ 사실 대낮같아 보이지만 이미 오후 3시반이 넘어있는 상황이다.. 2015. 10. 2.
[유럽/독일/퀼른] KD 라인강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 독일하면 생각하는 강이라면 단연 라인강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이 라인강은 길이 약 1320km로 독일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에서 스위스까지 흐르는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거대한 강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라인강을 따라 몇일간 크루즈 여행을 하며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암튼 저희가 탄 크루즈는 퀼른 파노라마 크루즈로 (Panoramafahrten in Köln / Panorama cruises in Cologne) 1시간 동안 퀼른을 관통하는 라인강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퀼른 파노라마 유람선 정보 영어 페이지 : https://www.k-d.com/en/kd-round-trips/kd-round-trips-in-cologne/ 독어 페이지 : https://www.k-d.com/de/panor.. 2015. 9. 23.
[일본/교토] 교토의 필수 코스,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 교토에 오면 꼭 들르는 곳.. 바로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로 향합니다..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약 2년 반만에 온 기요미즈데라인데.. 이번에는 오른쪽의 탑이 공사중.. 기요미즈데라가 목조건물들이라 그런지 끊임없이 번갈아 공사중인듯 했습니다.. 언제쯤 공사가 다 끝난 기요미즈데라를 볼 수 있을런지..;; 매번 찾아서 그런가 이젠 새롭지도 않고..^^: 건물보다는 사람구경이 더 재미났던거 같기도 하네요..ㅎㅎ 이왕 왔으니 지슈진자에도 잠깐 들어가보기로.. 연애점의 돌에 도전중인 여학생들.. 주변 친구들이 억지로(?) 도전에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게 웬지 귀여워 보이네요..^^ 이제 기요미즈데라 혼도를 담아 볼 시간~ 교토시내도 내려다 볼 수 있구요.. 2015. 6. 30.
[일본/교토] 비오는 긴가쿠지(銀閣寺/은각사) 니조조에서 긴카쿠지로 이동하는 중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 들고 카메라도 같이 들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가방안에 넣을까 살짝 고민을 했지만.. 뭐.. 언제나 그랬듯.. 생각만 그렇게 하고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긴카쿠지로 가는 길의 상점가입니다.. 여기는 벚꽃철이 아니면 한가한거 같아요..^^: 주변 풍경을 더 담고 싶었지만 비가 계속 와서 일단 긴카쿠지로 바로 향했습니다.. 이제 들어가보면.. 너무 자주봐서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사실 교토에 오면 긴카쿠지는 항상 들렀기 때문에 특별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이런 정원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긴 하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듯 비가 엄청 오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상으로는 나름 운치있네요..^^: 실제로는 전쟁 같았.. 201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