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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102

[홍콩] 깔끔한 분위기의 차찬텡 Cheung Hong Yuen 자고 일어나니 다행히 날씨가 나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먹고 리펄스 베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빽빽한 아파트와 좁은 도로를 보니 홍콩에 왔다는 게 체감이 됩니다 여기서 정면으로 가면 제가 가려는 차찬텡 집이 나옵니다. 바로 Cheung Hong Yuen이라는 차찬텡 전문점입니다. 사실 이 근처에 다른 유명한 차찬텡 집이 많은데 굳이 이곳을 온 이유는 합석할 필요 없이 매장이 넓고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곳은 다 좁아서 웨이팅도 있고 합석도 해야 되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qr코드 찍고 주문하면 되는데 영어 메뉴가 없어서 번역기 돌려서 주문해야 되더라고요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 저는 고기 국수 그런 류는 못 먹을 거 같아서 파인애플 번과 티가 포함된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파인애플 번에 스크램블 에그랑.. 2024. 2. 26.
[홍콩] 완차이 더 하버뷰 호텔 The harbourview 하버뷰 룸 투숙기 우버 타고 새벽 1시쯤 완차이 더 하버뷰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미리 호텔에 연락해 레이트 체크인 한다고 메일로 연락을 해놨고 디파짓 결제 없이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저는 부킹 닷컴에서 2박 29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고 평일 하버뷰 룸 업그레이드라는게 있길래 그걸로 예약을 했어요 들어와보니 꽤 넓어서 좋았습니다. 책상에는 캡슐커피가 있었는데 무료인지 아닌지 몰라서 그냥 안마셨네요 옷장에는 가운, 슬리퍼, 우산이 있었구요 매일 생수 2병이 제공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창밖을 봤는데 아쉽게도 안개가 너무 껴서 안보이더라구요 욕실 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너티는 다 준비되어 있는데 페이셜 폼 클렌징은 없으니까 미리 준비하세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습니다. 미니 냉장고도 있.. 2024. 2. 21.
[홍콩] 트래블월렛 현금 인출, 옥토퍼스 카드 구입, 공항에서 우버 타는법 홍콩에 도착했는데 밤이라 입국심사관이 4명밖에 없어서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수하물 찾고 빠져나오니 11시 50분 정도였습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트래블월렛 카드에 충전된 돈을 찾는 것이라 세븐일레븐 근처에 위치한 HSBC로 갔습니다. 갔더니 ATM기가 3개밖에 없어서 이거 사람들 몰리면 진짜 오래 걸릴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암튼 여기서 트래블월렛 무료 수수료로 현금을 인출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합니다. 제가 알기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는 거 같았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제가 갔을 때는 11시 55분이었습니다. 옥토퍼스 카드 성인, 65세 이상 노인용, 3~11세 아동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용하실 것과 같이 구입했습니다. 노인용이 좋은 건 자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2024. 2. 18.
[홍콩] 아시아나 OZ745 기내식, 엑스트라 레그룸, 마니타 라운지 동편 올해 소진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많아서 소비할 곳을 찾다가 2월 초에 어머니와 함께 홍콩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새벽, 아침 비행기로 갔는데 이번에는 퇴근 후에 밤 비행기로 갔어요 생각해 보니 오랜만에 아시아나 타는 거 같네요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거라 조금이라도 편하게 엑스트라 레그룸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엑스트라 레그룸을 구입하면 수하물에 골드태그 붙여준다는 걸 봐서 구입한 것도 있는데 물어보니 그 서비스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온라인 구매하면 5% 할인이라 좌석당 28000원이었는데 2024년 2월 21일부터 1만 원씩 오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런드리고의 무료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시아나 카운터 근처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가면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참고로 5.. 2024. 2. 16.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기 (pp카드) 공항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바로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원래 새벽 1시 25분 비행기였는데, 한시간 정도 지연된다고 해서..그냥 미리 들어가서 쉬는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ㅋㅋ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PP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총 3곳인데,모두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PLAZA PREMIUM LOUNGE)에요. 1터미널에 2개, 2터미널에 1개가 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동쪽 1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라운지였어요. 저는 PP카드가 있어서 무료이용했고,누나와 매형은 추가 이용이라 1인당 약 3만원 정도였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다들 지쳐보이는 분위기..ㅋㅋ물론 저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요..^^: 밤, 새벽 비행기가 많아서 이용객들도 많다보니 자리 찾기가 꽤 어려웠어요. 암튼 자리를 잡고 먹을걸 찾아봅니다 .. 2018. 5. 28.
[홍콩] 구룡역에서 얼리체크인 후 공항 이동하기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구룡역에 왔습니다. 침사추이에서 구룡역까지는 똑같이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첫 날 내렸던 곳에서 그대로 타시면 돼요^^ AEL을 이용하는 사람은 구룡역에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합니다.이게 엄청 편리하다보니 AEL을 이용 안할수가 없어요 ㅋㅋ 말씀드렸듯이 AEL을 이용객만 얼리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AEL 티켓을 찍어야 체크인 카운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합니다.제가 이용한 제주항공을 포함해서 말이죠^^ 얼리 체크인을 통해 수하물을 부치고 두손 가볍게 남은 시간 여행을 해도 되고, 쇼핑을 해도 됩니다. 보통은 구룡역의 쇼핑몰을 구경하는데..저희는 그닥 더 볼 것도 없을거 같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AEL 탑승 플랫폼에 들어.. 2018. 5. 25.
[홍콩]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심포니오브라이트 스탠리마켓에서 돌아오고 아쉽지만 이제 슬슬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으로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다보니 야경도 깨끗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 홍콩에 오면 매번 느끼는게..굳이 삼각대가 없어도 야경을 담는데 무리가 없다는거..ㅋㅋ그만큼 야경이 화려하다는 뜻이죠^^ 홍콩섬과 침사추이를 연결해주던 스타페리도 이젠 안녕~ 몸 컨디션만 좋았다면 완벽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았네요..^^:역시 즐거운 여행을 위해선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 암튼 홍콩의 멋진 야경을 보니 기분 좋아졌어요^^ 이런 멋진 야경을 두고 떠나야한다니..ㅠㅠ 그렇게 야경을 눈과 카메라에 모두 담고 떠나려고 하는데.. 제주항공에서 알람이 들어왔는데..비행기가 딜레이.. 2018. 5. 23.
[홍콩] 스탠리 마켓의 펍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 스탠리 마켓에는 펍이 모여있는 거리를 구경하다가대낮이지만 맥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역시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는 낮술이죠 ^^:; 어딜갈까 하다가 캘리 멕스(Cali-Mex)라는 곳에 들어가봤어요. 주변의 다른 펍들도 그렇고 해피아워 진행중이었습니다.생맥주는 HK$40 정도, 병맥 HK$35, 하우스와인 HK$35, 마르가리타가 HK$58이었습니다. 다만 해피아워가 되는 술 종류가 정해져있으니 잘 보시구요..^^: 안에 들어오니 단체 손님도 있고 시끌시끌한 분위기였어요 ㅎㅎ 한가지 독특했던게 테이블에 생맥주 탭이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양에 따라 값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ㅋㅋ 아사히는 ml당 HK$0.14, 1664 블랑은 ml당 HK$0.16 이었어요.적게 마실 분들은 이게 나을.. 2018. 5. 21.
[홍콩] 한가한 분위기였던 스탠리 마켓(Stanley Market) 리펄스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스탠리 마켓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탠리 마켓에 도착했는데..예전에 비해 뭔가 한산한 느낌이더라구요.주변에 공사도 많이 하는거 같고.. 스탠리마켓도 나름 시장으로 유명한 곳이긴 합니다.물론 레이디스 마켓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데 제가 처음 왔을때와는 다르게..굉장히 한산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간 날만 그랬는지.. 아님 최근에 분위기가 바뀐건지 모르겠지만..여기는 호객행위도 거의 없어서 둘러보기에 편했습니다.물론 주말에 관광객들이 몰리거나 한다면 이야기가 다를지도..^^:암튼 이번에 방문했을땐 한가로운 분위기였네요 이 자세로 가만히 있길래 인형인줄 알았던 고양이..그런데 움직이더라구요 ㄷㄷ요런 뚱냥이는 매력이 있는듯한..ㅋㅋ 시장을 둘러보고 나와서 바다쪽 풍경도 한번 보구요.... 201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