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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7

[일본/후쿠오카] 비싸지만 맛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吉塚うなぎ屋)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와 늦은 점심 겸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누나가 어머니와 여행와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했던 장어덮밥 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캐널시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나카강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지도로 확인해보니 쿠시다신사도 근처에 있네요. 바로 여기가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입니다.외관은 꽤 세련된 모습이네요.개업한지 100년이 넘었다고 하는걸 보면 손님들이 많아서 아예 건물을 새로 지은거 같습니다. 피크타임때는 1층에도 줄을 선다고 하는데 다행이 안보였습니다.늦은 점심때라 그렇구나 했는데.. 2층에 올라가니 웨이팅이 좀 있긴 하더라구요..^^:이름을 적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왔어요. 10분 정도 기다렸나..창가쪽이었으면 나카강변도 .. 2019. 5. 1.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정말 만족한 규카츠, 후쿠오카 텐진 파르코 지하 미트랜드 다자이후 텐만구를 보고 다시 후쿠오카로 복귀했습니다.. 이제 점심때가 되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파르코 지하에 있는 햄버그스테이크로 유명한 키와미야에 갔지만 역시나 줄을 서고 있어서 포기.. 그래서 다시 연결통로로 솔라리아 스테이지로 넘어가려고 하는 찰나에 보이던 곳.. 바로 미트랜드(ミートランド) 라는 곳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죠.. 여기는 고기가 주메뉴라는걸..ㅋㅋ 일단 자리를 잡고.. 한국어 메뉴가 있어 주문은 쉬웠습니다.. 암튼 이곳은 규카츠와 햄버그 스테이크가 주력메뉴인 걸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JAR)세트라는건 샐러드가 들어있는 자를 같이 주는 세트입니다. 저희는 1300엔짜리 규카츠 세트를 먹었습니다. 분위기는 뭔가 빨강빨강하면서 조금 촌스러운듯한..ㅎㅎ 개인적으로 인테.. 2015. 12. 24.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하카타역 이자카야 사카나이치바(さかな市場) 유후인에서 돌아온 뒤 남은 하카타역과 캐널시티에서 남은 쇼핑을 하고.. (물론 그 다음날에도 다른곳을 더 돌긴 했지만..ㅎㅎ) 후쿠오카에 오면 꼭 들르는 곳.. 바로 야끼교자 전문 테츠나베에 들러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간단하게라고 말씀드렸는데.. 간단하지가 않았네요..ㅎㅎ 철판에 야끼교자가 나오는 곳인데, 이 냄비 하나를 채우는데 6인분이면 됩니다.. 고로 저희는 둘이서 6인분의 교자를 먹은거죠..ㅋㅋ 엄청 먹었네! 싶겠지만 사실 미니교자라 충분히 먹고도 남습니다..^^: 여기에 생맥주와 하이볼을 한잔씩 마신건 비밀..ㅋㅋㅋㅋ 관련포스트 [일본/후쿠오카] 하카타 기온 테츠나베에서 즐긴 교자와 생맥주 암튼 그렇게 먹고 호텔에 들어와 한참을 쉬다가.. 우리의 마지막 밤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2015. 12. 18.
[일본/북큐슈/후쿠오카] 하카타역 꼬치구이 전문 이자까야, 타이치(たいち) 평소 같으면 일정을 마치면 호텔에서 그냥 쉬었겠지만.. 이번에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밤에도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그나마 밤에도 영업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술집도 자정에 문 닫는곳이 많습니다만.. 저희가 이번에 찾아간 꼬치구이 전문 이자까야 타이치(たいち)는 새벽1시까지 영업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고작 새벽1시지만, 일본에선 꽤 오래하는 편에 속하죠.. 일본은 일찍 문 닫은 곳이 많아서 밤에 한잔하러 나가기도 쉽지가 않아요ㅜㅜ 암튼 이곳은 이미 블로그 같은곳에 소개도 많이 되었고, 지난 2월에 왔을때 들렀는데 괜찮아서 또 가봤습니다.. 지난 2월과 다른점은 한국어 메뉴판을 새로 만들었다는거네요.. 글씨가 다 번져서 제대로 안보였는데 다.. 2015. 11. 23.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38. 키스이마루(喜水丸) 다자이후텐만구를 보고 다시 후쿠오카 텐진으로 복귀했습니다..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찾아간 키스이마루(喜水丸)라는 곳인데, 이전에 포스팅 했던 효탄스시가 있는 솔라리아 지하 2층 식당가에 같이 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3.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 이곳의 주력 메뉴는 바로 이런 회덮밥인데, 특히 우니동(성게덮밥)의 성게가 판으로 나온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밖에는 이런 복잡한 일어들이 잔뜩 써있구요.. 키스이동은 하루 30개 한정인데,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씩 바뀌는지 이렇게 써있네요.. 당연히 키스이동이 가장 인기라고 하네요..ㅎㅎ 오후 1시에 가서 기다려야 되는줄 알았는데 다행이 자리가 바로 있었습니다.. 맥주가 땡겼지만 낮이니까 그냥 무알콜 맥주로..^^: 키스이동은 이.. 2015. 1. 5.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13. 이소라기(海鮮丼・茶漬 磯らぎ) 유후인에서 하카타역으로 복귀하면서 생긴 한가지 고민.. 바로 저녁으로 뭘 먹을까? 였는데요.. 유후인노모리 안에서 계속 검색을 해본 결과 찾아낸 곳.. 바로 이소라기(磯らぎ)라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위치가 하카타역과 같이 있는 JR 하카타시티 9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하는데도 좋고,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카이센동, 즉 회덮밥은 먹어본 적이 없더라구요.. 항상 가격이 좀 센편이라 못먹곤 했는데, 낮아진 환율 덕에 이번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자리를 잡고 받은 메뉴판.. 영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저는 홋카이도 카이센동, 여행을 같이간 고모는 이소라기 카이센동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의 메뉴판에는 1800엔으로 되어 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1890엔이네요.. 그 사이에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고, 소비세가.. 2014. 7. 1.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3.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 호텔에서 나와 텐진으로 이동.. 그리고 소비세 인상전 부지런히 쇼핑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오후 3시반 정도.. 생각해보니 아직 점심을 안먹었네요..ㅎㅎ 이번 여행을 계획을 상세하게 짜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 정보도 없는 상태.. 스마트폰으로 근처 맛집을 알아보니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가 나옵니다.. 초밥에 환장하는 저로선 당연히 가봐야하는 곳이었습니다..ㅋㅋ 제가 갔던 효탄스시는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2층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본점은 근처에 따로 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이었는데도 약 20분을 기다려서 입장.. 정식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짧은 일본어로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한국어 메뉴를 달라고 했더니.. 그냥 초밥 종류가 나와있는 것만 줍.. 201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