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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정보16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04. 오호리공원(大濠公園) 텐진에서 소비세 인상전 쇼핑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바로 오호리공원(大濠公園)이었습니다.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장소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첫 후쿠오카 여행때는 들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꼭 와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녁에 있는 후쿠오카성 사쿠라 마츠리(벚꽃축제)를 꼭 봐야했기 때문이죠^^ 텐진에서 오호리공원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오호리공원의 특징이라면 후쿠오카성의 해자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인데, 정확하진 않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못이 해자일거에요.. 암튼 해자를 이용해 공원을 만들었다는 것은, 후쿠오카 성의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터만 남아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천수각도 터만 남아있는 상황이죠.. 암튼 오호리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제대로된 벚꽃이.. 2014. 5. 27.
3박 4일간의 일본 북큐슈 여행 일정 정리 일본 북큐슈(후쿠오카, 나가사키, 쿠마모토) 여행 일정을 링크로 정리 해보겠습니다. 저처럼 3박 4일간 북큐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기간 2012년 2월 22일~25일 (3박 4일) 1인당 고정비용 항공권 : 292,000원(웹투어 예약, 모든 TAX포함, 대한항공 출국편 08:05 / 귀국편 20:55) 호텔 : 351,750원(재팬드림 예약, 치산호텔 하카타, 헐리우드 트윈룸, 조식 포함) JR 북큐슈 레일패스 : 약 95,000원 (여행박사 예약, 3일권,) 2월 22일(1일차) - 후쿠오카 후쿠오카 도착, 하카타역 이동 [일본/후쿠오카] 설레임을 안고 후쿠오카로! (대한항공 후쿠오카행 기내식)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이동하기.. 2012. 9. 7.
[일본/후쿠오카] 여행의 끝. 후쿠오카 국제공항 국제선청사의 모습 여행을 시작할 때의 공항은 설레임이 가득한 곳이지만, 떠날때는 한동안 후유증에 빠질만큼 아쉬움이 가득 남는 곳인 것 같다. 이번에도 그런 아쉬움을 느끼며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청사에 도착.. 관련포스트 [일본/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후쿠오카 공항으로.. 출발하기 2시간 반 전에 도착한 대한항공 카운터.. 체크인이 한창이었다.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암튼 짐을 부치고 수속을 모두 마쳤는데, 체크인 카운터를 제외하고는 너무 썰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남은 항공편이 뭐가 있나 봤더니 달랑 3편.. 게다가 우리가 탈 비행기가 제일 마지막이었다..;; 암튼 시간이 많이 남아서 둘러보기로 했는데, 국제선 청사가 좁아서 둘러볼 것도 없었다. 그냥 이런 기념품 가게가 있고.. 2층에 올라와 내려다본 .. 2012. 9. 5.
[일본/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후쿠오카 공항으로.. 신칸센을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호텔 주변의 정원이나 신사에 가보려고 했는데, 비가 꽤 오는 상태였고, 이미 쿠마모토에서도 많이 맞은 상태라 더 이상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비행기 시간이 꽤 많이 남은 상태였지만, 그냥 공항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호텔에서 짐을 찾고 캐리어를 질질 끌며 다시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하카타역의 모습을 담아보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들어왔다. 이제 하카타역도 안녕~ 그동안 가봤던 나리타, 하테다, 간사이 공항과는 다르게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곳이다보니 정말 빨리 공항에 도착해버리고 말았다. 후쿠오카 공항의 특성상 국내선 청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 청사로.. 2012. 9. 3.
[일본/후쿠오카] 포장마차가 즐비한 야타이 거리 나카스를 천천히 산책하고 야경을 촬영하며 가다보니 포장마차가 즐비한 야타이 거리가 나타났다. 후쿠오카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이 곳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진 곳으로, 한 번쯤은 꼭 가게 되는 곳이 아닐까 싶다. 낮에는 없던 포장마차가 저녁만 되면 나카스를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다. 사실 후쿠오카의 명물이자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서 사람이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간 날만 그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계획상으로는) 포장마차에 들어가 라멘도 먹고 맥주도 한 잔 하려고 했기 때문에 괜찮은 곳이 있는지 쭉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그냥 주변도 한 번씩 둘러보고.. 나카스를 따라 들어선 포장마차들.. 이렇게 봤을때는 꽤 먼 거리를 다 .. 2012. 7. 27.
[일본/후쿠오카] 화려함보단 차분함이 느껴지던 나카스(中洲) 야경 유후인에서 하카타역으로 복귀했다. 하카타역에 오자마자 동생녀석이 구하는 물건(여행 초반에 언급한 보온병) 때문에 도큐핸즈에 들러 이곳저곳 뒤졌지만 결국 찾는데 실패.. 그러다보니 어느덧 7시가 넘은 시각이 되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바로 100엔 버스를 타고 돈키호테 나카스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 곳에 들러 물건을 찾아보고 나카스를 슬슬 걸어 야경도 보고, 포장마차가 즐비한 야타이 거리도 구경하는 계획이었다. 문제의 보온병 관련 이야기 [일본/후쿠오카] 추천 할 만한 박스타운 앞 [일본/후쿠오카] 텐진 로프트에서 느낀 일본의 한류열풍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카타역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몇 장 담아보고 싶었다. 삼각대가 없어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지만..;; 하카타역에서 100엔 순환.. 2012. 7. 26.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특산물 명란젓과 타코야키의 색다른 만남! 츠키지 긴타코(築地 銀だこ) 낮에 봤던 캐널시티의 타코야키집 츠키지 긴다코(築地 銀だこ)에 도착했다.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니 꽤 유명한 타코야키 체인점인듯.. 암튼 들어가서 주문을 해야 되는데 타코야키 종류가 몇가지 있길래 뭘로 먹을까 또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다가 카운터에 600엔짜리 타코야키 그림이 보였는데, 웬지 제일 맛있어 보여서 뭔지도 모르고 선택. 그리고 당연히 빠질 수 없는 생맥주(450엔)도 한 잔 주문했다. 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타코야키와 생맥주! 간단하게 요기만 하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하나만 시켰는데, 지금 생각하면 다른 것도 시켜 먹을걸..;; 암튼 타코야키는 8개에 600엔으로 솔직히 길거리에서 파는 것만큼 저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크기가 그동안 먹었던 타코야키에 비하면 꽤 커서 이해하기로 하고.. 한가지 .. 2012. 5. 22.
[일본/후쿠오카] 텐진 로프트에서 느낀 일본의 한류열풍 후쿠오카 타워를 본 후 다시 텐진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텐진으로 향한 이유는 번화가인 텐진의 야경도 보고, 같이 갔던 동생녀석의 미션이었던 코끼리 보온병을 사기 위함이었다.(이 보온병은 거의 마지막날까지 우리 일정에 영향을줬다..;;) 암튼 번화가의 야경을 보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겸사겸사 텐진으로 향했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근처에서 차가 엄청 막혀 시간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일본의 버스는 언제나 정시, 방어운전을 하다보니 답답할 정도로 느릴 수 밖에.. 그런데 막상 텐진에 도착하니 명절때가 다 지나서 그런지, 일본의 절전정책 때문인지는 몰라도 야경이 그리 화려하지 않아서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관광객의 입장인 나로선 후쿠오카의 쇼핑 중심지라서 뭔가 화려한 야경을 기대.. 2012. 5. 21.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야경 후쿠오카 타워에서 어느정도 어두워지길 기다렸다. 야경을 촬영 할만한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한가지 고민에 빠졌는데, 바로 가방속에 있는 삼각대를 꺼낼까 말까였다. 사실 실내 전망대의 경우 삼각대를 꺼내 촬영하면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보니, 그동안은 절대 꺼내지를 않았는데, 이 날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웬지 꺼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직원도 돌아다니고 있어서 만약 삼각대를 이용해 촬영하다 제재가 들어오면 바로 집어 넣어야지 했는데, 보고도 그냥 지나치길래 이대로 촬영해도 되겠구나 싶었다. 사실 삼각대를 꺼내 촬영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도심고속도로의 차량 괘적을 한 번 담아보고 싶었기 떄문이다. 생각보다 차량이 많이 지나가지 않아서 밋밋한 경우가 많았지만..ㅜㅜ 원없이 야경을.. 201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