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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12

[가마쿠라] 멋진 노을을 뒤로한채 가마쿠라를 떠나다 수박 겉핥기처럼 에노시마를 둘러본 후.. 이제는 가마쿠라를 떠나기 위해 에노시마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시간은 오후 4시 30분 정도.. 하지만 12월의 겨울,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해가 일찍 지다보니.. 어느새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이 참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멋진 노을풍경을 뒤로한채 가니 웬지 분위기는 살더라구요..^^ 온세상은 노을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간사이지역에서 도쿄로 넘어 온 이후로는 날씨가 계속 좋았다보니.. 그동안 여행에서 보지 못한 멋진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걸어가다 지치면 한컷 남겨보고..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다보니.. 어느새 에노시마역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가마쿠라를 떠날때는 에노덴이 아닌.. 바로 쇼난모노레일을 이용해 빠.. 2011. 8. 30.
[가마쿠라] 작지만 볼거리가 많은 섬, 에노시마(江ノ島) 가마쿠라고교앞역에서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보다가.. 이제 가마쿠라에서의 마지막 목적지인 에노시마(江ノ島)로 향했습니다..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역에 도착! 도착하니 역안에 에노덴 박물관 같은게 있더라구요.. 키티 역무원도 보이고.. 장난감 에노덴이 계속 빙글빙글 다니기도 하고.. 에노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전시관의 역할도 하면서 쉼터의 역할도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둘러보고 역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출구 기준으로 왼쪽은 에노시마, 오른쪽은 쇼난모노레일 에노시마역이 있습니다.. 에노시마역의 모습.. 에노시마역 앞에 난간이 있는데.. 새 모형이 있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하라고(?) 털옷을 입혀놨나봅니다..^^ 에노시마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꽤 멉니다.... 2011. 8. 29.
[가마쿠라] 가마쿠라고교앞역의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없었던 이유 이전 에노덴과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가마쿠라고교역앞의 풍경에 대해 포스팅을 할때 말씀드렸지만.. 역 근처에 차들이 그냥 서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단순한 교통체증 현상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가마쿠라] 가마쿠라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에노덴(江ノ電) [가마쿠라] 슬램덩크의 한장면이 그대로, 가마쿠라고교앞역(鎌倉高校前駅) 에노덴의 조종실을 통해 본 모습입니다.. 역으로 진입하는데 차들이 가득하더라구요.. 뭐.. 처음에는 신호에 걸렸나 싶었던.. 가마쿠라고교앞역에 내리니 반대편 차들도 밀려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긴했지만.. 그냥 이 동네는 그런가보다 했죠.. 와~ 슬램덩크의 한장면! 에노덴이 지나가니 샷을 날리다가.. 그러고보니 경찰이 양쪽 차들을 .. 2011. 8. 26.
[가마쿠라] 슬램덩크의 한장면이 그대로, 가마쿠라고교앞역(鎌倉高校前駅) 고토쿠인에서 거대한 불상을 본 후 이동한 곳은 바로 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 [가마쿠라] 거대한 가마쿠라 다이부츠로 유명한, 고토쿠인(高徳院) 가마쿠라코코마에역(鎌倉高校前駅)으로 발음을 하는데.. 그냥 이라고 하겠습니다..^^ 역에 도착하니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정말.. 12월의 추운 겨울이 아닌.. 사실 개찰구를 찾아 나가야되는데.. 알고보니 저희는 반대방향으로 걸어갔더라구요.. 암튼.. 무심코 플랫폼을 따라 가다보니 나오던 묘들.. 사실 무인역이다보니.. 이렇게 나가도 제재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아침에는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어 역무원이 있다고도 하지만.. 암튼 평소에는 역무원이 없는 역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렇게 선로를 건너 나갈 수도 있더군요.. 물론.. 들어.. 2011. 8. 25.
[가마쿠라] 거대한 가마쿠라 다이부츠로 유명한, 고토쿠인(高徳院) 가마쿠라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하세역으로 향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가마쿠라] 가마쿠라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에노덴(江ノ電) 에노덴을 타고 처음으로 내렸던 하세역.. 하세역 인증..ㅋㅋ 역에 보니 에노덴 노선표가 귀엽게 그려져있네요..^^: 제가 가볼 곳은 지도에 크게 그려져있는 불상이 있는 곳, 바로 고토쿠인(高徳院)이었습니다.. 하세역에서 고토쿠인 방면으로 쭉 가다보니.. 역시나 유명 관광지 잡게 각종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이 좁은 골목에 말이죠..^^: 사실 하세역에 오면 하세데라도 보통 들르는데.. 시간상으로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저희는 하세데라, 고토쿠인 둘 중에 한곳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입장료가 싼 곳으로.. 응??? 그래서 고토쿠인에 가게 되었다는.... 2011. 8. 22.
[가마쿠라] 가마쿠라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에노덴(江ノ電) 가마쿠라 여행을 하다보면 한번은 무조건 타게되는 이동수단 바로 에노덴(江ノ電)이라는 전철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의 수많은 전철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에노덴은 분명 가마쿠라 여행이 주는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가마쿠라역으로 향했습니다.. JR 가마쿠라역의 오른쪽에 에노덴 가마쿠라역으로 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역으로 가다보니 작은 시계탑도 하나 보이네요..^^ 에노덴을 타기위해 초록색 간판이 있는 가마쿠라역으로 들어가봅니다.. 다른 전철역보다 작은 규모의 역입니다.. 사실 에노덴의 역 중에는 직원이 없는 무인역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마쿠라고교역(鎌倉高校前駅)'인데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곳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가보는 곳이죠.. 물론 저도 가봤습니다.. 2011. 8. 18.
[가마쿠라] 저렴하게 한끼 때우기, 사이제리아 츠루가오카하치만구를 둘러보고 점심을 뭐 먹을까 계속 고민을 했었어요.. 그러면서 지나간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들..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어느새 가마쿠라역까지 도착..;; 결국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가마쿠라역 옆에 있던 사이제리아를 발견!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서 이탈리안 음식을 저렴하게 판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어본거 같아서.. 일단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와서 자리에 앉고 메뉴를 보니.. 가격은 엄청 착하더라구요.. 대부분 500엔 미만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피자가 399엔부터 시작하고.. 뭐 그런..(소비세 불포함) 암튼 뭐 먹을까 하다가 같이 있던 동생녀석은 299엔짜리 밀라노풍 도리아를 선택 인기 넘버1이라고 되어 있으니 골랐다... 기 보다는.. '싸니까..' 전날 키무카츠에.. 2011. 8. 16.
[가마쿠라] 이 곳은 새들의 천국? 츠루가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고마치도리 상점가 끝까지 가자 그 이름도 참으로 기나긴~ 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한자로는 鶴岡八幡宮로 5글자인데 발음은 무려 2배가 뻥튀기 되는 무시무시한(?) 곳이군요..ㅋㅋ 관련포스트 ▶ [가마쿠라] 소박해서 더욱 매력있는 곳, 고마치도리 상점가 츠루가오카하치만구 앞에는 대형 빨간색 도리이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가 있고 파랑불이 켜지면 이곳저곳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입니다.. 어디를 먼저 볼까하다가..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뭐.. 사실 남들은 도착 전체 그곳의 의미나 이런 것들을 찾곤 한다는데.. 저는 남의 나라 역사 같은거 아는데 귀찮아 하기도 하고..;; 사실 그냥 있는 그대로 그냥 보고 느끼는 걸 좋아해서 말이죠.. 그래도 일본의 신사 같.. 2011. 8. 10.
[가마쿠라] 소박해서 더욱 매력있는 곳, 고마치도리 상점가 엔카쿠지를 다 둘러본 후 전철을 타고 온 곳은 바로 가마쿠라역이었습니다.. 사실 한정거장이라 충분히 걸어올 수도 있었지만.. 힘들어서 그만..;; 관련포스트 [가마쿠라] 산책 즐기기에 딱 좋은 사찰, 엔카쿠지(円覚寺) [가마쿠라] 엔카쿠지에서 본 국보 범종, 그리고 후지산 기타가마쿠라역에 비하면 매우 정상적인(?) 역의 모습을 갖췄다고나 할까요..^^; 자! 이제 가마쿠라역에서 찾아갈 곳은 바로 '츠루가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였습니다.. 가마쿠라역 동쪽출구로 나가면 되구요.. 서쪽출구로 나가면 에노덴을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가이드북이 가마쿠라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지 않은터라.. 그냥 저희는 무작정 '츠루가오카하치만구'만 계속 찾았어요.. 그래서 재팬에그를 켜고 찾아보니 일..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