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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기60

[일본/교토] 수많은 도리이가 있는 후시미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점심을 먹고나니 2시정도 되었더라구요..체크인이 3시 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뭔가 애매해진 상황.. 그래서 평소에 한번 가고 싶었던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교토역은 처음이라 솔직히 좀 헷갈렸는데..(지하철 입구쪽으로도 가고 막..ㅋㅋ) 알고보니 교토역 하치조 동쪽 출구쪽에 있는 개찰구를 통과하고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JR 나라선을 타면 되는거였어요^^:역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ㅋㅋ 그렇게 JR 나라선 열차를 타고.. 이나리역에 도착! 출구로 나가면.. 바로 건너편에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반겨줍니다^^ 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우에요 ㅋㅋ 이나리신사는 곡물의 신인 우카노미타마를 섬기는 신사인데,그 신의 사자가 여우라서 그렇다는군요^^ 이나리신사는 일본 전역에 존재하는.. 2017. 12. 6.
[일본/교토] 첫 끼 부터 실패. 교토 아반티 지하의 어떤 오므라이스집 호텔에 체크인을 하려 했으나 역시나 오후 3시에 가능하다는 답을 얻고..짐을 맡긴 후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배가 고픈 상태라 그냥 바로 앞에 있는 교토 아반티 쇼핑몰 지하에 가봤어요.그리고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오므라이스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교토 아반티 지하에는 음식점이 7곳 정도 밖에 없는데..그중에서도 어딜 가야할지 고민할 정도로 저희 둘은 결정장애가..ㅋㅋ 사실 이 사진은 다른 손님들이 나가고 담은 사진인데..오른쪽 테이블에 학생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문제는 딱봐도 여기는 한국어, 영어 메뉴판이 없고..ㅠㅠ그러니 두뇌 풀가동으로 일어를 읽어 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우선 친구는 오늘의 도리아를 선택했어요.베이컨 포테이토 크림 도리아 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므라이스 중에 뭘 .. 2017. 12. 4.
[일본/교토] 교토역 근처 갓 리모델링 완료된 <엘 인 교토 호텔(エルイン京都)> 순서상으로는 호텔 리뷰는 조금 뒤에 해야 하지만..저번 포스팅에서 호텔 이야기로 끝났으니..그냥 먼저 호텔 투숙기를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교토역 하치조 동쪽 출구로 나가면 요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에서 저~ 왼쪽에 위치한 건물.. 바로 여기가 엘 인 교토 호텔입니다.(エルイン京都 / EL INN KYOTO) 이때가 가을 단풍철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숙박비가 높은 상태였고,원래는 근처 다른 호텔에 싱글룸 2개를 예약 했었는데..(이때 1인당 3만엔 정도) 어느날 아침에 보니 부킹닷컴에 떡하니 세금포함 41,600엔에 트윈룸이 나왔더라구요.덕분에 비용을 확 줄일 수 있어서 이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예약하고 2-3시간 후에 다시 원래 가격으로 돌아왔는데계속 56,000엔 정.. 2017. 12. 1.
[일본/교토]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까지 이동하기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이 날도 사람이 정말 많았네요..ㄷㄷ 하필 줄을 잘못서서 한참 기다리기도 했고..;;뭔 일인지 한분이 5분 이상 잡혀 있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나오니 낯익은 간사이 국제공항 풍경과.. 닌텐도 스위치 홍보 부스의 젤다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파란옷 입은애가 젤다 맞죠? ㅋ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간사이 국제공항 역으로 향합니다.오랜만에 왔는데 역시나 변한건 별로 없네요..^^: 채광 제대로 해주는 유리 지붕이 반겨주는 간사이공항역입니다. 언제나처럼 난카이와 JR이 경쟁중입니다. 저는 여행박사를 통해 미리 특급 하루카 실물 티켓을 구입해서 바로 타러 갔습니다.하루카는 JR로 가서 타셔야 해요. 그동안 빨간색 난카이선.. 2017. 11. 29.
[일본/교토] 옛 느낌이 가득한 시라카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り) 버스를 타고 기온거리에서 내렸습니다.. 기온 시죠도리엔 상점가가 즐비합니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 지날때마다 뭔가 사고는 싶은데 항상 문제는 돈이..ㅠ.ㅠ 그렇게 시죠도리를 걷다가 이번엔 새로운 곳에 와봤습니다.. 교토여행 포스팅들을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이 골목을 지나면.. 작은 하천들 옆에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는 곳.. 바로 시라카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り)입니다.. 실제로 가옥이라기 보단 고급요리, 술집들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많다네요.. 원래 버드나무와 벚꽃이 유명해서 참 예쁜곳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와서 그런가 을씨년스럽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온 후라 더욱..ㅠㅠ 그리고 완전 저녁타임이 아니라 그런지 불 켜진 곳도 별로 없구요.. 다음에는 벚꽃철에 와야겠네.. 2015. 7. 3.
[일본/교토] 아기자기한 거리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요미즈데라를 둘러본 후 내려오는 길.. 그냥 내려오면 심심하니 산넨자카로 빠집니다.. 이곳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산넨자카.. 사진엔 없지만 이번에 어떤 서양 아이가 이 계단에서 장난치다가 넘어지는걸 봤네요..ㅋㅋ 그 전설을 알고 있을랑가..;; 아기자기한 거리가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가다가 이젠 니넨자카로 빠집니다.. 여기는 넘어지면 2년안에..ㅋㅋ 기념품가게나 간식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는데요.. 간식거리를 찾다가 당고를 팔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간식 하나도 맛집 찾고 그랬을텐데..이젠 그냥 보이면 들어가는걸로..^^: 사실 당고가 맛없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죠..ㅎㅎ 평소에 보던 당고와 녹차맛의 당고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개당 100엔이라 보시면 될 것.. 2015. 7. 1.
[일본/교토] 교토의 필수 코스,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 교토에 오면 꼭 들르는 곳.. 바로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로 향합니다..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약 2년 반만에 온 기요미즈데라인데.. 이번에는 오른쪽의 탑이 공사중.. 기요미즈데라가 목조건물들이라 그런지 끊임없이 번갈아 공사중인듯 했습니다.. 언제쯤 공사가 다 끝난 기요미즈데라를 볼 수 있을런지..;; 매번 찾아서 그런가 이젠 새롭지도 않고..^^: 건물보다는 사람구경이 더 재미났던거 같기도 하네요..ㅎㅎ 이왕 왔으니 지슈진자에도 잠깐 들어가보기로.. 연애점의 돌에 도전중인 여학생들.. 주변 친구들이 억지로(?) 도전에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게 웬지 귀여워 보이네요..^^ 이제 기요미즈데라 혼도를 담아 볼 시간~ 교토시내도 내려다 볼 수 있구요.. 2015. 6. 30.
[일본/교토] 비오는 긴가쿠지(銀閣寺/은각사) 니조조에서 긴카쿠지로 이동하는 중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 들고 카메라도 같이 들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가방안에 넣을까 살짝 고민을 했지만.. 뭐.. 언제나 그랬듯.. 생각만 그렇게 하고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긴카쿠지로 가는 길의 상점가입니다.. 여기는 벚꽃철이 아니면 한가한거 같아요..^^: 주변 풍경을 더 담고 싶었지만 비가 계속 와서 일단 긴카쿠지로 바로 향했습니다.. 이제 들어가보면.. 너무 자주봐서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사실 교토에 오면 긴카쿠지는 항상 들렀기 때문에 특별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이런 정원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긴 하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듯 비가 엄청 오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상으로는 나름 운치있네요..^^: 실제로는 전쟁 같았.. 2015. 5. 20.
[일본/교토] 또 다른 공사중이었던 니조조(二条城) 여행 넷째날 다시 교토로 향했습니다.. 한큐 가와라마치역 내부 공사가 끝나면서 관광안내소도 다시 열렸습니다. 500엔짜리 시버스 1일권도 구입가능하며 노선도 같은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역 출구와 버스정류장 위치를 잘 알아보고 나가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언제나 그렇듯 E번 정류장으로.. 버스는 타고 니조조에 왔더니.. 아놔.. 이번엔 히가시오테몬이 공사중입니다.. 네번 방문중에 한번은 휴관, 두번은 공사, 결국 제대로 본 건 한번밖에 안되네요..ㅜ.ㅜ 뭐.. 공사중이니 돌아갑니다.. 그동안 다녔던 루트에서 좀 달라지니 적응이 안되네요..^^: 저번에 왔을땐 사진에 보이는 가라몬이 공사중이었는데, 다행히 이 공사는 끝나있네요.. 니노마루고텐에 들어가봅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지만, 중간에 작은 정.. 2015.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