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긴린코12

[일본/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멋진 아침 물안개 풍경 유후인에서 하루를 자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긴린코 호수의 물안개를 보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왔을때보다 기온도 좀 더 높아서 그런지..물안개가 덜 보여서 좀 아쉽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낮게 깔린 물안개가 보이긴 합니다 ㅋㅋ 생각해보니 저 숙소에 묵으면 누워서 긴린코 물안개를 볼 수 있겠군요..진지하게 다음에는 저기에서 하루 묵어볼까 싶기도..ㅋㅋ 긴린코 주변을 돌면서 물안개 풍경을 담아봅니다^^ 근처 신사의 도리이에도 역시나.. 왜가리 한마리가 떡하니 있네요 ㅋㅋ얘는 여기가 지정석인듯한..^^: 주변 풍경도 계속 담다가.. 벤치에 앉아서 멍때기리도 하고..ㅋㅋ암튼 이런 풍경을 보니 자연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네요^^ 이렇게 보니 유후인이 온천마을 맞네요^^ 다시 한바퀴 돌아보.. 2019. 2. 22.
[일본/유후인] 해질녘 긴린코 호수 풍경 료칸에 짐을 풀고 가볍게 온천에 몸 한번 담구고 나왔어요 ㅋㅋ(온천 시설은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저녁 먹기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다시 긴린코 호수로 산책하러 나왔습니다.센도우 료칸이 좋은게 긴린코 호수와 매우 가까워서..산책하러 나오기 부담이 없다는거죠^^ 멋질 해질녘 노을을 볼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다음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보니 잔뜩 흐리더라구요 ㅠㅠ정말 여행와서 비를 안 만나는 적이 없는...ㅋㅋ 뭐 흐린건 흐린거고..그래도 산책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긴린코 호수 근처 신사에도 한번 들러보구요.. 저번에 여기서 오미쿠지 뽑고 대길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던..ㅋㅋ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넘겼네요..^^: 호수쪽으로 가니 도리이에 새 한마리가.. 그러고보니 저번에도 한마리가 이렇게 있었는.. 2018. 12. 21.
[일본/유후인] 푸른 가을하늘을 가득 담고있던 긴린코호수 료칸에 들어가기 전에 긴린코 호수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가니 왜가리? 로 추정되는 녀석도 있고.. 하지만 모두의 관심사는 바로.. 긴린코의 터줏대감인 거위입니다 ㅋㅋ이 사진사 분이 빵가루를 주니까 계속 쫓아 다니더라구요..^^: 그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사람들이 보이면 일단 다가오는 한쌍의 거위..ㅋㅋ 저번에 왔을때보다 뭔가 더 큰거 같기도 하고..^^:거위에 대한 이야기와 영상은 다음에 따로 더 하도록 할게요!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긴린코의 조합은 언제봐도 좋네요^^근데 근처에 뭔가 공사를 하는군요..음식점이나 료칸 같은게 생기려나.. 날씨가 좋으니 그냥 막 찍어도 잘 나오네요 ㅋㅋ 푸른 가을하늘이 긴린코에 가득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을 한바퀴 돌며 산책하다가..이제 료칸에 .. 2018. 12. 14.
[일본/유후인] 긴린코 호수 둘러보기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유후인 거리와 긴린코 호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일단은 짐이 있었기 때문에 역으로 이동해서 코인라커에 짐을 넣기로 했습니다. 숙소 근처 풍경인데.. 정말 조용합니다 ㅋㅋ 유후인역 근처 코인라커에 짐을 넣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스누피 카페에서 파는 고사리떡이었나..항상 궁금했던거라 사봤어요. 떡인데.. 굉장히 물렁물렁한 느낌??사실 맛은 호불호가 엄청 갈리기 때문에.. 조심하시는게..ㅋㅋ(가격도 상당하다보니..^^;) 긴린코 근처에 오니 언제나 보이는 요 녀석들이 있네요 ㅋㅋ 날씨가 좋아진 덕분인지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긴린코의 맑은 물롸 푸른 하늘은 언제봐도 좋네요 그러고보니 일본에 오면 오미쿠지를 재미삼아 뽑아봤는데,이번에는 이 .. 2017. 5. 5.
[일본/유후인] 긴린코의 분위기 좋은 카페, 샤갈미술관 카페 라 루체 점심을 먹은 후 긴린코 호수 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는 도중에 있던 플로랄 빌리지도 한번 구경하고..^^: 요런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있습니다. (냄새가 좀 나지만)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여기는 마녀배달부 키키를 컨셉으로 한 매장이었는데..키키의 추천 그러면서 빵도 팔더라구요 ㅋㅋ 암튼 그렇게 한번 둘러보고 있는데..어머니께서 화장실 다녀오시더니 안색이 갑자기 안좋으시더라구요..누나에게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토하셨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지, 점심식사 탓인지..아니면 기차에서 멀미를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유후인 길을 잘 아는 제가 숙소에 모셔드리고 오기로 했습니다.아버지께서도 피곤하다고 하셔서 같이 모셔드리고.. 저는 다시 합류를 위해 긴린코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바.. 2017. 5. 2.
[일본/유후인] 운치있는 긴린코 호수의 아침 물안개 풍경 그동안 유후인은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었다보니.. 긴린코 호수의 새벽 아침 물안개는 볼 수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료칸에서 하루를 보낸 덕분에 드디어! 그렇게나 보고 싶었던 물안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이 트기전에 간단하게 노천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나와서.. 하늘이 밝아지기 시작하자 바로 긴린코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정말 보고 싶었던 긴린코의 물안개를 볼 수 있었네요^^ 긴린코로 들어오는 온천물과 새벽의 쌀쌀한 날씨가 만나 이렇게 물안개 풍경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차분하면서 운치있는 풍경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 같았어요^^ 도리이쪽으로 가니 새가 한마리 쉬고 있네요^^ 망원렌즈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웬지 물안개에 젖은 날개를 말리는 듯한 느낌?^^: 암튼 새는 한참을.. 2016. 11. 29.
[일본/유후인] 해 질 녘 긴린코 호수의 풍경 료칸에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온천을 한번 즐겼어요.. 새벽에 집을 나서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정신없이 유후인에 오고.. 그런 피곤함을 가지고 온천탕에 들어가니 진짜 녹겠더라구요 ㅋㅋㅋ 한번에 너무 오래 온천에 들어가면 완전 뻗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20분 정도만 즐기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슬슬 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을 6시 30분에 먹겠다고 한 터라 시간은 꽤 남은 상황.. 그래서 카메라를 챙겨서 긴린코 호수로 향했습니다. 료칸에서 5분만 가면 긴린코 호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표중에 하나가 긴린코 호수의 아침 물안개를 보는것도 있었기에 긴린코와 가까운 센도우 료칸을 선택했죠^^ 해 질 녘에 오니 관광객이 많은 낮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였어요.. 웬지 더 쓸쓸한 느낌이랄까..^^: 해.. 2016. 11. 24.
[일본/유후인] 푸른 가을하늘에 더 빛났던 긴린코 호수(金鱗湖) 기분좋게 점심을 먹은 후 산책 겸 해서 긴린코(金鱗湖) 호수로 향했습니다. 유후인에 다섯번째 오는데 이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본적이 없었어요! 여행 중에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우선 작은 신사가 있는 쪽으로 가봤습니다. 여기도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네요 ㅋㅋ 예전에 비해 기원을 하고 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듯한..^^: 바로 옆에 있는 거목에는 언제나 그랬듯 오미쿠지들이 달려있었습니다^^ 이제 신사 뒷편으로 가서.. 벤치에 앉아 긴린코 호수의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말이 좋아 감상이지 멍때린거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뭔가 복잡한 생각도 지우고.. 사색에도 잠겨보고.. 예전에는 여행하면서 빨리빨리 여러곳을 가는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최대한 여유를 찾는게 목표로 바뀌어서.. 이런 .. 2016. 11. 14.
[일본/북큐슈/유후인] 긴린코의 풍경과 소바를 즐길 수 있는곳, 이즈미소바(泉そば) 슬슬 점심시간이 되어 예전에 가서 만족스러웠던 이즈미소바를 찾아갔습니다. 긴린코 주변에 바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즈미 소바의 장점이라면 이런 테라스석이 있다는건데요.. 덕분에 긴린코 풍경을 보며 소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메뉴는 세이로 소바인데, 소바 2판이 나옵니다. 밑에 메뉴는 3판이 나오구요.. 한판씩 추가 할 수도 있었는데, 지워놓은걸 보니 이젠 안되나봐요..^^: 아무튼 세이로 소바를 주문하고 오니기리도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고민끝에 또 생맥주를..ㅋㅋ 사실 에비스 생맥주라 안 마실 수 없었어요..^^: 주문하면 이런 차가 나오고.. 잠시후에 바로 시원한 에비스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맥주 안주로 나온건데.. 고사리로 만든 장아찌 같았어요.. 제대로 거품이 살아있.. 2015.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