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보리베츠7

[일본/노보리베츠]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이동하기 원래는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가는 14:50 열차를 예매했었어요.. 하지만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같은걸 둘러보고 다시 마을로 오니 12시 정도밖에 안됐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노보리베츠에서 시간을 더 보낼게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호텔에서 짐을 바로 찾고 버스를 타고 다시 JR노보리베츠역으로 왔습니다. 점심은 뭐.. 일단 늦게 먹기로 하고..ㅋㅋ 암튼 노보리베츠역에 와서 일단 티켓을 바꿨습니다. 시간 바꾸겠다고 하니 알아서 빠른걸로 바꿔주더라구요 ㅋㅋ 13:28분.. 예정보다 1시간 20분 빨리 삿포로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노보리베츠역 내부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음... 사실 진짜 작은 역이라 볼 것도 없어요 ㅋㅋ 대형 코인라커가 많습니다 ㅋㅋ 곰목장도 있는 곳 아니릴까봐.. 2017. 7. 14.
[일본/노보리베츠] 거대한 온천호수 오유누마(大湯沼)와 오쿠노유(奥の湯) 지옥계곡을 보고 그냥 돌아갈까 잠시... 고민했지만..이왕 온 거 다른 곳도 가보기로 했어요.. 바로 거대한 온천호수인 오유누마와 오쿠노유를 보러 갔습니다. 살짝 경사가 있는 산책로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 이정표를 따라.... 꽤 가파른 계단이..ㄷㄷ 사실 그냥 날이 좋았으면 천천히 갔을텐데..비가 계속오고 하니까 더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오유누마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니.. 온천물에 비가 닿으니까 엄청나게 수증기가 올라오더라구요..^^:그래서 처음에는 이게 오유누마 인지도 몰랐던..ㅋㅋ 이렇게만 봐도 규모가 꽤 큰 온천호수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끔 바람이 강하게 불면 수증기가 날아가서 조금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아예 이렇게 안보이기도 하고..ㅋㅋ 그리고 다시.. 2017. 7. 12.
[일본/노보리베츠] 비오는 날의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登別地獄谷) 여행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온천도 한번 더 하고..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어요..뉴스를 보니 오후에나 비가 온다고 하길래..백팩에 카메라와 혹시 모르니 우산만 넣고 나왔는데.. 이런.. 몇 발자국 떼자마자 비가 내리고..ㅠㅠ이럴줄 알고 구입했던 카메라 레인커버는 호텔에 맡긴 캐리어에 있고.. 다시 가서 찾고 뭐하느니.. 그냥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목적지는 전날 저녁에 근처까지만 갔던.. 노보리베츠 지옥계곡(登別地獄谷/지고쿠다니) 이었습니다. 딱 봐도 규모가 상당했어요!물론 벳부나 다른 지옥온천, 계곡 이런데를 못 봐서 여기가 정말 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암튼 저로선 처음 보는거라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요렇게 모형도 있더라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2017. 7. 11.
[일본/노보리베츠] 차린건 많지만.. 노보리베츠 만세이가쿠(登別万世閣) 석식, 조식 뷔페 이번에는 노보리베츠 만세이가쿠 호텔의 석식, 조식 뷔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입구에서 식권을 내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주고, 주류나 음료를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에비스 생맥주가 보이길래 조금 비싸지만 선택! 그리고 음식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식당 내부 사진을 안찍었는데, 동시에 백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넓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건 징기스칸.. 즉, 철판에 양고기와 채소를 올려 구워먹는게 보였어요. 채소와 양고기, 그리고 철판을 챙기고.. 자리에 가서 불을 달라고 하면 고체연료에 불을 붙여주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땡겨서 안먹었어요..^^: 웬지 양고기 냄새가 좀 그럴거 같아서..ㅋㅋ 뭔지 모르는 생선 다다키와.. 감자가 있는데.. 아무래도 북해도가 감자로 유.. 2017. 7. 7.
[일본/노보리베츠] 저렴하니 이해하마..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 호텔(登別万世閣) 이제 다시 시간을 조금 거슬러서.. 노보리베츠에서 하루 지냈던 노보리베츠 만세이카구 호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호텔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 규모가 꽤 큽니다. 딱 봐도 여기는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겠구나 싶었던 ㅋㅋ 로비로 들어오니 오른쪽에는 기념품 가게, 매점이 있었구요.. 한켠에는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비로 가서 체크인! 보통 온천으로 유명한 곳은 숙박비가 비싸기 마련인데.. 66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가 지난 상황이라 그랬던 것도 있었지만.. 주변의 다른 숙소들인 만엔 넘는 곳이 대부분이었으니.. 꽤 괜찮은 가격이었죠^^ 그리고 조식과 석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 2017. 7. 4.
[일본/노보리베츠] 아담했던 온천마을 상점가 구경하기 순서상으로는 호텔에 체크인이 먼저지만..포스팅의 흐름상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의 상점가를 먼저 보여드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 후 바로 상점가 구경을 하러 나왔습니다.규모가 아주 아담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저녁시간 전까지는 다 구경하고 올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체크인 할 때 저녁 먹을 시간을 정했습니다. 약 1시간 후) 제가 묵었던 만세이가쿠 호텔이 상점가의 시작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거슬러 올라가면서 보면 되는거였죠^^ 이때가 6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유후인의 경우는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 시각이거든요. 그런데 노보리베츠의 경우 계속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정확하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오래 문을 여는거 같더라구요. 노보리베츠시 마스코트인거 같습니다..^^:.. 2017. 6. 30.
[일본/하코다테] 하코다테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로 이동하기 호텔에서 짐을 찾은 후 하코다테역으로 향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코다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열차를 타러 바로 갈까하다가.. 열차안의 무서운 물가를 체험하고 물 하나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냥 물은 심심해서 한동안 꽤 인기였던 이로하스 복숭아맛을..ㅋㅋ 맛은 이프로보다 조금 더 싱거운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슈퍼호쿠도를 타고.. 노보리베츠로 향합니다. 약 2시간 30분을 가야하는.. 꽤나 먼 여정입니다..^^; 그 얘기는 삿포로와 노보리베츠는 가까운 편이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ㅋㅋ 이제 하코다테에서 출발! 바깥 풍경은 아래 관련포스트를 참고하시구요..ㅋㅋ 저는 갑작스러운 피곤함에 골아 떨어졌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북해도] 시원한 풍경을 보며 하코다테로! 자다보니 어느새..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