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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11

어른과 꼬마의 아찔한 비행? PITTS & YAK52 곡예비행(2011 서울에어쇼) 2011 서울에어쇼 마지막날..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공인중개사 시험으로 인해 첫 비행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시작되었습니다.. 첫 비행은 바로 호주의 곡예비행팀인 PITTS & YAK52 였는데요.. 2대의 프로펠러기가 아찔한 곡예비행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 곡예비행은 웬지 어른과 꼬마의 비행이랄까요..^^: 노란색이 바로 어른.. 빨강 비행기가 꼬마라고 제멋대로 정의를 내렸습니다..ㅋㅋ 왜 그런지는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잘 아실테고.. 못 보신 분들은 조금 이따 사진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비행 시간이 다 되어 한창 준비중이네요.. 조종사가 직접 이것저것 점검을 해봅니다..^^ 이제 출발! 처음에는 노란색 비행기가 멋진 비행솜씨를 뽐냈습니다..^^ 불난거 아니에요..ㅋㅋ .. 2011. 10. 25.
특별함이 없어 아쉬웠던 2011 서울에어쇼 201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라 쓰고 라고 읽는..ㅋㅋ 암튼 2년을 기다려 행사 마지막날 다시 서울에어쇼를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번 에어쇼는 갈까말가 무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유는 비행스케줄을 보니 뭔가 특별한게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농장과 행사장이 매우 가깝다보니 행사개막 일주일 전부터 연습비행 소리를 들었지만.. 이전과 같은 엄청난 소음이 하루종일 이어지지는 않아 좋았지만.. 막상 이렇게 행사장을 찾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2009 서울에어쇼와 같이 미공군 썬더버드 팀도 보고 하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차세대 전투기 선정이 한창이었던 1995 서울에어쇼가 가장 좋기도 했지만.. 암튼.. 2011 서울에어쇼는 그냥 평범해져버린 것 같.. 2011. 10. 24.
[도쿄] 여행을 끝내는 아쉬움을 달래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이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 일단 오모리역의 버스정류장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모리역으로 이동하기(오모리 도큐인 가는 방법) 다만 차이가 있다면 국제선 터미널로 간다는 것 뿐이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정류장의 경우 버스에서 영어로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이 내리실 수 있습니다..^^ 정들었던 호텔도 이젠 안녕~ 도쿄 안녕~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첫 여행때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하네다공항은 처음이었는데요.. 나리타 공항이 생긴 후 하네다공항은 국내선 위주만 취항했지만,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011. 9. 29.
[오사카] 시원한 공항모습을 한눈에 보다, 이타미공항 야외전망대 도쿄로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타미공항에 왔습니다.. 관련포스트 ▶ [오사카] 국내선 비행기 타러 이타미공항으로 이동하기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보니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했는데.. 그냥 보안검사 받고 들어가서 멍때리는 것 보다는 야외전망대에서 비행기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이타미공항 4층에 야외전망대가 있습니다.. 나름 공원처럼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만약 오사카에 산다면 그냥 구경하러 한번씩 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밤에도 꽤 예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항의 불빛이 반짝거리겠다..^^ 사실 저는 비행기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장소가 있다는 걸 보도 무조건 와야겠다 생각했었죠..^^ 비행기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공군에 입대하기도 했지만.. 막상 보직은 비행기랑은 거리가.. 2011. 6. 29.
제주도 여행. 비교적 만족스러웠던 이스타항공 이용기 말씀드렸듯이 2박 3일간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많은 걸 보고 왔다니 보다는 맛있는걸 많이 먹고 왔네요..^^: 암튼 그런건 차차 포스팅하기로 하구요,.. 이번에는 이스타항공 이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2006년 처음 가족들과 제주도에 갈 때는 저가항공사가 없을때였으니 대한항공을 이용했었고.. 2008년 가을에 아는 동생들과 갈 때는 막 생기기 시작했던 한성항공의 터보프롭 비행기를 타고 갔었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저가항공사들 중에서도 가장 저렴했던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사실 부모님과 함께 가다보니 저가항공사가 많이 불편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불편한 점도 분명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김포공항 오른쪽 끝에 이스타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무료 .. 2011. 1. 9.
[워싱턴DC] 비행기 매니아들의 천국, 스미소니안 항공우주박물관 워싱턴DC에는 많은 기념관과 박물관들이 있는데.. 박물관은 대부분 스미소니언 재단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일 좋은건 모두 무료라는 것..^^ 그 중에 가장 먼저 간 박물관은 항공우주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이었습니다.. 말씀드렸듯 항공우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보고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를 보러 갔었죠..^^ (MLB관람기는 우측 카테고리에서 'MLB관람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박물관들은 입장시 꼼꼼한 보안검사를 하니 참고하세요..^^;; 암튼 보안검사를 마치고 들어오니 천장에 비행기들이 달려있었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이 곳은 천국이었죠..ㅋㅋ 가운데 있는건 최초의 러시아 로켓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 2010. 5. 31.
[2009 서울에어쇼] 여러 비행기들의 시범 비행 모습(C-17, KT-1, KF-16, F-15K, A380) 저번에는 곡예비행팀인 썬더버드와 블랙이글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C-17, KT-1, KF-16, F-15K, A380의 시범 비행 모습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T-50과 AH-64 아파치 헬기도 시범 비행을 했지만.. T-50은 블랙이글로 대체하고, AH-64는 별 재미가 없어서 뺐습니다..ㅋ 처음 시범 비행은 대형 수송기인 C-17이었습니다.. 그냥 떴다가 가더라구요..ㅋ 대형 여객기인 A380과 함께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더군요..ㅋ C-17에는 험비 10대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KF-16입니다.. C형은 1인승인데, D형은 2인승이죠..^^ 제가 군대있을때 실컷 봤던 F-15K입니다..ㅋ 그때는 이륙할때 마다 시끄러워서 짜증 났는데, 나와서 보니 멋있네요..ㅋㅋ 그.. 2009. 10. 28.
[2009 서울에어쇼] 대한민국 공군의 자랑,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곡예비행 저번 포스팅에서는 미 공군의 썬더버드팀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 http://fotolife.tistory.com/250 이번에는 새롭게 T-50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모습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블랙이글은 2007년 서울에어쇼를 끝으로 해편되었다가, 2009년 서울에어쇼를 맞아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기술로 만들어낸 T-50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블랙이글! 얼마나 화려한 기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죠..^^ 입장하고 바로 달려가 찍은 사진입니다.. 10대의 T-50과 6대의 F-16이 각을 맞춰 서있군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두근두근~ 예전 블랙이글은 6대의 A-37기로 이루어졌지만, T-50으로 새롭게 돌아온 블랙이글은 총 8대가 한팀을 이루었기 때문.. 2009. 10. 27.
[2009 서울에어쇼] 미공군 썬더버드팀의 아찔한 곡예비행 현장 지난 토요일(10.24) 서울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정식명칭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로 바뀌었지만.. 저에겐 서울에어쇼인 겁니다..ㅋㅋ 비행기를 좋아했던 저에겐 1996년 1회 서울에어쇼부터 거의 매번 빠지지 않고 갔었죠.. (오죽하면 군대도 공군으로 갔을까.. 하지만 전산병이었다는거..ㅋㅋ) 암튼 이번 에어쇼를 더 기대하게 했던건, 미공군의 썬더버드팀이 참여를 한다는 것이었죠! 아카데미에서 나온 썬더버드 프라모델 다 만들어 놓고, 독수리 모양의 대형 전사지를 붙이다 찢어먹은 기억에 갑자기 눈물이..ㅜ.ㅜ 어쨌거나 저쨌거나~ 제 눈앞에 그 썬더버드 팀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늦게오는 바람에 좋은 자리를 맡지 못했습니다..ㅜ.ㅜ 그래서 멀리서 지켜봐야했.. 200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