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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22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 (よーじやカフェ ) 교토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면 바로 요지야일텐데요..기름종이 하나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 그 브랜드 ㅋㅋ 암튼 그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데,매번 교토에 갈때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사람이 항상 많아서 발길을 돌렸었죠 ㅠㅠ 그러다 이번에는 마음 잡고 기다리더라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사실 철학의길에 있는 요지야 카페가 정원도 잘 꾸며져있고 뷰가 좋다고는 하는데..아라시야마 요지야 카페라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영업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그런데 지금 구글맵 정보로는 10시부터라고 하니..가시기전에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계절별로 다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옆에는 요지야의 기름종이를 비롯한 각종 화장품류를 팔고 있고.. 그 옆에 요지야 카페가 있습니다. 기다려야 .. 2018. 11. 2.
[일본/교토] 가을 정취가 물씬나던 텐류지(天龍寺)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아라시야마 거리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역으로 다시 가야하니..지나는 길에 있던 텐류지에 들러봅니다. 그러고보니 아라시야마에 오면 텐류지는 꼭 들르는거 같네요..^^: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당과 정원 입장권을 같이 구입했어요 우선 본당에 들어와서.. 풍경을 즐기면 나름 또 색다릅니다^^앉아서 잠시 쉬면서 즐겨도 좋구요 붉은 단풍이 주변에 보이니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걸어가면서 안쪽 정원도 구경하구요.. 본당 안쪽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가끔 행사가 있으면 그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ㅎㅎ 다시 연못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에 걸터 앉아서 이런저런 구경을 합니다^^사람 구경도 좋고, 풍경 구경도 좋죠^^ 텐류지의 여러 정원을 구경.. 2018. 10. 31.
[일본/교토] 여행의 피로를 풀다, 아라시야마 후후노유 온천 (風風の湯(ふふのゆ))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후후노유 온천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가서.. 여기는 언제봐도 예쁜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벚꽃철에 왔을때 정말 예뻤는데..단풍때도 나름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는 딱히 온천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저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라시야마 주변에 료칸도 몇 군데 있다보니..이런 온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가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평일 성인 1000엔이고 페이스 타올 100엔, 배스 타올 200엔, 둘다 하면 250엔입니다. 온천에 들어갑니다~~ 후후노유 온천은 노천탕과 안쪽에 대욕장이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노천탕이 미지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뜨거운걸 즐기는 편은 아닌.. 2018. 10. 2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옆 작은 식당, 카메야마야(亀山家) 카메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츠라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카메야마야(亀山家) 라는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는 뭐랄까.. 우리나라 계곡에 있는 백숙집 같은? 한철 장사를 위해 테이블 깔고 장사하는 그런 식당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나름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는걸 보면..나름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자판기 이용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식당껀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이렇게 바로 옆에 가츠라강이 있습니다 예쁜 풍경을 보며 나름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이죠^^ 게다가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아라시야마 거리의 식당들이 다 비싸거든요.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우동집 갔다가 실.. 2018. 10. 1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공원 카메야마 지구 전망대 예전 같았으면 치쿠린을 보고 바로 텐류지로 들어가거나,그냥 다시 거리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바로 아라시야마 카메야마 지구의 전망대로 가기로 했죠.(그냥 카메야마 공원이라고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치쿠린에서 연결된 길을 따라 조금씩 오르다보면.. 요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카츠라강이 흐르는 모습과.. 강을 따라 양쪽으로 멋진 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가을이라 단풍이 들기 시작한 모습이네요.11월이 넘어서 갔다면 더욱 붉은 단풍이 든 산을 볼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저기는 작은 신사 같은거겠죠?^^: 봄에 오면 벚꽃들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을거 같았습니다.그러고보니 벚꽃철에 아라시야마에.. 2018. 10. 12.
[일본/교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아라시야마 교토역 카페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은 후..JR타고 아라시야마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오느라 한큐 아라시야마역으로 왔지만..이번에는 교토역에서 오느라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렸네요..그래서 뭔가 굉장히 어색한 느낌..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토롯코열차를 탈 수 있는 토롯코사가역이 있어서.. 혹시나 바로 탈 수 있나 보기위해 들어왔지만..입석만 남아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ㅋㅋ 그리고 아라시야마 거리로 나와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노노미야신사에 갔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이미 여러번 간 곳이라 굳이 안가도 되지만..친구는 처음이었으니까요 ㅋㅋ 무슨 나무가 가득 쌓여있는데.. 소원을 적은거 같네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정도..ㄷㄷ 노노미야 신사는 조용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 2018. 10. 10.
[일본/교토] 합격을 기원하는 곳, 기타노 텐만구(北野 天滿宮)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기타노 텐만구(北野 天滿宮)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란덴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3번이상 타면 1일권이 이득이다보니 1일권을 끊었습니다.. (1회 200엔 / 1일권 500엔) 귀여운 란덴을 타고 기타노 텐만구로~ 가는 방법은 중간 환승역에서 갈아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니 추가 설명은 필요 없을듯 싶네요..^^: 역에서 내려 표지판을 보고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생각보단 꽤 거리가 되네요..ㅎㅎ 역시 텐만구에는 소가 빠질 수 없죠..^^: 후쿠오카에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만큼 규모가 꽤 커보였습니다.. 여기저기 소~ 텐만구에는 항상.. 요렇게 매화가 있죠.. 1월임에도 슬슬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네요.. 한켠에 에마들이 엄청 몰려 있었습니다.. 양이 .. 2015. 4. 9.
[일본/교토] 한산하고 조용했던 텐류지(天龍寺)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들르는 곳.. 텐류지(天龍寺)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네요.. 봄, 가을.. 그리고 이번 겨울에 찾아왔습니다.. 아라시야마도 한산하니 텐류지도 역시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텐류지 입장권에 추가로 본당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왔습니다.. 본당 입장권을 구입하면 이렇게 안쪽 정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잠시 연못 풍경을 앉아 즐길 수도 있구요.. 겨울이니까 눈이 왔으면 정말 예쁜 풍경을 봤을텐데.. 아쉽게도 그냥 썰렁한 분위기네요..^^: 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앞에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신경쓰이지만.. 사실은 봄에 오면 장관을 이루는 수양벚꽃나무 입니다.. 근데 겨울에 와서 보니 그냥 좀 무섭네요..ㅋㅋ 다른 계절에 .. 2015. 3. 18.
[일본/교토] 부드럽고 촉촉한 아린코 샌드 텐류지에 가기 전에 출출함을 좀 달랠 겸.. 오랜만에 아린코 샌드를 먹기로 했습니다.. 란덴 아라시야마역 앞에 위치한 아린코(ARINCO)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예전(2012년)보다 가격은 당연히 올랐고.. 비쥬얼도 좀 바뀐거 같네요.. 샌드 종류도 뭔가 많아진 것 같구요.. 과일부터 연어까지 메뉴가 다양해진듯 합니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제가 몰랐던 걸지도..^^: 암튼 저희는 왼쪽 두번째에 있는 말차맛 샌드로 결정했습니다..(286엔) 샌드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롤케익으로 더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주문받고 만들어 주고 있네요.. 이제는 설탕에 절인 검은콩도 올려주네요.. 종이 용기와 포크도 주고.. 가격을 올린 대신 이거저거 더 추가 되었군요..ㅎㅎ 아래 예전 포스팅 링크를 보시면 예전의 아린코 ..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