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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13

[일본/유후인] <짝> 촬영으로 정신없던 유후인역 유후인버거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기 위해 유후인역으로 향했다. 다시 2시간을 넘게 가야한다는 압박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후인노모리를 또 탄다는 생각에 설레이기도 했다. 어찌보면 별 것 아닌 열차일지도 모르지만.. 글쎄.. 웬지 모르게 유후인노모리는 탄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었다. 특유의 검정색 건물이 인상적인 유후인역. 여기서 다들 사진 한 장씩 찍곤 하는거 같은데, 하필 내가 사진 찍을때 오른쪽의 대형트럭은 비킬 생각을 안하고..ㅜ.ㅜ 포기가 빠른 나는 그냥 역 안으로 들어왔다. 사진은 없는데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방송장비들이 많이 보여서 단순히 영화나 방송을 촬영하구나 싶었는데, 스탭들이 전부 한국말을 하네... 2012. 7. 24.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본 Upper Michigan의 멋진 풍경들 픽쳐드락을 본 후 곧바로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데만 또 6시간은 족히 걸릴테니.. 재촉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차안에서도 가만히 있을수 없었습니다.. 날이 좋아 셔터스피드도 확보되니 풍경을 찍기로 했죠..^^ 역시 터널따위 뚫지 않는..ㅋㅋ 언덕을 아예 파버렸다고 해야할거 같네요..ㅋㅋ 기나긴 숲길을 지나.. 호수가의 작은 집도 보이고.. 호수가 있으니 차를 세워두고 물놀이 하러 갔군요..^^ 그리고 어느새 매키낵 브릿지까지 왔습니다... 근처 맥도널드에서 빅맥을 사들고 먹고 가기로 했어요.. 옆에 보이는 건물을 매키낵 브릿지 역사관 같은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공원처럼 잘 꾸며놨더라구요..^^ 매키낵 브릿지를 구경하려면 Upper Michigan 쪽에서 하는게 더 낫.. 2010. 7. 7.
[워싱턴DC] 국립초상화박물관의 역대 대통령 초상화 전시관 이번에는 초상화박물관의 역대 대통령 초상화 전시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상화박물관에서 가장 흥미있게 봤었어요..^^ 대통령들이 기다리고 있다네요..ㅋㅋ 말씀드렸던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이 초상화는 왜 이렇게 해놨는지.. 그리다 말았네요..;; 이유가 적혀있었을텐데 그냥 사진만 찍고 왔다는..;; 미국 대공황때 뉴딜정책을 폈던 32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입니다.. 뉴딜정책이라.. 뭐 저는 논란이 되는 얘기 하지 않을게요..ㅋㅋ 존 F. 캐네디 35대 대통령입니다.. 초상화도 좀 특이하군요.. 2차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켰던 아이젠하워 장군이 전후에는 34대 대통령이 되었죠.. 리처드 M. 닉슨 37대 대통.. 2010. 6. 18.
[워싱턴DC] 유명초상화가 한가득! 국립초상화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을 보고 원래는 호텔에 들러 집에 가려고 했으나.. 호텔 바로 옆에 초상화박물관이 있길래 마지막 목적지로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잘 들어갔다 싶더군요..^^ 물론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지하철에서 내린 후 호텔로 가는 길에 초상화박물관이 보여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인건 오바마 대통령의 초상화였습니다.. 아마 이 그림은 많이 보셨을텐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기간 동안 사용했던 그림으로 유명해졌죠.. 이건 뉘신지..;; 잘 모르겠네요..^^: 지미 카터 대통령의 사진에 그림을 그린 것인가보네요.. 링컨 대통령.. 위에 있는 말을 알아서 해석해주세요..ㅋㅋ 역시나 누군지 모르겠네요..;; 웬지 느낌은 남북전쟁 당시 활약한 장군이 아닐까..;; 발명.. 2010. 6. 17.
[워싱턴DC] 아픔이 느껴지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워싱턴에는 수많은 기념관들이 있는데요.. 그 중엔 미국이 참전했던 전쟁에 대한 기념관들이 있구요.. 그렇다보니 이렇게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도 있습니다.. 우리입장에선 절대 즐겁게만 볼 수 없는 곳이죠.. 작은 공원처럼 꾸며진 기념관입니다.. 당시 미국 병사들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병사 하나하나의 표정이 참 리얼했습니다.. 기나긴 전쟁에 지쳐있는 모습들이었죠.. 그만큼 치열한 전쟁이었음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전쟁에 참여한 젊은이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한켠에는 참전국들의 국가명이 새겨져있구요.. 당연히 우리땅에서 벌어진 전쟁 우리나라가 있네요..;; 기념관 안에 있는 작은 연못인데요.. 그곳에는 이렇게 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UN군의 사망자들의 수와.. 실종자들의 수가 새겨져 .. 2010. 5. 25.
[워싱턴DC] 더운 여름 쉼터 같았던 링컨기념관(Lincoln Memorial)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을 지나 링컨기념관을 향했습니다.. 링컨기념관을 가다보면 수많은 비행기들이 착륙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워싱턴레이건공항(DCA)가 있는데.. 그곳으로 향하는 비행기인 것 같더라구요.. 링컨기념관엔 유난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 날 꽤 더웠는데, 많은 관광객이 이 곳에서 쉬어가더라구요.. 사실 링컨기념관 안은 꽤 시원했던 기억이..^^; 더워도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늘에만 가면 시원하더라구요.. 들어가면 이렇게 링컨대통령이 앉아 있습니다..^^ 아마 미국의 대통령이라고하면 링컨을 가장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링컨상의 크기가 참 엄청나더라구요..^^: 포스가 후덜덜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재임취임사가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에는 게티스.. 2010. 5. 20.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신비한 이집트 유물들을 보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보러 간 곳은 바로 이집트 전시관이었습니다.. 벽화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들고 왔는지.. 뭐.. 뻔하겠죠..-_-;;ㅋ 아마도 피라미드 안에서 가져온 것들인거 같네요.. 교과서 본듯한 전시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메트로폴리탄이 넓다고 하더니 정말 넓더라구요.. 이집트 전시관 하나만 봐도 엄청나게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 만든 직물인듯..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네요.. 목만 전시되어 있어서 웬지 무섭네요..-_-;; 이걸 만져도 되는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만지지 말라고 써있지 않으면 만져도 상관없다보니..^^: 정말 중요한건 유리벽으로 막혀있죠..ㅋ 얼마나 장식하는걸 좋아했으면 발가락에도 장식을 하려.. 2010. 4. 17.
시카고의 멋진 스카이라인 야경을 볼 수 있는곳은? (시카고 스카이라인 야경 포인트) 저번 포스팅에서 시카고 스카이라인 야경을 보여드렸는데요.. 바로 그 야경을 촬영한 포인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포스트 ▶ 환상적인 시카고 스카이라인의 야경을 보다 파노라마 사진이므로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비록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시카고의 스카이라인 야경.. 시카고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실까해서.. 그 포인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지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곳이 포인트입니다. 네이비피어 바로 밑에 있는 곳이죠.. 더 확대를 해볼게요.. 사실 이것만 보시고 여기가 어딘줄 어떻게 아냐고 하시겠지만.. 시카고에 여행가면 꼭 들르는 필드뮤지엄([1])과 셰드 아쿠아리움[2]이 있는 곳입니다. 공원.. 2010. 1. 15.
각종 놀이 시설이 모여있는 시카고의 네이비피어(Navy Pier) 시카고에서 재밌는 것을 찾으시는 분들은 바로 네이비피어(Navy Pier)로 가시면 됩니다..^^ 구글어스에서 네이비 피어를 본 모습입니다. 네이비피어는 시카고 동쪽의 미시건호와 맞닿아 있습니다. 각종 놀이시설들이 있고, 배를 타고 아키텍처투어나 스카이라인투어를 할 수도 있죠. 또 저녁엔 디너크루즈를 즐기며 불꽃놀이를 볼 수도 있죠.. 그리고 근처에 모래사장이 있기 때문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시카고 아키텍쳐 투어 - 멋진 건축물들 한눈에 다 보기! 그리고 지도에서 보이듯이 수많은 보트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저곳에 가면 돈벌어서 보트 사고싶다는 욕구가 마구 생기죠..^^; 암튼 이런 네이비피어를 아주 살짝.. 겉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주말에 가..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