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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벚꽃2

[일본/오사카] 오사카성 천수각에서 내려다 본 벚꽃천지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에서 벚꽃에 취해있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다시 천수각을 향해 이동했다. 이전 포스트 [일본/오사카] 한가로이 벚꽃을 즐기다. 오사카성 니시노마루정원 이날 지겹게 본 벚꽃이었지만 이렇게 펴있는 벚꽃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또 벚꽃 사진을 담다가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될거 같아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오사카성 올 때마다 닫혀있던 호코쿠진자 앞에 있던 상점들이 이날은 장사를 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닫아두다가 이런 성수기(?)에는 문을 열어두는 듯 했다. 아님 내가 두 번 찾아가는 동안 그냥 타이밍이 안 맞았을수도 있지만..^^: 천수각으로 통하는 사쿠라몬으로.. 안쪽에 있는 해자 주변에도 벚꽃들이 펴 있었다. 만개하지 않아도 꽤 예쁜 모습.. 오사카성 천수각 .. 2012. 9. 13.
[일본/오사카] 한가로이 벚꽃을 즐기다. 오사카성 니시노마루정원 오사카 주택박물관을 둘러본 후 이동한 곳은 바로 오사카에 오면 꼭 들르게 되는 오사카성(大阪城)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오사카성을 둘러보기 위해 온 것이라기 보단 벚꽃 구경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비주얼의 오사카성 해자의 모습.. 처음에는 그 거대한 모습에 놀랐는데, 세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별 감흥이 없을 법도 했지만.. 그래도 주변에 핀 분홍빛 벚꽃들이 있어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올 봄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서 우리가 갔을때(4월 초) 만개를 하지 않았다는거..ㅜ.ㅜ 사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남쪽에 있다보니 원래는 만개를 해야 정상이었는데, 이 놈의 이상저온은 일본도 영향을 주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만개한 느낌이 약간은 살고 .. 201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