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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375

[일본/하코다테]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하코다테 호텔 싱글룸 숙박기 약 3시간동안 열차를 타고 하코다테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호텔에 체크인을 하기로 했어요. 이번에 예약한 곳은 하코다테역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이었습니다. (Four Points by Sheraton Hakodate / フォーポイントバイシェラトン函館) 원래는 다른 이름의 호텔이었는데, 이름이 바뀌고 올해 5월 1일에 정식 개장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근처의 컴포트 호텔을 예약했었는데 여기가 가격도 비슷하고 쉐라톤 계열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완전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서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하코다테로 다시 예약을 변경했습니다^^ 사실 컴포트 호텔은 조식 포함에 살짝 더 저렴했는데, 어차피 바로 옆에 있는 아침시장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었기 때문에 ㅎㅎ 깔끔한 분위기의 로비.. 하지만 .. 2017. 6. 5.
[일본/북해도] 시원한 풍경을 보며 하코다테로! 드디어 기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향합니다. 3시간이나 기차를 타야하지만 마냥 좋았습니다.왜냐하면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ㅎㅎ 조금 더 가니 바다 풍경이 보입니다^^하코다테를 오갈때 D석에 앉으면 이렇게 멋진 바다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습니다. 지정석 예약할때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D석으로 지정석을 잡아주실거에요^^만약에 안잡아 준다면.. 그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한국에는 미세먼지가 엄청나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는데..도시락에 또 다 갑각류가 있어서..ㅠㅠ 그냥 450엔짜리 샌드위치 세트로 골랐지만...그냥 새우초밥 1개 있는 유부초밥 도시락을 살 걸 그랬어요..이건 가성비가 너무 .. 2017. 6. 1.
4박5일 일본 북해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딱 1년만에 다시 북해도를 찾았는데, 이번에도 제대로 된 벚꽃은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작년에 비해 날씨가 쌀쌀해서 타이밍을 맞을 줄 알았는데.. 이미 진건지.. 덜 핀건지.. 쩝.. 그리고 이래저래 제 생각처럼 안된 부분이 많아서.. 이번 여행은 실패인거 같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또 나름 재밌게 다녀온거 같아요 ㅎㅎ 암튼 그 4박5일간의 이야기를 이제 풀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전체적으로 먼저 좀 보여드리자면.. 첫 날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하코다테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았고, 기차타고 가는 동안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하코다테 하면 가장 유명한 야경을 보러 갔는데.. 음.. 이 고생.. 2017. 5. 23.
[일본/유후인] 긴린코 호수 둘러보기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유후인 거리와 긴린코 호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일단은 짐이 있었기 때문에 역으로 이동해서 코인라커에 짐을 넣기로 했습니다. 숙소 근처 풍경인데.. 정말 조용합니다 ㅋㅋ 유후인역 근처 코인라커에 짐을 넣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스누피 카페에서 파는 고사리떡이었나..항상 궁금했던거라 사봤어요. 떡인데.. 굉장히 물렁물렁한 느낌??사실 맛은 호불호가 엄청 갈리기 때문에.. 조심하시는게..ㅋㅋ(가격도 상당하다보니..^^;) 긴린코 근처에 오니 언제나 보이는 요 녀석들이 있네요 ㅋㅋ 날씨가 좋아진 덕분인지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긴린코의 맑은 물롸 푸른 하늘은 언제봐도 좋네요 그러고보니 일본에 오면 오미쿠지를 재미삼아 뽑아봤는데,이번에는 이 .. 2017. 5. 5.
[일본/유후인] 유후인 고토부키 하나노쇼(由布院ことぶき花の庄) 숙박기 가족들과 유후인에서 하룻밤 보낼때 이용했던.. 유후인 고토부키 하나노쇼(由布院ことぶき花の庄) 입니다.사실은 먼저 예약해 둔 다른 료칸이 있었는데..아무리 봐도 그 곳이 저렴하긴 하지만.. 시설이 좀 안좋은거 같아서.. 여행 바로 전에 급하게 다른 료칸을 잡은 곳이 바로 여기였어요. 일단 위치상으로 좋았던게..유후인과 정말 가깝습니다.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됩니다. 입구에 보면 오늘 체크인 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들어오자마자 느낀건.. 뭔가 올드한 느낌이 가득하다는거? ㅋㅋ 그래도 이렇게 통유리 구조라 뭔가 시원한 느낌이 있더라구요^^로비에 나와서 커피 한잔 해도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3층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방을 총 3개를 예약했어요.근데 방 사이즈만 봐선 7명이 한방에 자도 무리 없.. 2017. 5. 4.
[일본/유후인] 긴린코의 분위기 좋은 카페, 샤갈미술관 카페 라 루체 점심을 먹은 후 긴린코 호수 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는 도중에 있던 플로랄 빌리지도 한번 구경하고..^^: 요런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있습니다. (냄새가 좀 나지만)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여기는 마녀배달부 키키를 컨셉으로 한 매장이었는데..키키의 추천 그러면서 빵도 팔더라구요 ㅋㅋ 암튼 그렇게 한번 둘러보고 있는데..어머니께서 화장실 다녀오시더니 안색이 갑자기 안좋으시더라구요..누나에게 들어보니 화장실에서 토하셨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지, 점심식사 탓인지..아니면 기차에서 멀미를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유후인 길을 잘 아는 제가 숙소에 모셔드리고 오기로 했습니다.아버지께서도 피곤하다고 하셔서 같이 모셔드리고.. 저는 다시 합류를 위해 긴린코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바.. 2017. 5. 2.
[일본/유후인] 유후인 우동 전문점 맛집 이나카안(田舍庵) 여행 셋째날은 유후인으로 이동하여 하루밤 자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유후인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숙소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이 날은 갑자기 흐리고 춥더라구요.확실히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점심은 저번에 정말 만족했던 가정식집 나스야에 가려고 했으나..(나스야(茄子屋) 포스팅 http://fotolife.tistory.com/entry/1519)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버지께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고 하셔서..원래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우동집을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 바로 이나카안(田舍庵) 이라는 우동전문점이었습니다.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은것이지만..실제로 저희도 20분 넘게 기다린거.. 2017. 5. 1.
[일본/나가사키] 저택 공사를 마친 글로버공원(グラバー園) 데지마를 둘러 본 후 글로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처럼 5번 노면전차의 종점인 이시바시(石橋)역에서 내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첫번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에 주변 풍경은 꼭 담아줘야죠^^ 다행히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 엘리베이터 타러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너무 잘 자고 있네요 ㅋㅋ 그리고 글로버공원(구라바엔)에 들어왔습니다.저번에 왔을때는 저택이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끝나니 말끔해졌네요^^ 앞에 있는 연못의 커다란 잉어도 그대로 있고.. 저택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공사 전에는 삐그덕 거려서 정말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그래서 좋네요^^ 사실 저로서는 너무 자주 온 곳이라 특별할게 없지만..^^:그래도 바다 풍경과 정원 분위기를 느끼기엔 이만한 곳.. 2017. 4. 27.
[일본/나가사키] 개항기 외국인 거류지의 모습을 재현한 데지마(出島) 차이나타운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은 후 데지마(出島)로 향했습니다.나가사키에 오면 꼭 들르게 되는거 같네요^^:사실 가족들이야 처음이니..ㅋㅋ 차이나타운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데지마 후문이 나옵니다.그러고보니 후문으로 입장하는건 또 처음...ㅋㅋ 후문으로 들어온 탓에 예전 동선의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ㅋㅋ 데지마 옛 모습을 축소해놓은 모습도 있고.. 여기가 아마 옛 정문일텐데..이곳도 옛날 모습처럼 실제로 바깥과 연결을 하려는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공사를 진행중이던 곳이 모두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그래서 딱 봐도 새것 느낌이 가득한 전시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공사때문에 보기 안좋은게 많았는데,이제는 완료되서 깔끔하고 좋네요^^ 당시 여기에 살던 외국인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