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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5

[일본/교토] 여행의 피로를 풀다, 아라시야마 후후노유 온천 (風風の湯(ふふのゆ)) 점심을 먹은 후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후후노유 온천에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도게츠교를 건너가서.. 여기는 언제봐도 예쁜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벚꽃철에 왔을때 정말 예뻤는데..단풍때도 나름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는 딱히 온천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저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라시야마 주변에 료칸도 몇 군데 있다보니..이런 온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가봅니다.. 자동판매기에서 이용권을 구입합니다. 평일 성인 1000엔이고 페이스 타올 100엔, 배스 타올 200엔, 둘다 하면 250엔입니다. 온천에 들어갑니다~~ 후후노유 온천은 노천탕과 안쪽에 대욕장이 있는데..제가 갔을때는 노천탕이 미지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막 뜨거운걸 즐기는 편은 아닌.. 2018. 10. 29.
[일본/하코다테] 하코다테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로 이동하기 호텔에서 짐을 찾은 후 하코다테역으로 향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코다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열차를 타러 바로 갈까하다가.. 열차안의 무서운 물가를 체험하고 물 하나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냥 물은 심심해서 한동안 꽤 인기였던 이로하스 복숭아맛을..ㅋㅋ 맛은 이프로보다 조금 더 싱거운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슈퍼호쿠도를 타고.. 노보리베츠로 향합니다. 약 2시간 30분을 가야하는.. 꽤나 먼 여정입니다..^^; 그 얘기는 삿포로와 노보리베츠는 가까운 편이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ㅋㅋ 이제 하코다테에서 출발! 바깥 풍경은 아래 관련포스트를 참고하시구요..ㅋㅋ 저는 갑작스러운 피곤함에 골아 떨어졌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북해도] 시원한 풍경을 보며 하코다테로! 자다보니 어느새.. 2017. 6. 27.
[일본/후쿠오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나미하노유(波葉の湯) 이제 하카타항 근처에 온 이유인 나미하노유(波葉の湯)로 향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카타 포트타워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면 바로 신발을 보관합니다. 신발보관을 위해선 100엔이 필요합니다. 물론 찾을때 돌려줘요..^^: 암튼 이 열쇠는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ㅋㅋ 그리고 카운터에 가서 타올을 받으면 되는데.. 판매하는 150엔짜리 타올과 빌려주는 200엔짜리 타올이 있는데, 제가 듣기로 150엔짜리 타올은 작다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200엔짜리로 선택했습니다. 200엔짜리는 일반 수건과 바디 타올을 줍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후기 보니까 150엔짜리를 빌려주는 걸로 생각하시는데, 150엔짜리는 판매하는 것이니 잘 사용하고 가져오셔도 됩니다! 판매(販売)라고.. 2017. 3. 9.
[일본/유후인] 산책하는 기분으로 찾아간 센도우 료칸(ほたるの宿 仙洞) 사실 여행하면서 귀찮은 것 중에 하나가 예약한 숙소를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일단 캐리어를 끌면서 다녀야 한다는 것 부터가..ㅋㅋㅋ 하지만 이 날은 날씨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산책하는 기분으로 룰루랄라 하면 기분좋게 찾아갔습니다. 제대로 된 가을의 푸른하늘이었어요^^ 유후인에는 자주 오다보니 이제 어떻게 가야하는지 다 알겠네요 ㅎㅎ 쭉 가다보니 롤케이크로 유명한 비스피크(B-Speak)가 나왔는데.. 엇? 공사중?? 다행히 영업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가니 상점가의 시작을 알리는 지브리샵도 보이구요.. 여기서 계속 들어가지 않고 도중에 오른쪽으로 빠지면.. 이렇게 개천이 흐르는 곳을 보게 되실겁니다.. 이 길을 쭉 가시다가 건너편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는 차도라서 살짝 위험하.. 2016. 11. 10.
[일본/북큐슈/유후인] 유후인 무소엔 노천온천에서 여독을 풀다 일본 여행을 그렇게 자주했으면서도 그동안 하지 못한게 한가지 있었는데.. 바로 천연 온천을 이용해 보지 못했다는것! 그래서 이번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에서 꼭 한번 몸을 담그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이용하기로 한 곳은 무소엔(夢想園)이라는 료칸이었는데, 투숙객들이 없는 시간대에는 목욕탕처럼 누구나 와서 온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유후인 역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길이 약간 언덕이니 그냥 택시타고 가는게 낫습니다.. 유후인 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니 790엔이 나오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게 일본에서 처음으로 탄 택시였는데.. 전혀 친절하지 않았..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무소엔에 도착했습니다.. 입욕안내소 라고 되어 있는 표지판을 따라갑니다.. 바로 요런길로 말.. 2015.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