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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8

[일본/교토] 아기자기한 거리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요미즈데라를 둘러본 후 내려오는 길.. 그냥 내려오면 심심하니 산넨자카로 빠집니다.. 이곳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산넨자카.. 사진엔 없지만 이번에 어떤 서양 아이가 이 계단에서 장난치다가 넘어지는걸 봤네요..ㅋㅋ 그 전설을 알고 있을랑가..;; 아기자기한 거리가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가다가 이젠 니넨자카로 빠집니다.. 여기는 넘어지면 2년안에..ㅋㅋ 기념품가게나 간식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는데요.. 간식거리를 찾다가 당고를 팔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간식 하나도 맛집 찾고 그랬을텐데..이젠 그냥 보이면 들어가는걸로..^^: 사실 당고가 맛없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죠..ㅎㅎ 평소에 보던 당고와 녹차맛의 당고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개당 100엔이라 보시면 될 것.. 2015. 7. 1.
[일본/교토] 교토의 필수 코스,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 교토에 오면 꼭 들르는 곳.. 바로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로 향합니다..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약 2년 반만에 온 기요미즈데라인데.. 이번에는 오른쪽의 탑이 공사중.. 기요미즈데라가 목조건물들이라 그런지 끊임없이 번갈아 공사중인듯 했습니다.. 언제쯤 공사가 다 끝난 기요미즈데라를 볼 수 있을런지..;; 매번 찾아서 그런가 이젠 새롭지도 않고..^^: 건물보다는 사람구경이 더 재미났던거 같기도 하네요..ㅎㅎ 이왕 왔으니 지슈진자에도 잠깐 들어가보기로.. 연애점의 돌에 도전중인 여학생들.. 주변 친구들이 억지로(?) 도전에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게 웬지 귀여워 보이네요..^^ 이제 기요미즈데라 혼도를 담아 볼 시간~ 교토시내도 내려다 볼 수 있구요.. 2015. 6. 30.
[일본/교토]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요지야카페에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이동한 곳은 바로 기요미즈데라(청수사)였다. 매번 이 곳에 올때마다 느끼는건 성수기건 비수기건 항상 사람이 많다는 것. 그만큼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면서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어 그런것 같다. 기요미즈데라를 향해 가는 길이 생각보다 꽤 가파르기 때문에 운동부족인 나에겐 약간은 힘든 코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꼭 봐야돼! 라는 정신으로 항상 오는 곳이다..ㅎㅎ 사실 올라오다가 힘들면 주변 상점에 들러 구경하다가 다시 가도 되고..^^; 가을 수학여행철이라 그런가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벚꽃철에 비하면 양반이긴 했다..ㅋㅋ 암튼 붉은색이 강렬한 니오몬을 지나.. 계속 나타나는 계단을 올라가고.. 기요미즈데라 공사는 대체 언제쯤 끝나.. 2013. 11. 18.
[일본/교토] 벚꽃과 인파가 가득했던 산넨자카 거리 기요미즈데라를 둘러 본 후 다시 슬슬 내려가는 길.. 올라온 길 대로 그냥 내려갈까 했지만, 역시 이곳까지 왔으니 산넨자카 거리도 가보기로 했다. 웬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그 곳을 안가면 서운할거 같기도 해서..^^: 아침을 제대로 안 먹고 온 탓에 살짝 배가 고팠는데, 그때 발견한 곳.. 바로 은각사 앞에서 먹고 감탄을 했던 슈크림빵집이 이곳에도 있었다! 완전 반가운 마음에 하나 사 먹기로 했는데.. 벚꽃철이라 그런지 한정판으로 사쿠라 슈도 판매하고 있었다.. 보통은 말차(抹茶) 슈를 먹었지만.. 한정판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긴카쿠지에 있는 곳에 비하면 정말 넓었다.. 판매하는 메뉴도 더 많은 것 같았고.. 암튼 자리잡고 슈크림빵을 먹기로 했다.. 다들 아픈 상태라 이런 기회에 자주 쉬.. 2013. 5. 24.
[일본/교토] 벚꽃향기가 가득했던 기요미즈데라(청수사) 4박 5일간의 일정중에 4일째가 되던 날. 이 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교토에서 보내기로 했다. 일정을 시작하기 전까지의 계획은 정말 창대했다. 긴카쿠지(은각사) 앞의 철학의 길에 가득 핀 벚꽃길을 산책하고,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헤이안진구에서 벚꽃을 즐기고, 니조조에서 야경(라이트업 행사)을 보는 완벽한 계획을 생각했으나.. 누나가 무릎이 갑자기 너무 아프다고 호소하는 바람에 일정을 대폭 수정해야했다..;; 솔직히 말하면 당시에는 너무 짜증났던게 사실(못난 동생을 용서하시오..-_-;;) 나도 여행 전 허리를 다친상태라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는데, 여행을 하다보니 오히려 허리가 좀 풀리고 있어서 이제 좀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겠네 싶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그래서 어차피 일정을 다 소화 못할 것 같.. 2013. 5. 22.
[교토] 아담한 전통상점이 즐비한 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내려오는 길.. 이번에는 그 곳을 지나치지 않겠다 다짐하며 기요미즈자카로 들어섭니다..^^: 첫 교토여행때는 기요미즈자카의 수많은 상점에 눈이 빼앗겼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두번째라 정신을 좀 차리고..^^: 내려가면서 계속 오른쪽에 골목이 언제 나오나 보며 가다보면.. 바로 이런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산넨자카입니다..^^ 이곳은 전통상점들이 즐비한 곳이죠.. 요런 복잡한 기념품 가게도 있구요..^^: 산넨자카는 순산을 기원하며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참배로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모의 안녕을 비는 언덕(産寧坂/산네이자카)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산모가 조심해서 걸으라는 뜻으로 여기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三年坂/산넨자카)는 미신도 있다는군요..^^.. 2012. 2. 20.
[교토] 교토하면 떠오르는 그 곳,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 긴카쿠지를 보고 이동한 곳은 바로 기요미즈데라(淸水寺)였습니다.. 교토에 왔다면 무조건 보고 가야하는 곳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죠..^^ 교토하면 떠오르는게 기요미즈데라 같아요..(물론 100% 제 생각입니다..ㅋ) 버스에서 내린 후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 그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자동차가 귀여워서 한 장 남겼네요..^^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면 기념품가게들이 즐비한 기요미즈자카를 지나게 됩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조금은 복잡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거저거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기요미즈자카의 상점을 구경하며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도착하게 됩니다..^^ 강렬한 붉은색의 아카몬(赤門)이 반겨.. 2012. 2. 17.
[교토] 교토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절,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기요미즈자카를 지나 드디어 기요미즈데라(淸水寺)로 들어왔습니다.. '청수사'라고도 부르는 곳이죠.. 관련포스트 ▶ [교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상점가, 기요미즈자카 아마 일본여행과 관련된 사진 중에 위사진과 같은 풍경을 많이 보셨을거 같네요.. 그만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하고, 일본을 대표하기도 하는 절 중에 하나가 바로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그렇다보니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있기도 하죠..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바로 주황색의 건물.. 바로 니오몬(仁王門)인데요.. 붉은색이라 아카몬(赤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뒤를 돌아보면 교토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교토타워도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날씨가 조금씩 불안해졌어요..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흐린것에 감.. 201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