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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2

시카고, 괜히 바람의 도시가 아니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로 유명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가보니 실감하게 되더군요.. 추운데다 바람까지 부니 장난 아니었습니다..; 쉐드 아쿠아리움에서 나와서 찍은 시카고 다운타운입니다.. 앞에 있는 미시건호는 다 얼어버렸네요..;; (처음엔 바다인줄..;;) 그래서 유람선도 출항을 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시어스 타워에 구름꼈네요..^^: 전망대를 가볼까 했지만.. 어차피 안보일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번화가인 미시건 에비뉴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오래된 호텔 같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였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이 하나도 나지 않더군요.. 최악의 경제위기가 맞나봅니다.. 대도시 다운 높은 빌딩들이 즐비합니다.. 시카고 대화재때 다운타운이 홀라당 다 탔는데, 그 중 유일하게 남았다는 워터.. 2009. 2. 20.
라스베가스에 가기까지.. 미국 도착 후 시차가 완전히 적응되기도 전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났습니다. 솔직히 첨에 미국 올때는 그냥 형이 휴가동안 할거 없으니 집에서 놀아준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라스베가스 여행 예약을 다 해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암튼 형 덕분에 라스베가스도 가게되고.. 너무 설레더라구요..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라스베가스 여행은 순탄치 않았으니.. 먼저 출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출발하기 전날인 12월 16일 갑자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_-;; 그래도 이런 생각을 했죠.. "설마 라스베가스에 눈이 오겠어??" 그리고 다음날인 12월 17일. 디트로이트(DTW) - 미네아폴리스(MSP)- 라스베가스(LAS) 이 코스로 가기로 했는데요..(경비 절약을 위해 경유편을 택했죠..) ..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