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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826

[일본/후쿠오카] 오랜만에 찾은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호텔에서 나와 바로 근처에 있는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때마침 분수쇼도 하고 있더라구요. 시간대 맞으면 멋진 분수쇼 볼 수 있으니 캐널시티 가시는 분들은 꼭 구경하세요^^매시 정각에 음악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라멘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전국의 유명 라멘집을 모아놨다고 하는데..거의 다 돈코츠라멘 위주라 고르는데 힘들었습니다..어머니께서 돼지육수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드시다보니..^^: 그러다가 얼마전에 새로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라멘집에 가기로 했습니다.교토에 위치한 곳 라멘집인가봐요. 한국어 설명도 잘 되어 있는데..일본에서 창업한지 가장 오래된 라멘집이라고 하네요 ㅎㅎ 어머니는 농축간장라멘, 저는 된장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때가 지.. 2019. 4. 25.
[일본/후쿠오카] 로얄 파크 호텔 더 후쿠오카 투숙기 (The Royal Park Hotel Fukuoka) 여행 둘째날.. 이번 여행은 정말 여유있게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마음껏 푹 자다가 일어났어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본 풍경.. 이로하 료칸이 일출을 보기에는 위치가 살짝 아쉬운거 같네요..^^:그래도 아침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는 11시 16분으로 예매를 해서 11시까지 료칸에서 더 쉬었어요 ㅎㅎ참고로 이로하 료칸의 체크아웃은 12시까지라.. 정말 여유있게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침부터 생맥주 한잔씩 또 하고..ㅋㅋ좋은 날씨에 마시는 맥주는 언제나 좋네요^^ 솔직히 이 료칸에서 하루 더 보내고 싶었던..그만큼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벳부] 지옥온천 맛집 지옥찜공방 지고쿠 무시코보 칸나와(地獄蒸し工房 鉄輪) 그리고 버스를 타고 .. 2019. 4. 19.
[일본/벳부] 지옥온천 맛집 지옥찜공방 지고쿠 무시코보 칸나와(地獄蒸し工房 鉄輪) 료칸에 체크인을 한 뒤 좀 쉬다가..슬슬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녁은 점심때 가려다가 시간 때문에 못갔던..지옥찜공방 지고쿠 무시코보 칸나와(이하 지옥찜공방) 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어요. 위치는 칸나와 1번 버스 터미널 바로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여기가 바로 지옥찜공방입니다.사람들이 많을때는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럴땐 바로 옆에 있는 족욕탕을 이용하면서 기다리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저녁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들어오면 일단 어떤걸 먹을지 골라야 하는데..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일단은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1번 지옥찜모듬, 25번 감자/고구마/단호박, 29번 표고버섯밥을 골랐습니다. 해당하는 메.. 2019. 4. 18.
[일본/벳부] 가성비 좋은 별채 료칸, 이야시노야도 이로하(癒しの宿 彩葉) 이번 벳부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이 바로 숙소였어요. 특히 어머니께서 공중탕을 좀 꺼려하시다보니 방에 개인탕이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그런곳은 대부분 가격이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이야시노야도 이로하(癒しの宿 彩葉) 라는 료칸이었습니다. (이하 '이로하 료칸') 일단 이로하 료칸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지옥온천 바로 근처이고, 칸나와 2번 버스정류장과 정말 가깝습니다. 이 길을 이렇게 가다보면 이로하 료칸 입구가 보이는데.. 차 없이 오셨다면 그냥 이 길을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처음에는 가파른 언덕길이라 꺼리게 되는데, 이 정문으로 가려면 조금 돌아서 와야하고, 어차피 이 길도 언덕길이거든요 ㅋㅋ 그리고 좁고 가파른 길로 가면 바로 세븐일레븐으로 갈 수 있기 때문.. 2019. 4. 17.
[일본/벳부] 벳부 지옥온천 순례 #2 (스님머리지옥, 바다지옥, 백지지옥) 다음으로 스님머리지옥으로 향했습니다. 괴산지옥, 가마도지옥과는 다르게 여기는 벚꽃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규모도 크고, 정원처럼 꾸며놔서 그런거 같아요. 이번에는 스님머리처럼 올라올때 찍어보려고 연사로 막 찍었는데..쉽지가 않더라구요 ㅋㅋ 여긴 정말 맥반석 같은...ㅋㅋㅋ오징어 구워보고 싶네요 ^^:;; 수많은 연사끝에 그나마 비슷하게 담긴 단 한장..제대로 담으려면 엄청난 인내가 필요할거 같네요 ㅋㅋ 같은 지역에 이렇게 다른 컨셉의 온천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한거 같아요. 이번에는 수건도 미리 준비해서 족욕도 즐겼습니다.발은 따뜻하고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니 뭔가 기분이 더 좋았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옆에 있는 바다지옥으로 향했습니다. 넓은 연못 주변에도 벚꽃이 피었네요. 그리고 푸른 바다지옥... 2019. 4. 12.
[일본/벳부] 벳부 지옥온천 순례 #1 (괴산지옥, 가마도지옥) 점심을 먹은 후 바로 지옥온천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오후 2시가 넘은 시각이라 7곳 모두 보는건 포기하고 주변 5곳만 다 보는걸 목표로 했어요. 먼저 찾은 곳은 괴산지옥이었어요. 저번에 찾았을때처럼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온천이 반겨주고.. 이번에는 아기 악어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입을 계속 벌리고 가만히 있길래 인형인가 했는데 움직이더라구요 ㅋㅋ 뭔가 무서우면서도 귀엽더라구요 ㅋㅋ 온천열로 악어를 사육중 저번에 왔을때는 흐려서 그런가 별로 안움직이더니.. 이번에는 꽤 활발히 다들 움직이더라구요 ㅋㅋ 이번에는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주변에 물도 다 튀고 ㅋㅋㅋ 봄이 되니 악어도 활동력이 좋아졌나봐요^^: 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은 가마도지옥! 확실히 이번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이 온천이 .. 2019. 4. 11.
[일본/벳부] 오이타현 향토음식 당고지루를 먹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가을에 다녀온 벳부 여행기를 얼마전에 끝냈는데,다시 벳부를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비행기 딜레이로 인해 도착도 늦었는데 게다가 입국심사장도 엄청나게 붐비더라구요..;;11시 12분 버스도 놓칠뻔..;; 그래도 다행히 버스 시간에 늦지는 않았고 무사히 예매한 티켓을 받았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벳부 가는 버스는 처음이네요..^^:2번 정류장의 바닥에 벳부라고 적힌 곳에서 줄을 서면 됩니다. 예정된 시간보다는 살짝 늦게 도착한 버스..후쿠오카 시내를 거쳐 와서 그런지 항상 조금씩은 늦더라구요. 벳부 가는 버스라고 지옥온천 랩핑이 되어 있었네요 ㅎㅎ 제가 이번에 예약한 숙소는 라는 료칸이었는데,칸나와 2번 버스 터미널과 정말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저번에 유후인에서 왔을때와 같이 칸나와.. 2019. 4. 10.
[일본/벳부] 벳부 칸나와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하기 숙소에서 체크아웃 한 후 후쿠오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저처럼 지옥온천이 모여있는 칸나와에서 이동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포스팅 하려해요.사실 어려운거 1도 없지만.. 시간표 정보 정도는 드릴수 있을거 같아서..^^ 사진은 전날 찍어서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네요..^^:후쿠오카로 가려면 사진에서 보이는 여기, 바로 칸나와 2번 버스터미널에서 타야합니다. 건너편에 있는 칸나와 1번 버스 터미널에서 타면 안됩니다.벳부역으로 가실 분들만 저 곳을 이용하셔야 해요. 원래는 11시대 티켓을 예매했었는데,그러면 후쿠오카 도착이 너무 늦어질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10시 16분 티켓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체크아웃을 하고 칸나와 2번 버스 터미널로로 향합니다.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엄청 좋았네요^^ 기.. 2019. 4. 1.
[일본/벳부] 모토유노야도 쿠로다야(もと湯の宿 黒田や) 료칸 호텔 투숙기 #3 - 아침식사 아침에 일어나니 저멀리 바다에서 해가 뜨고 있더라구요.생각해보니 일출 시간에 맞춰서 대기타고 있었어야 했는데..ㅠㅠ 이미 해가 많이 뜨긴 했지만 몇 장 담아보기로 했습니다.예전 같았으면 하루종일 아쉬워 했겠지만..이제는 그렇지도 않네요 ㅋㅋ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해가 너무 밝아서 눈이 너무 부시더라구요 ㅋㅋ방에 햇빛이 한가득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 시간에 맞춰 가니..각 테이블마다 세팅이 되어 있더라구요. 역시나 넓은 테이블에 저 혼자...ㅋㅋ암튼 기본으로 이렇게 세팅되어 있고.. 나머지는 뷔페식입니다.샐러드 채소들.. 낫또와 온천계란.. 우엉조림, 우메보시 같은게 있고.. 왼쪽은 김같은거 같았는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리고 밥과 미소국도 있구요.. 요거트와 주스, 우유.. 커피도 있.. 201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