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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기33

[일본/후쿠오카] 벚꽃핀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셋째날은 다자이후 텐만구에 가보기로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가보지 못한 곳이다보니..ㅎㅎ 산큐패스가 있었기 때문에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해서 그런지 5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것만 아니면 30분 정도에도 갈거 같은데..^^: 저도 오랜만에 온 다자이후 텐만구입니다. 상점가를 지나며 구경도 하구요.. 토토로샵은 언제나 눈에 띄네요 ㅎㅎ 살게 없어도 보이면 꼭 들르게 되는..ㅋㅋ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수학여행이나 시험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자이후 텐만구 초입에 있는 소 동상의 뿔과 코는 여전히 반짝이네요 ㅎㅎ 이제 들어가봅니다.. 단체관광객이 좀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확실히 적긴 하네요..^^: 저는 신사에서는 뭐 기원한다거나 하지는 않아서.. 2019. 4. 29.
[일본/후쿠오카] 로얄 파크 호텔 더 후쿠오카 투숙기 (The Royal Park Hotel Fukuoka) 여행 둘째날.. 이번 여행은 정말 여유있게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마음껏 푹 자다가 일어났어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본 풍경.. 이로하 료칸이 일출을 보기에는 위치가 살짝 아쉬운거 같네요..^^:그래도 아침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는 11시 16분으로 예매를 해서 11시까지 료칸에서 더 쉬었어요 ㅎㅎ참고로 이로하 료칸의 체크아웃은 12시까지라.. 정말 여유있게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침부터 생맥주 한잔씩 또 하고..ㅋㅋ좋은 날씨에 마시는 맥주는 언제나 좋네요^^ 솔직히 이 료칸에서 하루 더 보내고 싶었던..그만큼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관련포스트 [일본/벳부] 지옥온천 맛집 지옥찜공방 지고쿠 무시코보 칸나와(地獄蒸し工房 鉄輪) 그리고 버스를 타고 .. 2019. 4. 19.
[일본/후쿠오카] 킷테 하카타 9층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코테키치(こて吉)> 후쿠오카 타워를 보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어요.버스 타고 오면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킷테 하카타 9층에 있는 코테키치(こて吉)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은거라 영업종료라고 써있네요..^^: 사실 저와 형은 아버지를 모시러 호텔에 간 사이에다른 가족들은 줄을 서고 있었어요.그리고 모시고 오니 때마침 자리를 배정받아서.. 타이밍이 딱 맞았네요 ㅎㅎ 한국어 메뉴가 있기 때문에 주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게다가 메뉴에 표시된 가격이 세금포함 가격이라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영업시간은 11시~23시까지,마지막 주문은 요리는 22시, 음료는 22시 30분입니다. 메뉴는 사진과 한글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ㅎㅎ각종 철판요리들이 있구요.. 간단한 일품요리부터.. 오코노미야키 종.. 2017. 4. 19.
[일본/후쿠오카] 가성비 좋은 다이치노 우동(大地のうどん) 평일정식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와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심은 미리 찾아둔 우동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하카타역 건너편의 선플라자 스타벅스에 오면.. 바로 옆에 이런 지하도가 보입니다. 어디로 가셔야 할지 감이 오시죠? ^^: 딱 봐도 식당가의 느낌이 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종류별 식당이 입점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이치노 우동(大地のうどん)을 찾아갑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좀 있더라구요.. 참고로 가게 밖에 있는 그림으로 어떤 메뉴인지를 파악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야 하는데 일어로만 써있거든요..ㅠㅠ 여기는 고보텐(우엉튀김) 우동이 대표메뉴라는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 보니까 평일정식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630엔에.. 2017. 3. 3.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 다시 만난 고양이들 섬 한바퀴를 돌고 다시 마을로 내려왔어요.. 사실 트래킹 하는 동안 생물체를 거의 못봐서 살짝 외롭기도 했는데.. 슬슬 고양이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해서 좋더라구요 ㅎㅎ 아이노시마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것인데.. 현지인들이 주는걸 보고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ㅎㅎ 뭐.. 고양이한테 밥주고 싶은건 다 같은 마음인듯한.. 암튼 캐쉬템을 쓰면 이렇게 고양이를 대량소환 할 수 있습니다 ㅋㅋ 계속 걸어가는데 건너편에 있던 고양이가 저를 발견하더니 슬슬 옵니다.. 사실 중간에 벽같은게 있어서 이 녀석이 올라오겠나 싶었는데 역시 고양이는 폴짝 뛰어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사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올라와서 좀 놀랐습니다 ㅋㅋ 그러더니 턱 앉아서 저를 계속 보더라구요.. 음.. 근데 사실 초반에 긁.. 2017. 2. 13.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 할로윈 일루미네이션 (동영상 첨부) 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과 저녁식사를 즐긴후 다시 내려왔습니다. 사실 낮에는 좀 밋밋한 느낌의 후쿠오카 타워지만.. 밤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거 같아요. 제가 처음에 왔을땐 이런 푸른 조명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조명을 바꾼게 신의 한수 같기도 하고..ㅎㅎ 이왕 이렇게 된거 한바퀴 다시 둘러봅니다. 모모치 해변쪽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이죠^^ 그리고 제가 일부러 또 후쿠오카 타워에서 시간을 보낸 이유를 알려드려야 하는데.. 지금은 잘 안보이죠? 하지만 조금 더 뒤로 가면.. 쨔잔! 바로 할로윈 데이를 맞아 후쿠오카 타워 외벽에서는 할로윈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저는 사실 그냥 멈춰있는 상태로 보여주는건줄 알았는데.. 약 3분짜리 영상이더라구요^^ 삼각대도 없이 들고 찍느라 얼.. 2016. 12. 9.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에서 즐기는 야경과 저녁식사 후쿠오카 타워의 이벤트를 보기 위해선 어두워야 했기 때문에.. 일단 전망대에 올라와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후쿠오카에 오면 매번 들르는 곳이라 지겨울 법하지만.. 야경덕후라 그런지 언제나 봐도 좋네요..^^: 여행 갔을때가 할로윈데이 근처라서 그런지.. 전망대에서 할로윈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바로 요렇게 말이죠 ㅎㅎ 비온 뒤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앞으로 비가 오려고 그런건지.. 암튼 구름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실 후쿠오카가 대도시라는 느낌이 덜 하긴 한데.. 이렇게 전망대에서 보면 대도시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아예 삼각대 없이 찍었는데.. 오히려 사진이 더 깔끔하게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못보던 조명 의자도 보입니다. 덕분에 유리창에 다 비쳐서 야경 찍.. 2016. 12. 8.
[일본/후쿠오카] 노을지는 모모치 해변의 풍경 호텔 체크인을 마친후 잠시 누워서 쉬면서 딱 한가지 생각만 했어요. '오늘 남은 시간 동안 뭐하지..' 이번 여행은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온 게 아니라서 빈틈이 정말 많았어요. 사실 시간이 남으면 그냥 쉬자라는 생각으로 온 여행이었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호텔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것도 저에겐 나름 의미가 있긴했죠 ㅎㅎ 하지만 그래도 뭔가 해야할텐데.. 뭘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제가 그렇게 많이 갔지만, 한번도 안해본게 있더라구요.. 바로 모모치 해변을 걸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여기서 보는 노을이 나름 괜찮다는 평. 그래 가자! 그렇게 저는 또 버스를 타고 다시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렸습니다. 그러고보니 후쿠오카 타워는 야경 보러만 온 곳이다보니.. 이렇게 노을지는 풍경과 같이 담아 본.. 2016. 12. 7.
[일본/북큐슈/후쿠오카] 정말 만족한 규카츠, 후쿠오카 텐진 파르코 지하 미트랜드 다자이후 텐만구를 보고 다시 후쿠오카로 복귀했습니다.. 이제 점심때가 되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파르코 지하에 있는 햄버그스테이크로 유명한 키와미야에 갔지만 역시나 줄을 서고 있어서 포기.. 그래서 다시 연결통로로 솔라리아 스테이지로 넘어가려고 하는 찰나에 보이던 곳.. 바로 미트랜드(ミートランド) 라는 곳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죠.. 여기는 고기가 주메뉴라는걸..ㅋㅋ 일단 자리를 잡고.. 한국어 메뉴가 있어 주문은 쉬웠습니다.. 암튼 이곳은 규카츠와 햄버그 스테이크가 주력메뉴인 걸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JAR)세트라는건 샐러드가 들어있는 자를 같이 주는 세트입니다. 저희는 1300엔짜리 규카츠 세트를 먹었습니다. 분위기는 뭔가 빨강빨강하면서 조금 촌스러운듯한..ㅎㅎ 개인적으로 인테.. 2015.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