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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fe

판교 현대백화점 1952 한국집의 비빔밥, 후식은 백미당 아이스크림

by ageratum 201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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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다녀온 판교 현대백화점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군요 ㅎㅎ

어떻게 하다보니 참 계속 끌게된..^^:

 

암튼 백화점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점심때가 되어 식사할 곳을 찾고있었는데요..

9층 식당가에 올라가니 웬만한 곳은 다 만원..ㄷㄷ

 

 

 

그래서 대기가 없는 곳을 찾다보니..

결국 <1952 한국집>이라는 비빔밥 전문점에 오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뭐.. 백화점이니 이해를 하구요..^^:

요새는 백화점 식당가 아니어도 이정도는 하는거 같지만..

 

이 곳은 생계란 노른자를 넣지 않고, 수제 고추장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소고기도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비빔밥세트에는 불고기가 나옵니다.

찌개류는 단품으로 따로 주문해야 되네요..

 

 

 

그외 메뉴들..

 

 

 

우선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전주비빔밥!

 

 

 

각종 나물과 소고기가 들어있구요..

 

 

 

요건 생채비빔밥!

 

 

 

생채비빔밥이니 당연히 고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육회비빔밥 세트..

사실 그냥 비빔밥만 먹을까 하다가.. 포스팅을 위해 세트로 주문해봤어요^^:

 

 

 

여름에만 돌솥에 나온다고 합니다..

음.. 육회라서 그런가..;;

 

 

 

암튼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서,...

 

아! 노란색 단무지처럼 생긴건 황포묵이라고 합니다.

녹두로 만든 묵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한숟가락 먹어보니..

 

음.. 일단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간도 세지 않구요..

 

사실 비빔밥을 먹으면 고추장이 모든 맛을 다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수제 고추장이라 그런지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들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비빔밥만 보면 정말 만족을 했어요..

 

 

 

하지만 세트에 같이 나온 불고기는 그냥 식은상태로 나왔고 너무 달아요

파는 불고기가 다 그렇지라고 하기에도 달았습니다.

그리고 고기질이 푸석푸석 하다고 해야하나..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밑반찬들도 간이 세고 비빔밥과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랄까..

이 부분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비빔밥. 그 자체만 보면 정말 만족을 했는데,

그 외 다른 음식들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맛집이라고 쓰지 않은거긴 한데..

암튼 비빔밥 맛은 괜찮았어요.

반찬류만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후식으로 밀탑 빙수를 먹을까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ㅠㅠ

대신 <1964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처음 보는거라 호기심에..^^: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서 만드는군요!

 

 

 

우유 소프트와 두유 소프트를 구입했습니다.

사람이 꽤 많아서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되더라구요..^^: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모양이 좀 다르죠?ㅎㅎ

웬지... 좀.. 그 모양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한 입 먹어보니.. 진하게 퍼지는 우유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유도 한 입 먹어봤는데, 우유가 훨씬 더 낫던거 같아요..^^:

 

암튼 시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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