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90328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타워 가는 방법 호텔에서 1시간쯤 쉬다 를 가기위해 다시 길을 나섰다. 후쿠오카 타워에 가기로 한 이유는 후쿠오카의 가장 높은 전망대이기도 했고, 그 높은 곳에서 야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야경덕후라서.. 하악하악..;;) 일단 하카타역으로 가서 후쿠오카타워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문제는 내가 착각한 탓에 이상한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는거..;; 다행히 금방 정신 차리고 정확한 버스정류장을 찾았다. 일단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타워를 가려면 하카타역 앞에 있는 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여기서 알아 둘 점은 302, 305번 버스는 도심고속도로를 타고 가기 때문에 시간이 훨씬 절약된다는 것! 6번을 타게 되면 복잡한 텐진지역을 비롯한 모든 중심지를 다 지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2배정도 걸리니 주의해야 한다... 2012. 5. 16. [일본/오사카] 오릭스 팀샵에서 이대호의 인기를 실감하다. 사실 이대호의 팬은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지 않으니 어쩌면 팬이 아닌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 계획에 1순위(0순위는 벚꽃구경)로 정하고 조금 더 좋은 자리에서 보려고 무려 4천엔짜리 티켓을 예매했다. 이유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타자가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야구팬이라면 그의 활약을 직접 보고 싶지 않겠는가? 사실 오릭스의 승패는 애초부터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이대호가 내 눈 앞에서 홈런 한방 때려주길 바라며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구장 교세라돔으로 향했다. 교세라돔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3월 오사카 여행때 박찬호, 이승엽 선수의 티셔츠 한장 사보겠다고 갔던 경험이있어 눈 감고도 쉽게 갈 정도였다. 당시 팀샵이 문을 닫아 아무것도 사지 못해 참 아쉬웠는데, 지금 그들은 모두 .. 2012. 4. 20. [오사카] 오사카의 관문, 간사이국제공항 인천으로 출국하는 비행기는 오후 5시..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약 3시간동안.. 뭘 해야되나..;; 뭐.. 그냥 공항이나 둘러봐야죠..^^;; 간사이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천장이 인상적이네요.. 아시아나항공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카운터를 안 열었더라구요..;; 너무 일찍가도 문제군요.. 그래서 아이폰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버스를 타고 전망대로 갈 수가 있더라구요.. 100엔이라 타고 갈까 했는데.. 버스가 자주 있는게 아닌거 같아서.. 왔다갔다하면 애매하니..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2시 반이 넘어 체크인 카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출국 심사를 마친뒤 들어왔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규모가 좀 되더라구요..^^ 시간이 많으니 여기저.. 2012. 3. 30. [오사카] 아쉬움을 뒤로 한채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아쉽지만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ㅜ.ㅜ 호텔에서 짐을 찾은 후 OCAT으로 향했습니다.. 호텔 바로 옆 건물이라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ㅋㅋ 원래 계획대로라면 미리 표를 사두고 남는 시간에 OCAT을 둘러볼까 했는데.. 어떻게 출발시간이랑 딱 맞춰서 갔더라구요..;; 그래서 표를 사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안되겠다 싶었는데.. 너무나도 친절한 기사아저씨는 저희 짐을 지체없이 바로 실어주시고..;; 옆에 다른 아저씨는 표사는 자판기를 안내해 준 덕분에 표도 바로 사고.. 아주 순식간에 모든 일이 다 끝나버렸죠..(사실.. 이러면 좋아해야 되는데..;;) 암튼.. 이런 얘기를 하는건.. 정말 순식간에 모든 일이 지나버려서.. '사진이 없어요!!' 표를 어떻게 구입하고 어디서 타고 이런걸 보여드리고 싶은데... 2012. 3. 28. [오사카] 봄기운이 느껴지던 난바 파크스 가든 특별한 계획이 없다보니 오사카돔에서 돌아오고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가면 뭐라도 있겠지 싶어 갔던 곳.. 바로 난바 파크스 가든이었습니다.. 첫 오사카 여행때는 야경을 보러 왔던 곳인데.. 낮에 오니 뭔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관련포스트 ▶ [오사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옥상정원, 난바 파크스 가든 처음 왔을때는 막상 난바 파크스는 잘 찾았는데.. 파크스 가든을 어떻게 가야하는지 몰라 헤맸었죠.. 엘리베이터 타고 뭐 난리를 쳤는데.. 그래도 나름 두번째 찾는 거라고 입구 잘 찾아서 슬슬 걸어올라갔네요..^^: 올라가다보니 화단에 핀 꽃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3월초라 쌀쌀하긴 했어도.. 나름 봄이라고.. 꽃을 보니 봄 느낌은 나더라구요.. 햇살도 따뜻하니..ㅋㅋ 생각해보.. 2012. 3. 27. [오사카]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구장 교세라 오사카돔 3박 4일간의 여행, 그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구장인 교세라 오사카돔을 가보는게 유일한 계획이었죠.. 가려고 했던 이유는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당시 박찬호, 이승엽 선수가 입단을 한 상태라 져지나 티셔츠를 구입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이 계획만 세워두고, 남은 시간은 뭐.. 그냥 대충 때우기로 했습니다..-_-;;ㅋㅋ 오사카돔을 가기 위해선 일단 오사카난바역으로 가야합니다.. 나라를 갈 때는 킨테츠선을 탔다면, 이번에는 한신선을 타야했죠.. 즉, 오사카난바역을 기점으로 서쪽은 한신선, 동쪽은 킨테츠선입니다.. 오사카난바역에서 두 정거장 밖에 안되는데요.. 그래도.. 200엔이나 하다니.. 쩝.. 나라가는 방법 포스팅 할때 보셨던 이정표.. 기억나시.. 2012. 3. 26. [오사카] 언제나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곳, 도톤보리 가이유칸을 다녀와 잠시 호텔에 쉬다가.. 저녁도 먹고 화려한 야경도 구경할 겸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도톤보리에 도착하니.. 화려한 네온사인은 여전하네요..^^ 건물 벽면의 가득한 화려한 네온사인을 보니.. 도톤보리에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도 엄청 많고 말이죠..ㅋㅋ 거대한 아사히 맥주 광고판도 그대로 있고.. 오사카 사람들은 모두 도톤보리에 모이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카니토라쿠 본점의 대게 간판도 잘 움직이고 있더군요..^^ 갑각류 알러지만 없다면 한번 들어가서 먹어보고 싶은데 말이죠..ㅜ.ㅜ 수많은 음식점 간판들이 정신 없습니다.. 그나마 두번째라 좀 낫네요..^^; 이 날 저녁은 복어요리 전문점 즈보라야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격이 '생.. 2012. 3. 20. [오사카] 가이유칸에서 만난 귀염둥이 물개들 이번에는 가이유칸에서 본 물개들을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사실 가이유칸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대형 수족관에서는 이런 먹이를 주는 쇼를 하는데요.. 문제는 정해진 시간대에서만 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 이번에는 운좋게 물개쇼를 볼 수가 있었네요..^^ 물개들을 담당하는 조련사가 각각 있는거 같더라구요.. 먹이통에 적힌 글씨가 물개의 이름 같았습니다.. 그게 맞다면 이 큰 물개의 이름은 '루크' 인가보네요..^^ 사실 요 녀석 덩치도 있고, 나이도 좀 있는거 같아서.. 웬지 둔한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조련사가 신호를 보내니 바로 이렇게 유연성을 뽐냅니다..^^ 미안.. 내가 널 과소평가했구나..ㅋㅋ 멀리서 던져줘도 잘 받아먹습니다..^^ 다른편에는 '마린'이라는 이름의 작고 귀여운.. 2012. 3. 16. [오사카] 오사카를 대표하는 대형수족관, 가이유칸(海遊館) 가이유칸(海遊館)은 원래 이번 여행 계획에 없었지만..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나라에서의 일정이 일찍 끝나버리는 바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저로서는 두번째로 가는 거라 별 감흥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족관은 뭔가 재미있는 곳이니까요..^^ 가이유칸이 있는 오사카코역(大阪港駅/오사카항역)에 도착! 2번 출구로 나와 거대한 관람차를 향해 갑니다.. 처음에 갔을때는 좀 헤맸었는데.. 그래도 두번째라고 금방 쉽게 찾았네요..^^ 아무리봐도 마징가 같기도 하고..;; 날씨도 쌀쌀해져서 그런지 가이유칸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암튼.. 들어가봅니다..^^ 가이유칸에 처음 들어가면 보게 되는 터널.. 터널을 지나고 바로 최고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게됩니다.. 가이유칸은 맨 위층에서 내려.. 2012. 3. 15. 이전 1 2 3 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