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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00

[일본/오사카] 여행 마지막밤 꼬치구이와 맥주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서 일단 거리로 나왔습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려고 꼬치구이집을 찾다가 무작정 들어가봤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저 밖에 없었네요 ㅋㅋㅋ 나중에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원래는 영어메뉴판도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거 같더라구요 대충보니 토리야키(닭꼬치)와 닭 샤브샤브를 주로 파는 거 같네요 일본 술집 가면 오토시(자릿세)를 받는데 이런 기본 안주값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웬만한 술집은 다 받으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시는게 편해요. (오토시 청구 되는거 몰랐다가 싸우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생맥주 한잔 시키고 감자샐러드를 시켜봤는데 맛있었네요 제 앞에서 한창 굽던 야키토리가 나왔습니다. 5개에 740엔 그리고 닭날개 2개는 따로 주문 380엔 생맥주는 이미 감자샐.. 2023. 10. 8.
[일본/오카야마]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았던 오카야마 고라쿠엔(岡山後楽園) 카페 키츠네 바로 근처에 있는 이 다리를 건너면 고라쿠엔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사히강을 건너서.. 길따가 조금만 가면 고라쿠엔 매표소가 나옵니다 저는 오카야마성 입장권이 포함된 640엔짜리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에 야경이 있는걸 보니 야간개장 할때 와도 괜찮을거 같네요. 일본의 3대 정원이라고 하는 고라쿠엔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오자마자 꽤 넓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벚꽃철이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마지막 벚꽃을 볼 수 있었네요 여기서는 연못을 구경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름 쉬어가기 좋은 곳 같아요 매화나무가 있는 구역 있었는데 어느새 매실이 많이 달려있었네요 2월쯤 오면 매화꽃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벚꽃나무들도 많이 있었구요 단풍나무들도 있.. 2023. 8. 21.
[일본/오사카] JR오사카역에서 하루카스300 전망대가기 보통 오사카 여행을 할 때는 주유패스를 사용하다 보니 우메다에서 하루카스 300 전망대로 가려면 보통 미도스지선을 타고 텐노지역으로 가면 되지만 저처럼 JR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JR오사카역에서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텐노지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순환선이라 1,2번 어디로 타도 상관은 없지만 내선인 1번을 타는 게 낫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 없이 2번 플랫폼에서 탔더니 꽤 돌아가더라고요 ㅋㅋㅋ 텐노지역에서 남쪽 출구라고 쓰여있는 곳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이 구름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그러면 이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매표소 맞은편에는 이렇게 야외공원도 있어요 전망대에 가지 않아도 어느 정도 풍경을 즐길 수는 있긴 합니다 파란색 줄을 따라가면 매표소가 나오고요 전망대 입.. 2023. 5. 24.
[일본/오사카] 오사카 도착! 하루카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 (JR 간사이 와이드패스 교환) 약 2시간 만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elcome to KANSAI 입국심사는 VJW 덕분에 예전보다 더 빠르게 처리되더라고요 세관신고는 종이에 쓰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써놨었는데 저는 VJW의 qr코드가 더 빨리 처리되었습니다. 둘 다 준비하고 줄이 적은 곳으로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암튼 오사카에 여행객이 많아서 오래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짐 찾는 시간 포함해서 30분 만에 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온 간사이 국제공항.. 근데 진짜 변한 게 없네요. 변한게 없다 보니 예전 기억 그대로 찾아갑니다. 우선 간사이 국제공항역으로.. 붉은색이 난카이 전철 매표소, 파란색이 JR 매표소입니다. 이번 여행은 오사카, 교토 외에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 2023. 5. 10.
설레는 4년만의 해외여행, 인천공항 풍경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새로운 곳을 갈까 싶었는데 좀 급하게 가는거라 익숙한 일본 간사이 지역으로 결정했어요 7시 40분 비행기라 도심공항 리무진 첫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4년만에 가보니 분위기가 바뀌었더라구요 발권기는 그대로인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리무진 시간표는 요렇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4시 15분 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보통 1터미널까지 70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새벽이라 50분만에 도착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설레기 시작합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24시간 운영하는 3번 게이트만 열려있구요 사실 카운터가 6시에 열릴거 같아서 바로 들어가려고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왔는데 5시 좀 넘으니까 열리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짐을 부쳤습니.. 2023. 5. 3.
지금 간사이 공항에서 할게 없습니다! - 간사이 공항 면세점, 식음료 정보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처럼 정보가 없거나, 예전 정보만 알고 가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여행의 마지막을 먼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마무리가 되서 3시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니까 간사이 공항에 뭐 있나 봐야지 하는 생각도 있긴 했어요 일단 3시간 전이라 진에어 카운터는 매우 한산.. 바로 짐 부치고.. 국제선 카운터는 공항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항 2층에 있는 식당가 이 식당가에는 맥도널드 빼고 다 같이 붙어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건 국내선 출발 구역 안에 있는 매장들입니다. 바로 이렇게 되어 있고 맥도널드를 제외한 우동집, 돈카츠집 등이 있습니다 식당가 입구.. 2023. 4. 17.
[일본/교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아라시야마 교토역 카페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은 후..JR타고 아라시야마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오느라 한큐 아라시야마역으로 왔지만..이번에는 교토역에서 오느라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렸네요..그래서 뭔가 굉장히 어색한 느낌..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토롯코열차를 탈 수 있는 토롯코사가역이 있어서.. 혹시나 바로 탈 수 있나 보기위해 들어왔지만..입석만 남아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ㅋㅋ 그리고 아라시야마 거리로 나와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노노미야신사에 갔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이미 여러번 간 곳이라 굳이 안가도 되지만..친구는 처음이었으니까요 ㅋㅋ 무슨 나무가 가득 쌓여있는데.. 소원을 적은거 같네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정도..ㄷㄷ 노노미야 신사는 조용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 2018. 10. 10.
[일본/교토] 발길따라 들어가 본 야사카 신사(八坂神社)의 야경 저녁을 먹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어요. 버스를 타기 위해 기온 상점가인 시조도리 끝에 왔는데.. 그러고보니 항상 밖에서 보기만 하던 야사카 신사(八坂神社)에 불이 들어와있어서그동안 가보지도 않았고 야경도 담아볼까 싶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말 계획없이 그냥 발길따라가 들어가봤어요 ㅋㅋ 제가 알기론 야사카 신사는 야간에도 항상 이렇게 개방된다는거 같더라구요. 손 씻는 곳도 보이고.. 그런데 매점들이 보이는걸 보면 평소와는 좀 다른 야간개장 같기도 하네요 ㅋㅋ원래 이렇게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들어왔으니 신사 모습을 좀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신사 중앙에 딱 보이는 곳 흰색등이 환하게 달려있었습니다. 아마도 기업과 같은 곳에서 공납을 하면 등을 달아주는게 아닌가 싶은.. 너무 밝아서 오히려 야경.. 2018. 8. 27.
[일본/교토] 철판요리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기온탄토(祇園たんと) 저녁 먹을 곳을 찾아 기온 여기저기를 돌고돌아.. 결국은 하나미코지도리에 다시 왔습니다.그러다 결국은 사진에서 보이는 바로 여기! 기온 탄토라는 철판요리,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에 왔어요.상호로 검색하니 이미 블로그 리뷰가 수두룩..그러면 최소한 중간은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딱히 대안도 안떠오르고 주변 식당들이 다 비싸보여서..ㅋㅋ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그냥 다른데 가려고 했는데,자리 나면 바로 들어 갈 수 있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근데 웨이팅 장소도 엄청 좁더라구요. 사장님이 요코하마 팬이신가.. 기다리는 중에 메뉴판을 먼저 받았는데,자리 잡고 1시간이었나 1시간 반이었나..암튼 시간제한이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녁타임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201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