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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5 여름 유럽45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 인천 기내식 (FRA->ICN / LH712편) 이번 유럽여행의 정말 마지막 포스팅으로..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 인천 노선의 기내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같은 A380을 탔기 때문에 좌석 간격 같은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구요.. 관련링크 루프트한자 인천 ->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ICN->FRA / LH713편 / 기내식 위주) 우선 이륙하고 조금 지나면 음료와 과자를 줍니다. 이번엔 프레즐이 아니고 그냥 비스킷이네요.. 첫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한식으로 선택하니 무려 맛김치를 그것도 봉지로 주네요..;; 아무래도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라 그런거 같습니다 ㅋㅋ 불고기 덮밥 같은거였는데..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루프트한자 기내식이 비주얼은 꽝인데, 맛은 꽤 괜찮아요.. 간이 조금 세긴했지만, 그래도 맥주와 함께하니 잘 어울리도 좋았습.. 2016. 4. 5.
유럽 여행의 마지막. 프랑크푸르트 공항 열흘이라는 시간이 긴 줄 알았는데, 정말 짧더라구요..ㅜㅜ 아무튼.. 이제는 유럽을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형과 형수님은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델타항공을 타고 오전에 먼저 출발했습니다. 이제 저와 부모님만 남은 것이죠.. 영어를 거의 못하는 저로선 초긴장..ㅋㅋㅋ 우선 루프트한자 카운터로 향했는데, 모바일 탑승권을 받은터라 셀프 체크인 카운터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제 첫번째 실수가 나왔습니다. 수하물도 셀프로 부치는데, 문제는 세금 환급을 받아야할게 있었거든요.. 물어보니 부칠 짐에 세금 환급 받을게 있다면 다시 카운터로 가랍니다..;; 그래서 다시 카운터를 가서 부칠 짐에 세금환급 받을 상품이 있다고 얘기하고 다시 체크인을.. 그러면 해당 캐리어에는 택을 추가로 부쳐줍니다. 캐리어를 .. 2016. 4. 4.
[유럽/독일/뮌헨] BMW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곳, BMW 박물관(BMW Museum) 독일하면 떠오로는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3가지가 있죠.. 이번엔 그중에서도 BMW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BMW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유럽여행의 마지막 코스이기도 했구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오니 이런 풍경이 보이는데, 이곳은 현재 시판중인 BMW 차량의 홍보관 같았습니다. 직접 시운전도 하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저희가 갈곳은 건너편에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길쭉한 건물은 BMW본사... 일려나..ㅋㅋ 암튼 건물부터가 다 멋집니다^^ 여긴 저희가 처음 도착했던 곳.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유로 입니다. 백팩같이 큰 가방을 가지고 있으면 락커에 보관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귀찮지만 할 수 없이 백팩을 보관하고 왔습니다^^: 매표소 옆에 보이던 특.. 2016. 4. 1.
[유럽/독일/뮌헨]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마리엔광장(Marienplatz)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이후 숙소를 프랑크푸르트 공항내에 있는 호텔로 잡았기 때문에 어디 갈 수도 없었거든요 ㅋㅋ 암튼 오후에는 프랑크푸르트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뮌헨을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와서 망했다 싶었는데.. 아큐웨더 예보를 믿고 조금 기다리니 예보대로 바로 비가 그쳤습니다..ㄷㄷ 정확도가 아주 장난 아니네요 ㅋㅋ 뮌헨이 형이 출장왔던 곳이다보니 그냥 졸졸 따라갔습니다..^^: 노상 테이블도 비를 다 맞았네요.. 그렇게 따라 간 곳은.. 바로 마리엔 광장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광장으로 알고 갔지 이름은 몰랐어요..^^: 뭔가 디즈니월드에서 볼 수 있을듯한 이 건물은 라고 합니다.. 옛날 건물인데 왜캐 새 느낌이 나나 했더만.. 2차대전때 박살난걸 복원.. 2016. 3. 30.
[유럽/독일/뮌헨] 다시 독일에서의 저녁, L'Osteria Gasteig München 아침을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보내고, 산악도로에 시달리다가.. 오스트리아도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고, 이제 다시 독일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체르마트에서 출발한지 거의 10시간만이네요..ㅎㅎ 암튼 도착하니 저녁시간이고.. 뭘 먹을까 트립어드바이저를 검색하다가.. 그냥 호텔 뒤에 있던 이태리 음식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멀리 가기엔 다들 지쳐있었거든요..ㅋㅋ 암튼 숙소인 힐튼 뮌헨시티(Hilton Munich City) 뒤에 있던.. L'Osteria 라는 곳이 왔습니다. 우선 마르게리타 피자(7.5유로)와... 다른피자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리고 토마토 루꼴라 스파게티(9.75유로) 당연히 맥주도 주문했습니다..ㅋㅋ 식당에 들어왔을때는 9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역시나 해가 아직 남아.. 2016. 3. 28.
[유럽/스위스] 정말 아찔했던 스위스의 산악도로 잠깐 들렀던 휴게소에서 본 멋진 풍경에 감탄하고 이제 내려가려는데.. 와... 이거... 그야말로 정말 아찔했습니다.. 오른쪽은 그냥 낭떠러지인데 보호 펜스가 저거밖에 없어요..;; 게다가 도로폭이 좁아서 반대쪽에서 버스가 올라오면 정말 간신히 피할수 있었습니다. 풍경은 멋있지만.. 무섭더라구요..;; 다행히 형이 운전을 잘해서 안심은 했지만.. 그래도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보이면..ㄷㄷ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폭이 정말 좁았어요.. 버스 2대는 절대 못 지나갈듯.. 높이 올라온만큼 아직도 한참을 내려가야 합니다.. 헤어핀 구간을 지나면서 반대편을 담은건데.. 정말 무섭더라구요..ㄷㄷ 여기서 떨어지면 누가 찾아주지도 않을듯..ㅋㅋ 그와중에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여행중인 사람도 보이구요.. 어느새 주변에 눈이.. 2016. 3. 23.
[유럽/스위스] 스위스의 어떤 산중 휴게소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이제 체르마트에서 내려와 독일 뮌헨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거리상으론 생각보단 멀지 않았는데, 대부분 일반도로 특히 산악도로를 이용해야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겠더라구요.. 암튼 주변에 산이 많다보니 날씨도 오락가락 했습니다.. 어느정도 벗어나니 날씨가 다시 맑아지는게 보입니다.. 스위스는.. 그냥 주변이 다 아름다워요..괜히 알프스에 대한 로망이 생기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열차때문에 잠시 멈추기도 하고.. 앞에 보이는 산을 보며..우리 저 산을 넘어야 하는거 아냐? 그러면서 웃었는데.. 산이 조금씩 가까워져서 식겁했네요..;; 중간에 작은 마을도 통과하고.. 이런 마을에서 살면..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실제로 산이 엄청 가까워졌죠?^^:ㅋㅋ 평화로운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2016. 3. 21.
[유럽/스위스/체르마트] 아쉽지만 이제는 체르마트를 떠날시간.. 이번 여행 중에 가장 큰 감동을 받았던 곳.. 이제 체르마트를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이날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마테호른의 모습을 보려고 했더만.. 밤새 비가오고 여우비도 계속 오더니 결국 구름에 가려 못보게 생겼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여행 일정이 하루씩만 늦춰졌어도 마테호른을 볼 수 없었을테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번 여행의 날씨운은 정말 최고였어요^^ 이 주변 풍경도 못 잊을거 같고.. 해는 떠 있는데 비는 계속 오고 있었습니다. 산이라 그런지 날씨가 이상해요 ㅎㅎ 암튼 결국 마테호른은 못 보고..ㅠㅠ 전기택시를 불러 체르마트역으로 향했습니다. 택시가 자주 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리 전화번호를 받아두면 편리하게 부를수 있습니다. .. 2016. 3. 14.
[유럽/스위스/체르마트]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체르마트로.. 리펠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에 빠져 있다가 다시 언덕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풍경을 두고 이제 내려가야 한다니 참 아쉽네요ㅠㅠ 산악열차를 타고 다시 체르마트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일단은 이 열차말고 다음 열차를 이용하기로 ㅎㅎ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경도 담아보구요.. 산악열차를 기다립니다.. 아쉽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여운이 정말 많이 남았네요.. 이제 체르마트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동안에도 마테호른의 모습을 틈틈히 담아봅니다. 그런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맞는지 구름이 점점 많아지네요.. 내려다보니 까마득 하네요ㅋㅋ 내려올수록 하늘이 점점 회색빛으로 변합니다. 정말 저희가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올라갈때 봤던 귀여운 양들은.. 하나같이 벽에 기대어 잠을 자는건지.. 그냥 쉬는건지 ㅎ..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