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역에서 약 40분 정도 열차를 타고 게로역에 도착했습니다.
게로역에서 마을로 들어오니 제가 묵을 무츠미칸 료칸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입구에는 오늘 숙박할 손님들의 이름이 적혀있더라고요
체크인이 3시부터라 우선 짐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비가 좀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마을이 조용해서 그런지 뭔가 분위기 있게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다리 건너에 료칸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강이 흐르고 있었네요
나름 게로 온천마을의 중심지로 들어가 봅니다
마을 중심에 있는 하천이 아까 봤던 큰 강으로 합류하고 있었네요
뜬금없이 환영해 주는 찰리채플린
게로 온천마을과 무슨 관련이 있길래.. 흠..
찰리채플린 반대편에도 동상이 있었네요
마을 이름 그대로 게로(개구리)가 마을 마스코트네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하천이 좀 무서웠네요 ㅋㅋ
근처에서 본 푸딩, 아이스크림 파는 집인데
살짝 출출하기도 하고 달달한게 땡겨서 타마고 아이스를 먹어봤습니다.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먹고 나오니 뭔가 표지판이 있어서 보니까
한일 합작 드라마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딱히 목적지 없이 그냥 쭉쭉 올라가 봅니다
어느 정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일반 가정집들만 보이기 시작
슬슬 내려갈까 하다가 좀 더 올라가 봤는데
시라카와고에서 볼 수 있는 집이 보이더라고요
'게로갓쇼마을' 이라는 곳인데 입장료가 800엔이나 되고 시라카와고도 어차피 갈 거라서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게로 온천마을이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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