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나고야] 나고야 기린맥주 공장 견학투어 (영어로 쉽게 예약)

이번에 나고야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나고야 기린맥주공장 견학이었는데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가야 하는데

일어 예약 페이지의 경우 일본어가 잘 입력이 안돼서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일어 변환기 이용하면 별 짓 다해도 오류가 나서 안 됐는데

 

https://www.kirin.co.jp/experience/factory/english/nagoya/event/202301_27.html

Tour Information Nagoya｜KIRIN Factory Tours｜KIRIN

 

 

이 영어 페이지 링크를 이용하면 오류 전혀 없이 영어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10시 10분 첫 타임을 예약했어요

 

나고야역에서 JR로 한정거장인 비야지마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되는데

한정거장이라 금방 가겠지?라고 생각하고 여유 부리고 오시면 안 되는 게..

 

 

저는 나름 여유 있게 간다고 9시 23분 열차를 생각하고 타러 왔는데

9시 9분 열차가 아직도 출발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고 기관사 아이패드가 보여서 보니

거의 15분 정도 지연되고 있더라고요 ㄷㄷ

 

만약 제가 9시 23분 열차를 생각하고 왔다면 비야지마역에 9시 50분 넘어서 도착했을 거고

그러면 맥주 공장 셔틀버스를 놓치게 되는 상황이 되었던 거죠..;;

 

이런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좀 일찍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암튼 비야지마역에 도착해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셔틀버스에 타면서 버스 기사님이 예약했는지 체크합니다

 

 

공장에 도착해서 견학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가격은 500엔

 

견학은 일본어 설명으로만 진행되지만 이렇게 번역한 걸 주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견학 시작하기 전에 주변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고요

 

 

본격적인 견학 시작!

 

 

맥아와 홉 체험도 해볼 수 있고요

 

 

 

기린맥주가 항상 강조하는 첫즙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2잔을 주는데 색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맛도 완전히 다른 걸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기린의 이치방 시보리를 홍보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저 탱크 안에 맥주가 가득

 

 

지나가는 통로를 맥주탱크와 같은 크기로 재현해놓기도 했고요

 

 

이런저런 체험도 가능하고요

 

 

 

옛날 로고나 포스터도 볼 수 있고

 

 

라인이 쉬고 있어서 돌아가는 걸 못 보는 건 좀 아쉬웠네요

 

 

대신 영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기대하는 시음 시간!

 

 

시원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그리고 안주로 같이 주는 이 스낵이 진짜 맛있습니다.

 

 

과자랑 견과류 들어있는데 진짜 맛있어요

이거 맥주 도둑 맞습니다 ㅋㅋ

 

 

그리고 3종류를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클리어!

마셔보니 기린은 이치방 시보리가 제일 맛있네요.

공장에서 갓 나온 걸로 마시니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 코너에 가면 각종 제품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과자는 꼭 사오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 치즈는 좀 별로였던 거 같아요

삿포로 맥주 공장 갔을 때 치즈가 너무 맛있었어서 그거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부드럽지 않고 맛도 제 취향이 아니었네요

 

 

그 외 여러 가지 상품이 있으니 셔틀버스 시간 전까지 쇼핑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