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Life/'09 여름 미국

옛 미국의 관문이었던 엘리스 아일랜드(Ellis Island)

by ageratum 2010. 4. 13.
반응형

자유의 여신상이 있던 리버티 아일랜드에 이어
옛날 미국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엘리스 아일랜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엘리스 아일랜드는 원래 이민국으로 사용되는 곳이었습니다..
유럽에서 배를타고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이곳에서 입국심사를 했었죠..

지금은 이민국으로 사용되지 않고 이민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시 미국의 역사는 이민의 역사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연도별 이민자들의 성별에 따른 추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네요..
대충보면 초기에는 남성들이 훨씬 많다가 1935-1949년에는 확 줄었네요..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성들은 1920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네요..

이건 1820년 이후 이민자들의 증가추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900-1920년에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왔네요..
아무래도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여서 그랬던거 같네요..
그 후 1940년에 급감하는데, 2차세계대전의 영향인거 같습니다..
사실 정확한 이유는 잘 몰라요..^^: 그냥 제 생각일뿐..ㅋㅋ

그외에 여러 통계자료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이민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서부 개척에 대한 지도인 것 같네요.. 몇년에 어디까지 확장했다 뭐 이런..
수많은 인디언들이 죽어나갔겠죠..;;

그리고 이곳에 재미있는 구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홀로그램이었는데요..
이렇게 성조기가 보이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여러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만큼 미국이 다인종국가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겠죠..^^

동영상으로도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예전에 이민자들이 가져왔던 짐들과 풍경사진들이 보이네요..^^
사실 크지는 않지만 나름 곳곳에 볼거리가 많았을거 같았지만..
역시나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한번 둘러보고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갔습니다..

배를 기다리며 본 풍경입니다..
저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사실 약간 더웠어요..-_-;;ㅋㅋ



이제 엘리스 아일랜드도 떠날시간..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왼쪽은 뉴저지, 오른쪽은 뉴욕!

어느새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쉴새없이 지하철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은 하루종일 봐도 시간이 부족한 곳이죠..^^


크게 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