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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하이엔드를 찾아보다가.. 결국 올림푸스 펜까지 오게 되었네요..^^:
E-PL1으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펜 시리즈의 보급형으로 나온 터라 알아보던 하이엔드(캐논 G11, 파나소닉 LX3)와 가격차가 크게 없었기 때문이죠.. 사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거에요..ㅋ
암튼 이번에는 외형 리뷰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입할 당시엔 699,000원이 최저가였구요.. 대부분 70만원이었습니다.
[주요 오픈마켓 E-PL1 검색결과 보러가기 - 옥션
인화권이랑 정체불명의 UV필터, LCD필름을 같이 줬네요..
보증서와 설명서, 설치프로그램이 들어있습니다..
누나한테 설명서 읽어서 기능 익히라고 했는데 안읽고 제가 가르쳐줘야 할거 같네요..;;
사실 자동으로만 눌러도 웬만큼 나오는게 렌즈교환식 디카이니..ㅋ
그냥 봐서는 DSLR이라기 보다는 하이엔드 디카 같네요..^^:
114.6 x 41.5 x 72.2의 크기에 296g의 무게(배터리, 메모리 포함 약 344g)로 일반 DSLR과는 다르게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이렇게 작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미러와 프리즘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면 기존 DSLR과 하이브리드 디카와의 차이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미러리스 DSLR이 더 와닿네요..^^:
앞으로도 미러리스 DSLR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반사되는게 있어야 DSLR인데..-_-;;ㅋ
앞으로 하이브리드 디카라고 하겠습니다.. 어감이 더 나아서..ㅋㅋ
버튼이 많이 않고 단순하죠? 웬지 멋이 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ㅋㅋ
아쉬운건 조리개나 셔터스피드 등의 조절을 모두 버튼으로 해야한다는거..;;
컴팩트디카에서 바로 넘어오신 분은 별 불편함이 없겠지만..
저처럼 DSLR을 사용하시던 분은 많이 불편하실 거 같아요.. 역시 있다가 없으면 불편하죠..^^:
포서드용 렌즈와는 마운트 규격이 다른 마이크로 포서드용 렌즈구요..
물론 MMF-2라는 컨버터가 있으면 기존 포서드용 렌즈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펜에는 17mm F2.8 같은 얇은 단렌즈를 끼워줘야 멋이 더 나는거 같네요..^^:
하지만 활용도면이나 가격면에서 보면 이 녀석도 괜찮죠..^^
그리고 다른 펜 모델과는 다르게 E-PL1은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완충하고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보통 DSLR과는 다르게 뷰파인더 없이 LCD창으로 확인해야하다 보니 배터리 소모는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
(뷰파인더 VF-2를 장착하면 되긴합니다만.. 가격이..;;)
사실 올림푸스 매장에서 만져볼때도 뭔가 했었죠..ㅋㅋ
렌즈를 잘 보시면 UNLOCK이라고 쓰여있는데, 앞으로 밀로 줌링을 돌려주면 잠금이 해제됩니다..
DSLR에 비하면 엄청나게 얇죠?
말씀 드렸던 미러와 프리즘이 없기 때문에 얇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렌즈가 얼마나 경통이 튀어 나오는지 촬영을 안했네요..;;
렌즈 길이만큼 튀어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름 복고풍의 멋인거 같아요..^^
F5.6 위에 작은 화살표가 있는데, 버튼으로 조절 가능 하다는 뜻이죠..^^
이런 조작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외형으로만 봤을때의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일반 DSLR과는 다르게 작고 가볍기 때문에 여성들도 부담없이 들고 다니기 좋을것 같구요..
(14-42mm 렌즈가 150g이기 때문에 마운트시 500g정도가 되므로, 니콘 D3000 같이 작은 DSLR의 바디 무게 정도밖에 안됩니다.)
다만 바디의 마감이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너무 플라스틱 느낌이 많이 난다고나 할까..^^:
일반 DSLR과 같은 느낌을 바란다면 무리겠죠..
그냥 하이엔드 디카에 렌즈를 끼워 쓴다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가볍고 작게 만들기 위해선 어느정도 포기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올림푸스 펜 E-PL1 개봉기 및 외형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D3와 같은 묵직한 플래그쉽 DSLR을 꿈꾸는 저에게 이 녀석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그래도 '가볍다' 라는 것 하나만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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