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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홍콩

[홍콩] 멋진 야경과 음악, 그리고 시원한 맥주를 즐기다. <The Dog House>

by ageratum 201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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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거리 끝의 스타벅스에서 육교를 건너 향한 곳은 바로..
노천 펍(pub)인 The Dog House 였습니다..
사실 가이드북에도 소개는 안되어 있지만..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한번 가보자 했었죠..



육교를 건너오면 이렇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근처에 보면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그렇게 내려가서 도로변을 향해 가다보면..
노천펍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The Dog House입니다..
위치는 마지막에 구글맵을 링크 시켜놓을테니 참고하세요..^^



이 곳은 야경과 함께 밴드의 음악과 시원한 맥주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 펍이 있는 건물이(아니면 근처가) 호텔 같더라구요..
문제는 밤에 음악이 계속 나오는데.. 시끄럽지 않으려나..ㅋㅋ



대충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야경이 길 건너편에 있긴 하지만..
뭐.. 그래도 뷰가 나쁘진 않아요..^^





술이 약한 누나는 아예 무알콜 칵테일을 주문..



저는 하이네켄 생맥주(Pint / HK$55)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사이즈가 Pint와 half Pint로 되어 있어서 감이 안왔는데..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니 Pint가 0.568리터(영국기준, 미국과 그외 몇 나라는 0.473리터)라고 하네요..

암튼.. 500은 넘는 것이다보니 엄청 크더라구요..ㅋㅋ
어떻게 다 마시나 했는데..
시원하고 맛있어서 2잔이나 마셨.. 이러니 살이 빠질리가..;;ㅋㅋ



홀짝홀짝 시원한 맥주를 마시다보니..
주문한 안주도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았던 피쉬앤칩스(HK$118)
감자가 좀 짰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게 치킨퀘사디아 라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확인해보니 퀘사디아가 없네요.. 발견을 못한건가..
Grilled Chicken Ceasor Wrap(HK$85)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생긴게 Wrap은 아닐텐데..
암튼 뭐.. 맛나게 잘 먹었으니 된거죠..ㅋㅋ



밴드가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하니 나름 재밌더라구요..^^
주변 풍경을 즐기며 시원한 맥주와 음악까지..
홍콩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저희 테이블에 서빙을 하던 아저씨가 제 카메라에 관심을 보여서..
이런저런 얘기도 해보고..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 계산해서.. 렌즈 가격을 엄청 비싸게 얘기해 준거 같네요..;;

뭐.. 나중에 그 아저씨가 저랑 같은 렌즈를 구입하러 가면..
생각보다 싼데 하면서 좋아할 수도 있겠죠..ㅋㅋ



The Dog House에서 충분히 즐긴 후..
이제 다시 호텔로 돌아갈 시간..
다시 돌아가려고 하니.. 왜 이리 머냐..

술 먹었다고 사진이 막 흔들리네요..ㅋㅋ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
잔뜩 늘어난 짐을 정리하고 밤 늦게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ㅋㅋ



크게 보기

The Dog House의 위치입니다..
구글맵에서 찾으면 이곳과 완차이의 The Dog House가 나오는데요..
홈페이지를 보니 지점이 2개 인가봐요..
아래 링크는 홈페이지인데, 지도가 완차이점으로 안내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와 가격도 안내되고 있으니 가실 계획이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http://www.thedoghouse.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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