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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78

데이토나 비치에서의 하룻밤, Hilton Daytona Beach Resort Ocean Walk Village 스모키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하루를 보낸 후 부지런히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둘째날도 역시나 차를 타고 계속 플로리다로 가야했죠.. 플로리다에서의 첫 목적지는 데이토나 비치로 남은 거리는 약 600마일(960km)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차를 타고 가야하는 상황이니 바깥 풍경이나 계속 구경하구요..^^: 드넓은 들판에 소들이 풀을 뜯고 있네요.. (잘 보면 말 같기도 하고..;;) 전형적인 농촌 풍경입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군요..^^: 그런데 별로 부럽지는 않아요..ㅎㅎ 바깥 구경하다가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샤인 스테이트 플로리다에 진입했습니다~ 사실 이 웰컴 사인보고 거의 다 왔나 했는데 이때부터 다시 시작이더라구요..;; 다들 플.. 2013. 1. 8.
스모키 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보낸 하루 형의 연말 휴가에 맞춰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미시건에서 쭉 내려가 플로리다에서 따뜻한 휴가를 보내는게 이번 여행. 하지만 대가족의 이동이다보니 쉬운 여행이 될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특히나 어마어마한 거리를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더욱..(그 먼 거리를 혼자 다 운전한 형에게 박수를..ㅋㅋ) 이번 여행은 저도 정확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차에 몸을 맡기고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대충의 계획은 들었지만 생소해서 뭐가 뭔지도 잘 몰랐고.. 암튼 그렇게 여행 첫날 아침은 밝았고, 꽤 먼거리를 이동하여 스모키 마운틴의 어느 산장에서 하루 보낸다는 얘기를 들은 상태였죠.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침 일찍 출발.. 전날부터 눈발이 약간 날리더니 갑자.. 2013. 1. 7.
하늘위에서 먹는 쌈밥!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인천->시카고, OZ236편) 미국에 온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 이제서야 떠날때 모습을 포스팅 하네요..^^: 사실 일본 여행기를 다 마치고 하려 했지만, 지금 아니면 시기상 맞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미국 소식부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행기는 계속 밀리네요..ㅜㅜ) 암튼 2012년 12월 14일. 저희 가족은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바로 미국에 살고 있는 형을 보러 가기 위함인데, 온가족이 다 같이 미국에 가는건 처음이었어요. 항공기의 목적지는 바로 시카고(ORD)! 그렇다고 형이 시카고에 사는건 아니고, 미시건주에 살고 있어서 원래는 디트로이트 공항(DTW)으로 가는게 맞지만, 델타항공의 직항을 타자니 무료 수하물이 1개만 되기도 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니 국적기가 아니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럼 국내선으로 환승하면 안되겠냐.. 2013. 1. 4.
미국 무비자 여행의 첫걸음, ESTA 신청방법 다음달 중순에 미국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미국에 살고 있는 형네집에 가게 되었네요.. 2009년 이후로 다시 가는거라 그런지 설레기도 하고, 입국심사의 압박으로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안되는 영어를 또 쓸 생각을 하니.. ㅎㄷㄷ) 첫 미국여행 때도 무비자 여행을 위해 ESTA를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2년이 있으면 만료이다보니 이번에 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네요.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 개설 초기에 포스팅 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신청하면서 그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까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처음에는 무료였는데, 이제는 수수료 14불을 내라고 하네요..;; 어찌보면 장사 참 잘한다는 생각도 들고.. 쩝..-_-;; 뭐.. 내라니 내야죠..ㅋ 암튼 이제 미국 무비자여행을.. 2012. 11. 27.
신용카드 없이 아이튠즈(iTunes) 미국 계정 만드는법 저번에는 신용카드없이 아이튠즈(iTunes) 계정 만드는 법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관련포스트 ▶ 신용카드없이 아이튠즈(iTunes) 계정 만드는법 이번에는 신용카드없이 미국 계정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미국 계정을 만드는 이유는 더 많은 어플들이 있기 때문이죠..^^ 사실 한국 계정 만드는 법과 99% 같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유입 검색어에도 많이 보이고 해서..^^) 1. 미국 아이튠즈 접속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국 아이튠즈로 접속하는 것입니다. 아이튠즈 실행 후 왼쪽 메뉴에서 아이튠즈 스토어를 선택하신 후 오른쪽 맨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태극기가 보입니다. 클릭해주세요..^^ 여러 나라의 국기들이 보입니다.. 이 중에 당연히 미국을 선택하셔야.. 2010. 9. 17.
윌리스타워 스카이데크에서 본 시카고의 화려한 야경(Willis Tower, SKYDECK)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시카고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시카고 K형집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당시에 미국에 머무는 동안 시카고에는 자주 갔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어스타워(Sears Tower)에는 올라가지 못했는데, 문닫는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올라가봤습니다..^^ 아! 제목에는 윌리스타워라고 해두고, 본문에 시어스타워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시카고 시어스타워가.. 2009년 7월부터 윌리스타워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소유주가 윌리스로 넘어갔나보죠..ㅋㅋ 뭐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암튼 올라와서 본 시카고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그랬는지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직선으로 쭉쭉 뻣은게 심시티 잘 했네요..ㅋㅋ 뭐 시카고 대화재때문에.. 2010. 7. 8.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본 Upper Michigan의 멋진 풍경들 픽쳐드락을 본 후 곧바로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데만 또 6시간은 족히 걸릴테니.. 재촉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차안에서도 가만히 있을수 없었습니다.. 날이 좋아 셔터스피드도 확보되니 풍경을 찍기로 했죠..^^ 역시 터널따위 뚫지 않는..ㅋㅋ 언덕을 아예 파버렸다고 해야할거 같네요..ㅋㅋ 기나긴 숲길을 지나.. 호수가의 작은 집도 보이고.. 호수가 있으니 차를 세워두고 물놀이 하러 갔군요..^^ 그리고 어느새 매키낵 브릿지까지 왔습니다... 근처 맥도널드에서 빅맥을 사들고 먹고 가기로 했어요.. 옆에 보이는 건물을 매키낵 브릿지 역사관 같은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공원처럼 잘 꾸며놨더라구요..^^ 매키낵 브릿지를 구경하려면 Upper Michigan 쪽에서 하는게 더 낫.. 2010. 7. 7.
픽쳐드락의 갈매기는 새우깡따위 먹지 않는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길.. 픽쳐드락 유람선이 반환점을 돌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더군요.. 나름 컬쳐쇼크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신대륙의 갈매기는 스케일이 다르다?ㅋㅋ 암튼 보시죠..ㅋㅋ 선착장으로 돌아가는길.. 오면서 봤던 Indian Head 포인트를 막 지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냥 오른쪽에 있는 보트와 절벽의 크기 비교를 위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어라? 안보이던 갈매기들이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네요.. 물고기를 잡아먹나? 라고 하기엔 그동안 유람선을 타며 봤던 갈매기의 특성상 그럴리는 없고.. 승객중 누가 새우깡같은 스낵을 던져주나 했는데.. 헐.. . . . . . 선원이 식빵봉지를 들고 갈매기에게 주고 있었습니다..;; 갈매기가 .. 2010. 7. 6.
픽쳐드락(Pictured Rocks)에서 본 환상적인 풍경 픽쳐드락(Pictured Rocks)을 보여드리는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이전포스트와 마찬가지로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픽쳐드락의 풍경이 이어지고 있었죠..^^ 이곳도 나름 포인트 중 하나에요.. The Vase라고 하는데.. 정면에서 보면 꽃병에 비슷하게 생겼어요..^^ 문제는 제가 정면에서 촬영을 못했네요..-_-;; 저렇게 작은 동굴처럼 되어 있는 곳을 보면 좀 무섭기도 했어요..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지는건 아닌지..^^: 여기 구멍에선 마치 대포알이 나갈 것 같은??ㅋㅋ 카약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이던데.. 그런 사람들은 저런 동굴속에도 들어가 보고 할 것 같네요..^^ 어느새 픽쳐드락 유람선의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서서 구경하더라구요.. 위에서는 하이킹 하는 사.. 201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