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11 [유럽/스위스/체르마트] 조용하고 한산했던 체르마트의 밤거리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밀린 빨래도 돌린 후에 잠시 거리에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거리 구경의 목적도 있었지만, 어디에 어떤 상점이 있는지도 좀 보고 싶었거든요.. 마트가 어디에 있는지, 식당은 괜찮은게 있는지 같은.. (결국 나가서 사먹지는 않았지만..ㅋㅋ) 이때가 밤 10시 40분 정도였는데, 역시나 상점가는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게다가 거리도 매우 한산하더라구요..^^: 사실 다른 유럽도시에 있을때는 웬만해선 이렇게 밤거리 구경을 하러 나가지 않았었어요.. 술집 아니면 문을 연 곳도 없고, 아무래도 위험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체르마트는 산중에 고립된 마을이기도 하고 정말 관광으로 특화된 곳이라 치안이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걱정없이 돌아다녔네요..^^ 쇼윈도의 인형들이 귀엽더라구요.. 각종 기념품.. 2016.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