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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2 봄 일본 간사이(関西)

[일본/오사카] 헵파이브 대관람차에서 즐기는 우메다의 야경

by ageratum 201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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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우메다역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꼽아보라면 헵파이브의 거대한 빨간색 대관람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헵 파이브(HEP FIVE)라는 우메다역에 있는 쇼핑몰에 붙어있는 대관람차인데, 고층 건물이 많은 복잡한 도심 속에 이런 대관람차가 있다는게 특이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탄다고 하는데, 나는 세번째 방문만에 처음으로 타보게 되었다. 솔직히 연인들끼리 타야 대관람차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보니..;; 우리로선 일정상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메다의 전체적인 야경을 보기 위해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탔다고 해야 할 듯..^^:

 

 

 

 암튼 헵파이브 대관람차에 탑승.. 헵파이브 쇼핑몰 내부도 좀 촬영해볼까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한 장도 안찍었네..;; 암튼 그냥 흔하게 볼 수 있는 쇼핑몰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대관람차 안에는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분위기 있게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즐기기에 정말 좋았다. 만약 연인들끼리 타게 된다면 분위기 좋은 음악 3-4곡은 미리 준비해 두는 센스가 필요할 듯..^^

 

 

 

좀 덜컹거리는 대관람차가 무섭기는 했지만.. 그래도 우메다역 주변의 화려한 야경을 보니 웬지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았다..ㅋㅋ

 

 

 

 

 

 

 

 

 

 

 

 

 솔직히 얘기해서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볼 수 있는 야경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오랜만에 대관람차를 타서 그런지 재밌기도 했고, 우메다역의 중심지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음악을 즐기며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고..^^

 

 암튼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는 것을 끝으로 여행의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다음날은 사슴들의 천국 나라와 이대호 경기를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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