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대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오목대를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 전체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은 모두 올라가 보는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조금은 힘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별 것 아닌데 운동부족이라 그랬을지도..ㅜ.ㅜ

 

 

 

암튼 중간쯤 올라오면 이렇게 한옥마을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나무에 가리지 않은 한옥들이 가득한 모습을 말이죠..

 

 

 

주요 포인트에는 포토스팟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한옥마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기서 담는 한옥마을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오목대에서 한옥마을의 야경을 담아내도 예쁠 것 같아요. 일정상 야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또 내려온다면 근처에 숙소를 잡고 야경까지 봐야겠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한옥 민박은 비싸다보니.. 조금 떨어진곳에..^^:

 

 

 

 

 

자! 다시 이제 위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거대한 정자인 오목대(梧木臺)가 보입니다.

 

 

 

오목대는 누구나 올라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더라구요.. 다만 신발은 꼭 벗고..^^

 

 

 

 오목대는 1380년 이성계 장군이 남원의 황상에서 왜군을 물리치고 돌아가던 중에 승전잔치를 열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후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여기에 정자를 지었는데 그게 바로 오목대라고 하네요.. 이름이 오목대인 이유는 이 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암튼 오목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더라구요..

 

 

 

 

 

나무에 가려서 한옥마을의 풍경을 보기는 조금 힘듭니다. 그래서 중간의 포토스팟에서 보시는게 좋아요^^

 

 

 

가이드투어가 한창이었습니다..

 

 

 

이제 내려가는길..

 

 

 

 

 

 

 

 

 

다 내려와서 어떤 골목에 들어왔는데, 귀여운 그림이 있어서 한 컷 남겨봤네요.. 돼지가 꼭 저 같아서 그런.. 건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