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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4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일본 북큐슈 벚꽃여행 - 21. 모지코 레트로

by ageratum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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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지코는 외국과의 교류가 많아 번성했던 항구도시였습니다.

메이지시대부터 유럽 주요 도시와 항로가 연결되어 있는 국제무역항구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흔적을 조금 볼 수 있는 정도인데,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 있는 지역을 모지코 레트로라고 합니다.

 

사실 가이드북이나 지도로만 봐서는 얼마나 넓을지 감이 안왔는데,

그냥 도보로 모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협 드라마쉽이 있는 지역은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저희는 그냥 모지코 레트로에만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이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눈에 띄이던 이 건물은 <구 모지미쯔이클럽> 으로 사교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2층은 아인슈타인 부부가 일본 방문때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2층은 입장료도 받습니다.

1층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고 하는데.. 뭐 저희는 그냥 밖에서만 봤어요..^^:

 

 

 

1921년에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왜 촬영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 지역은 말 그대로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구 오사카상선> 건물 입니다.

 

 

 

 

 

1917년에 건축된 오사카 상선의 모지 지점을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호기심에 들어가 봤는데 별거 없는거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아마도 모지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아닐까 싶네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로 높이가 103m라고 합니다.

저녁때 야경 보러 올라갈 예정입니다^^

 

 

 

바닷가에 있던 쇼핑 센터인 해협플라자입니다.

 그냥 식당과 각종 기념품 가게들이 입점해있었습니다.

특별한게 없어서 내부는 촬영도 안했네요..^^:

 

그러고보니 바나나와 관련된 제품들이 많았는데,

뒤늦게 알고 보니 일본에서 처음으로 바나나를 무더기로 쌓아놓고 판매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바나나면 엄청 비쌌겠네요..ㅋ

 

 

 

사실 모지코에서 뭔가 볼게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의외로 별거 없더라구요..;;

일단은 자리에 앉아 쉬면서 조금 있으면 시작되는 작은 이벤트를 기다렸습니다.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와 구 모지세관 건물을 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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