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을 본 후 바로 텐진으로 복귀..
그리고 이제 저녁을 먹기 위해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 레스토랑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길이 거침없이 닿은곳..
일본에 왔으니 스시를 먹어줘야죠.. 바로 효탄스시(ひょうたん寿司)에 왔습니다..
저희 앞에 6명이 대기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단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충 가격은 요정도 입니다..
본점은 모르겠는데, 솔라리아 스테이지점은 테이블석이 따로 없고
모두 다찌에 앉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좁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효탄스시에 오면 가루녹차가 아닌 저 티백녹차를 주는데..
저게 꽤 진하고 향이 좋습니다..
5개에 200엔씩 따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도 있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찍어서 주문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성게알 마끼를 맛나게..
비린내 같은거 전혀 없고 약간 쌉쌀하면서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효탄스시에 오면 꼭 먹는 가리비스시..
뭔가 단맛이 나는게 정말 맛있어요!
스시에 빠질 수 없는 생맥주!
스시와 생맥주의 궁합은 진리입니다!
맛있는건 또 먹어야죠..ㅋㅋ
어릴때는 엔가와(광어 지느러미)의 식감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쳐다도 안봤는데,
요새는 엔가와 맛을 알게되서.. 꼭 먹습니다..ㅋㅋ
이번에 가서 처음으로 먹어본 전복스시..
주문 들어오면 바로 잡아주는지 살아있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신선하게 냠냠!
그리고 또 주도로(참치 중뱃살)을 먹어봤는데..
괜히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먹는거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싼거 같진 않아요..
세금 빼고 580엔이면 대충 6천원 정도인데..
한접시 정도는 흡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도미였나..
암튼 소금과 레몬을 같이주고..
이게 광어였나.. 암튼 맛있었습니다.. 굿!
이것들 외에도 신나게 양껏 배터지게 먹다가 나왔습니다..^^
이후에 돈키호테에 가서 이거저거 싹쓸이 한 후 다시 호텔로 복귀..
여행의 첫째날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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