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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9 봄 일본 벳부 후쿠오카

[일본/후쿠오카] 로얄 파크 호텔 더 후쿠오카 투숙기 (The Royal Park Hotel Fukuoka)

by ageratum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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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 

이번 여행은 정말 여유있게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마음껏 푹 자다가 일어났어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본 풍경..




이로하 료칸이 일출을 보기에는 위치가 살짝 아쉬운거 같네요..^^:

그래도 아침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는 11시 16분으로 예매를 해서 11시까지 료칸에서 더 쉬었어요 ㅎㅎ

참고로 이로하 료칸의 체크아웃은 12시까지라.. 정말 여유있게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침부터 생맥주 한잔씩 또 하고..ㅋㅋ

좋은 날씨에 마시는 맥주는 언제나 좋네요^^


솔직히 이 료칸에서 하루 더 보내고 싶었던..

그만큼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로 향했습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거의 2시였어요.




바로 후쿠오카에서 하루를 보낼 호텔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그냥 비즈니스 호텔에서 지냈지만..

아무래도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왔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로얄 파크 호텔 더 후쿠오카 라는 호텔이었는데,

호텔 예약 사이트를 보니 4성급이더라구요.

트립닷컴에서 할인 쿠폰 적용하고 해서 133불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체크인할때 3명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니 우리 2명인데? 했더니 직원이 당황..


뭔가 했더니 트립닷컴에서 예약할때 3명, 싱글침대 2개로 써있길래

그냥 최대 인원 3명이 되는방인줄 알았는데..

호텔에서는 3명이 올 줄 알고 엑스트라 베드까지 놔뒀더라구요 ㅋㅋ

트립닷컴 사이트가 번역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근데 3명이면 보통 더 비싸야 하는데 왜 더 저렴했는지는.. 크흠..

암튼 여기는 슈페리어 트윈룸인데, 

트리플룸이 되면 이렇게 된다는거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기본적인 세팅은 이렇데 되어 있구요..




냉장고와 컵, 커피, 차도 있고..




공기청정기와 금고..




서랍에는 잠옷도 있구요..




객실만큼 욕실도 꽤 넓었습니다.





확실히 4성급이 되니 전체적으로 고급진 느낌이 나긴 하네요..^^:




어메너티도 다양하게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샤워공간은 따로 부스로 되어 있는것도 좋더라구요.

어메너티에 입욕제 소금도 있어서 밤에는 욕탕에 몸 담그고 피로를 풀기도 했네요^^

(사실 온천이 그립기도 해서..ㅋㅋ)




캐널시티 바로 근처라 이런저런 쇼핑하고 돌아오니 엑스트라 베드를 빼주고 다시 트윈룸이 되었습니다^^

체크인 할때 엑스트라 베드 안쓸거면 빼줄테니까 외출 나갈때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바로 이렇게 다시 정리해줬습니다^^




엑스트라 베드가 빠지니 공간이 엄청 남더라구요 ㅎㅎ


암튼 평소에 제가 이용하던 호텔과는 수준이 많이 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정말 푹 쉴 수 있는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등급의 호텔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낮은 편이더라구요.

캐널시티도 바로 근처이기 때문에 쇼핑 접근성도 좋고..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니 후쿠오카 여행 가실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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