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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산지 얼마나 됐다고 또 사서 리뷰를 올려?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거 제꺼가 아니라 누나 친구분의 노트북이에요..ㅋㅋ
살때부터 제가 조언을 해드렸는데, 구입하고 나서는 세팅까지..;;
대신 개봉을 제가 하는 영광을 누리며 개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델의 울트라씬 노트북인 인스피론 13z의 개봉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델이 스펙대비 가격이 좋고, AS도 고객 과실/사고 보장서비스를 하면서 많이 좋아지다보니..
지인들이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일단 델 노트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ㅋㅋ
암튼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인스피론 13z(1370)의 스펙입니다..
용도가 인터넷, 문서작성, 간단한 포토샵이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보니
인스피론 13z에서 가장 기본 스펙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쉬운건 스튜디오 시리즈의 경우 이런저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았는데, 인스피론 13z는 선택의 폭이 좁더라구요..
뉴 인스피론 13z가 나와서 이 라인을 단종 시키려고 해서 그런거 같지만..;;
특히 8셀 배터리 장착시 11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써놓고, 옵션에 없으면 어쩌라는건지..;;
뭐 있었어도 4셀 기본 배터리로 했겠지만.. 암튼 아쉬운점이긴 하네요..
옵션으로 변경한 건 램을 2기가 하나짜리로 바꾼것 정도..
나중에 메모리 업그레이드 할때 슬롯 부족할까봐 그랬어요..^^:
컴퓨터에 관심이 조금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 이거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거 같네요..^^:
지금 생각하니 송장이 없는 곳을 촬영할 걸 하는..;;
요새 제가 제정신이 아니긴 하네요..;
자! 이제 열어봅니다..
구성품은 아주 단촐하네요..
노트북, 설명서, 충전기, 유의사항 안내문, 유틸리티 CD 등을 제공합니다.
개봉후 왜 녹색으로 된 윈도우7 CD가 없나 했는데..
노란색 종이에 적혀있더라구요..
'그런거 없고, 켜자마자 8기가 이상되는 빈 USB에 시스템 복구 미디어 생성하쇼!'
그러고보니 뉴 인스피론 13z에는 ODD가 내장되어 있지 않던데.. 이런식으로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럼 ODD장착 되어 있는 인스피론 13z는 좀 주지 그러니..ㅜ.ㅜ
대신 정품 윈도우7 시리얼 넘버는 제공합니다..
일단 어둠의 경로로 받아 깔고 정품 시리얼 넘버 입력하라는 뜻인가..;;
노트북을 보도록 하죠!
LCD보호를 위해 부직포 주머니를 씌워놨나 했더니..
이 녀석 뚜껑이 엄청 블링블링합니다!
거울로 써도 될 정도의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펄이 들어가 있네요..
이런 하이그로시 재질이 가만히 봤을땐 정말 간지 나고 좋은데요..
만지면 이렇게 지문이 덕지덕지 남는다는게..;;
간지를 위해 융을 들고 다녀야 할 거 같네요..ㅋㅋ
열어보니 기존 델 노트북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노트북 좌측에는 전원, 랜, HDMI, D-SUB, USB 커넥터가 있습니다..
참고로 울트라 씬 모델이라 두께가 중요한데요..
17.2mm ~ 26.4mm (0.68~1.04인치) 라고 되어 있는걸 보니,
가장 두꺼운 왼쪽이 26.4mm, 가장 얇은 오른쪽이 17.2mm로 보이네요..
무게는 홈페이지에는 1.79kg(구성에따라 다름)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기본 모델이니 1.79kg이 맞을거 같네요.. 4셀 배터리, ODD 포함 무게입니다
암튼 제 2.52kg짜리 스튜디오 15 들다가 이걸 드니 정말 가볍더라구요..ㅋㅋ
정면에는 메모리 리더기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오디오출력, USB 커넥터 2개와 ODD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뭐 별로 볼거 없네요..ㅋㅋ
아! 윈도우7 시리얼 넘버가 있습니다.. 저거라도 있으니 다행..ㅋㅋ
이거 저거 만지다가 체험지수를 확인해봤습니다.. 역시나 그래픽쪽이 가장 떨어지네요..
그것만 아니면 4점대가 넘어가니.. 문서작업, 인터넷은 전혀 문제없이 됩니다..
그리고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이거저거 하다가 그냥 다시 포맷을 했어요..^^:
아무래도 64비트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에겐 아직 불편함도 있고,
델에서 설치한 잡다한 프로그램들도 많고 해서..
그래서 32비트로 재설치하고 파티션도 좀 더 잡아주니 약간의 속도 향상이 되더군요..ㅋㅋ
암튼 이거저거 다시 설치하면서 2-3시간을 연속으로 사용 하면서 느꼈던 점은..
발열량이 굉장히 낮다, 팬소리가 거의 안난다였습니다..
아무래도 울트라슬림 전용으로 나온 CPU에 하드도 5400RPM짜리라서 그런지..
얇음에도 불구하고 발열량이 상당히 적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컴퓨터의 특성상 퍼포먼스가 좋아지면 열과 그에 따른 팬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용도에 맞게 스펙이 낮은 것을 고른게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네요..
델 인스피론 13z를 선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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