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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열대야로 잠은 안오기도 하고..
맨유 경기에 박지성 선수가 선발로 나온다고 하길래 간만에 축구를 보기로 했죠..
하지만 뭔가빠진 느낌..
그래서 결국 편의점으로 달려가 프링글스(Pringles)와 맥주 한캔을 사왔습니다..^^:
재밌는 축구와 시원한 맥주, 프링글스면 이 무더위에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지 않겠어요?ㅋㅋ
프링글스하면 오리지날과 양파맛이 가장 대표적일거 같네요..
예전에는 더 많은 맛들이 나왔던거 같은데 결국 이 두 맛이 제일 나은듯..^^:
예전 프링글스 광고에서 나왔듯..
정말 한번 뜯으면 멈추지 못하고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특유의 바삭바삭함 때문에 계속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이 두가지 맛 다 좋아하지만..
시원한 맥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프링글스는 어떤 것일까요?
음.. 정말 결정하기 어렵지만.. 일단 한번 비교를 해볼까요?ㅋㅋ
우선 양파맛은 감자칩에 미세한 가루같은게 붙어있죠..
상큼한 사워크림과 양파맛을 내는 파우더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먹기에는 양파맛이 더 나은거 같아요..
하지만 맥주와 같이 먹기에는 약간 강하다고나 할까요?^^:
그에반해 오리지날은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칩의 맛이다보니..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호프집 가도 감자튀김 같은거 시키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런걸지도?ㅋㅋ
그래서 저는 시원한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건 오리지날이라고 생각해요..ㅋㅋ
사실 양파맛도 좋아해요..^^:
그런데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51 대 49로 프링글스 오리지날의 승리?ㅋㅋ
프링글스의 오리지날과 양파맛의 대결에 대한 재밌는 동영상들도 있네요..^^
맥주 안주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포테이토칩을 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프링글스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일반 봉지 포테이토칩은 질소를 샀는데 포테이토칩이 들어있는 느낌이라서 말이죠..ㅋㅋ
통안에 차곡차곡 가득 들어있는 프링글스가 더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더 바삭바삭하니 맛나고~ㅋㅋ
암튼 저는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프링글스는 오리지날인거 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프링글스(Pringles) 홈페이지
http://www.pringles.co.kr/zulu/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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