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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ife/'11 오사카, 교토, 나라

[교토] 긴카쿠지 근처에서 먹은 점심. 맛은 그닥..

by ageratum 201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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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조를 다 본 후 긴카쿠지를 보기위해 이동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긴카쿠지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되는 귀차니즘이..;;

돈을 많이 벌어 택시를 타야겠어요..
근데 돈이 많아도 안탈듯.. 기본요금이 후덜덜..;;

<니조조마에 정류장>에서 <긴카쿠지미치 정류장>으로 이동하려면
9,12,101번 버스를 타고 <호리카와이마데가와 정류장>에서 하차후
102, 203번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미치 정류장>까지 가시면 됩니다..

교토에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실거 같은데요..
기회가 된다면 교토의 버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만 알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자.. 일단 긴카쿠지 근처에 도착은 했구요..
점심을 먹으러 가야되는데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아무대나 들어가보자는 생각으로..^^:

그래서 찾은 곳인데.. 지금 정확한 위치가 생각이 안나네요..;;
비가와서 식당 앞을 촬영하는 것도 귀찮아서 패스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위의 지도에서 파란색 부분 근처였던거 같은데.. 죄송합니다..ㅜ.ㅜ

암튼.. 긴카쿠지로 가는 길의 초입부에 있습니다..

사실 관광지에 갔을때 초입부에 있는 음식점을 좀 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평소에는 잘 지키다가.. 이번에는 왜 그랬는지..;;



암튼 메뉴는 이런 것들..
700~900엔대 정식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오믈렛정식(780엔) 부모님은 돈카츠정식(900엔)을 선택했습니다..



테이블엔 이런 양념, 소스들이 있구요..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밥집 분위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왕 여행온거 더 좋은 분위기인 곳으로 갈 걸 후회가 됩니다..

사실 긴카쿠지 근처 음식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대충 한끼 때우자라는 마음이 강했던거 같네요..



오믈렛정식이 나왔습니다..



당연히 오믈렛이 메인입니다..^^:



연두부..



미소국과 단무지, 그리고 짠지라고 해야되나..
암튼 소금에 절인 야채가 같이 나왔습니다..



이건 부모님이 선택하신 돈카츠 정식입니다..

한조각 먹어봤는데 그동안 제가 일본에서 먹은 돈카츠가 대단한 것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제일 맛없었네요.. 두툼하거나 하지도 않고..

제 오믈렛정식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럽지도 않았습니다..

뭐.. 일본 물가가 높다고 해도.. 이건 너무 비싸게 느껴지고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식당의 정확한 위치를 기억해내고 싶은데.. 참.. 죄송합니다..ㅜ.ㅜ

구글맵의 스트리트뷰를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스트리트뷰 촬영을 2009년에 해서 그런가..;;

암튼.. 점심식사를 좀 망치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긴카쿠지로 향했습니다..

그 전에 부탁받은 물건 좀 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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