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빛의 향연, 청계천 세계등축제에 다녀왔어요!

지난 목요일 경복궁 야간개방을 보고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 세계등축제에도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등축제를 먼저 보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불도 다 끄고 통제시키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경복궁을 본 후 다시 오니 환하게 불이 켜져있는..ㅋㅋ
암튼 운좋게 둘 다 볼 수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이제 서울에서 매년 열리나봐요..^^

서울의 상징이라는 해치도 보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꽤 많은 분들이 등축제를 즐기러 오셨더라구요..
그래도 평일이라 좀 덜한거 같았지만..^^:

예쁘고 화려한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참여를 했습니다..

이건 작년에도 봤던 거네요..
제 기억엔 1/3은 작년과 같은 등이..^^:
하지만 또 봐도 예쁘니 상관없습니다..^^

중국에서도 참여한 것 같네요..

중국이라 역시나 붉과 화려한 등입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있네요..

여수 엑스포 캐릭터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계속 이곳에 전시해도 될 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한달후면 크리스마스가..

G20 참가국 국기 등도 있네요..

누군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등도 있었습니다..

위풍당당한 거북선도 있네요..
가장 멋졌던거 같아요..^^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도 있고..ㅋㅋ

귀여운 호랑이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전시되어 있던 등인데요..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자세히보니 빨간색 플라스틱 소쿠리..^^:
뭔가 애벌레 같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구요..ㅋㅋ


원래 이번 서울 세계등축제는 11월 14일에 끝나기로 되어 있었지만,
11월 21일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