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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 곳은 그냥 시간을 때우기 위해 갔었던..
니혼테레비에 있는 거대시계가 12시에 이벤트를 하는데 1시간이 남다보니..
뭐할까 하며 그냥 무작정 걷다가 근처에 광고박물관이 있다는 걸 알고 그냥 막 찾아갔던 곳이죠..
암튼 니혼테레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 바로 카렛타 시오도메라는 곳입니다..
사실 카렛타 시오도메를 보고 갔다기 보단 광고박물관을 찾다보니..;
우선 목적지로 정한 광고박물관을 가봤습니다..
이정표가 잘 보이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광고 박물관은 무료로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일본 광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전시 내용은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문제는..
사진 촬영 금지..ㅜ.ㅜ
뭐.. 하지 말라면 안해야죠.. 그런건 참 말 잘 듣는..;;
사실 중간중간 직원들이 있기도 하고 입구에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다시 얘기해줍니다..
암튼 한번 쭉 둘러봤는데.. 나름 재미있었네요..
하지만 굳이 찾아가며 볼 건 아닌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남아서 뭐 할까 하다가..
이 빌딩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올라가봤습니다..
요렇게 생긴 엘리베이터를 타고 슝! 올라가시면 됩니다..
사실 이곳은 레스토랑이 있는 층인데요..
돈 없는 여행자에겐 전망대가 목적이죠..ㅋㅋ
암튼 올라와보니 오다이바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반대편 풍경은 레스토랑에 가야 볼 수 있었던거 같네요..
저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이고..
오른쪽은 하마리큐 정원, 왼쪽은 츠키지시장 근처 풍경이 보입니다..
오다이바 풍경..
우연히 발견한 전망대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날씨가 좋아서 시원시원한 풍경이 좋았습니다..
요건 츠키지시장입니다..
보통 많은 여행자들이 새벽에 가서 신선한 스시를 먹고 온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뭐.. 다음에 도쿄에 가게 된다면 한번 들러볼까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아침잠이 많아서 되려나..;;
그렇게 전망대에서 시간을 때우고 니혼테레비의 거대시계 이벤트를 보고 이동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도쿄] 미야자키 하야오의 거대시계가 있는 곳, 시오도메 니혼테레비
다음으로 간 곳은 일본프로야구의 메카 도쿄돔으로..
야구를 다 좋아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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